-
「나」의 시대에서 「우리」의 시대로 | 미국도 변하고 카터도 변하고 | 중동사태·석유파동 등으로 고개 드는 강대국 복귀 물결
「나」만을 중시하던 미국인들이 석유파동과 「이란」 인질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국가단위로 볼 때도 마찬가지다. 「아프가니스탄」 「쿠바」사태를 겪으면서 「미국
-
신축 「붐」탄 연립 주택 부실 공사 많다|천장 선비…갈라진 벽…마루는 썩고…
【인천】지난해 건축 「붐」을 타고 인천 시내에 지은 연립 주택이 준공 검사도 받지 않고 입주시켰는가 하면 공사가 부실해 벽에 금이 가고 빗물이 스며들어 입주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
주택단열 철저하면 난방연료 70%절감
정부는 8월1일부더 신축건물에 단열재사용을 의무화했다. 따라서 신축주택은 물론 기존주택들도 최소의「에너지」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도록 했다. 전문가들은 단열재를 사용하고 보온설계를
-
집중호우, 서울-중부지역 기습 곳곳서 침수소동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일 새벽부터 서울·경기·강원일원에 최고2백43.9mm(연천)의 집중호우가 내려 야영 중이던 학생2명이 실종되고 산사태로 어린이1명이 사망했으며 가옥4백여
-
한달반만에 되풀이된 악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가동 308호 허헌모씨(36·한국「이란」석유영업과장)집에서 16일 하오8시55분쯤 LP 「가스」가 폭발, 허씨집 내부가 완전히 부서지고 이웃 3
-
지하실 연탄 갈다 치마에 불붙어 비명|남편은 강도 들어온 줄 알고 신고소동
7일 상오0시45분쯤 서울 성동구 중곡동 95의13 김화자 씨(33) 집 지하실에서 김 씨와 김 씨의 언니 김부덕 씨(48) 가 잇달아 비명을 지르고 쓰러져 동생 김 씨의 내연의
-
화약열차 폭발…이리서 대 참사|사망·실종 60명·부상 천 여명
【이리=임시취재반】11일 하오9시10분쯤 전북이리역구내 하행 선에 대기 중이던 대전기관차사무소 소속 제1052 화물열차에 실린 「다이너마이트」등 폭약 24t8백10㎏이 폭발,51
-
공사부실 월계 시영아파트 준공2주일도못돼 벽에 금가고 물새
서울도봉구 월계동 월계「아파트」(13평형·7백30가구)가 준공된지 2주일도 못돼 벽에 금이가고 방과 화장실등에 물이 새는등 부실공사로 입주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시가 공
-
조명등의 선택과 이용
밤이 길어지는 철이 되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우리생활에도 새로운 변화를 주어 기분을 바꾸어 보는것도 바람직하다. 그중의 하나는 조명등. 이것은 우리생활의 분위기를 따뜻하고 아늑
-
(826)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44)
정치위원회에서의 무력통일정책이 결정됨으로써 북한측은 ①당 기관·정권 기관·민청·직업동맹(노동조합)·농민연맹들로부터 대량으로 인원을 선발하여 군대를 증강한다 ②남한출신의 당원, 「
-
도둑질한 식모 주인 집 불질러|두 차례…벽 등 태워
서울 종로경찰서는 1일 주인 집 물건을 훔치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두 차례나 불을 지른 가정부 김모양(18)을 절도 및 방화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은 지난달 30일 하
-
(711)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29)6월 사건
1926년4월25일 이조의 마지막황제였던 순종이 승하했다. 순종의 승하는 나라를 빼앗긴 민중의 슬픔을 한층 더해 돈화문 앞에는 3천리 근역 백성의 통곡이 그치지 않았다. 국장 날에
-
(4)집안관리
난방과 가족건강·위험방지의 세 가지가 겨울주택관리의 주안점이 된다. 즉 쓸데없는 열기의 낭비를 막아 같은 돈으로 집안을 더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머리를 쓰는 일과 겨울이면
-
공중에서 떨어진 폭발물로 불 소동
7일 상오 10시45분쯤 서울 영등포구 구로1동467의10 김상복씨(38) 집에 종류를 알 수 없는 폭발물이 공중에서 떨어져 불이나 18명 짜리 집이 타고 김씨의 장녀 은 정 양(
-
어린이 7명 폭사
25일 하오5시55분쯤 서울 성동구 마천동207 백상기씨(43·목수)집 마루에서 백씨의 맏아들 승춘군(15·서울 천호 중2년)이 동네 친구 이신구군(15·동신 중2년) 등과 함께
-
"도둑질했다" 소문 듣고 두 아들 죽여 암장
【천안】25일 예산 경찰서는 도둑 누명 쓴 두 아들을 목매어 죽인 뒤 암매장한 예산군 삽교면 창정리 이천환씨(52)를 살인 혐의로 구속하고 이씨의 아들에게 도둑 누명을 씌운 예산군
-
집안조명
실내의 분위기를 좌우하고 일의 능률과 가족의 건강에까지 큰 영향을 주는 조명장치는 우리들 가정에서 가장 소홀히 다뤄지고 있는 부분의 하나다. 또 흔히는 집안 구석구석에 적합한 조명
-
초가을 집 단장-부엌개조
재래식 한식가옥은 물론 요 근래 지은 집들도 대부분 부엌만은 옛날식 그대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주부가 직접 부엌일을 해보면 재래식이 얼마나 힘이 들고 비능률적인가를 이내
-
미래의 온상…어린이 방|꾸밈새와 주의할 점
발육과 성장에 빠르고 정신적인 변화가 큰 어린이 생활에 있어서 그 터전이 되고 있는 방의 꾸밈새는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우리의 현실에선 대부분 경제적인 문제로 선뜻 이린이 방
-
샐러리맨을 위한 내 집 갖기 전략(6)-실례장식
집의 골격이 완성되고 실내잠식의 단계에 이르면 재력에 공사를 좌우하기 시작한다. 골조의 공사비는 대개 평당 가격이 정해져 있지만 실내공사비는 주인이 가진 돈의 액수에 따라 얼마든지
-
장소·용도에 따른 장식법
실내장식 중에서 전등의 위치와 모양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요즘은 전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하나의사치한 치장으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다. 곳곳에 늘어나고 있는 전등상점
-
민가에 폭발소동|초저녁 세무서과장집서
밤도 깊기전에 주택가에 의문의 폭발물이 던져져 주민들을 섬뜩하게했다. 4일밤 9시50분쯤 서울서대문구불광동146의2 박종순씨(45·북부세무서총무과장) 집문간방 아래뜰에 종류를 알수
-
입주한 이틀만에 참변 강 대위 두 처자와 함께
○…입주한지 이틀밖에 되지 않은 강군성 해병 대위(33)는 이번 사고로 부인 이은정씨(29)와 외아들 시웅군(2)과 함께 숨졌다. 강 대위는 해사 17기생. 청룡부대 1진으로 월남
-
1만원 투자로 부엌을 편리하게
【질문】l만원 이내의 예산으로 부엌을 개량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아궁이 돌과 부뚜막밖에 없는 허술한 농가의 부엌이며, 아궁이 하나는 연탄을 때고 다른 하나는 나무를 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