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전 며느리 침묵 깼다..."비서들 목동아파트 받아갔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지난달 31일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5·18유족, 피해자와의 만남' 행사에서 할아버지를 대신해 사죄하고 있다. 뉴
-
"눈 마주쳤지만 그냥 나와" 불난 집 12개월 아들 두고 대피한 엄마 '무죄'
대법원 전경. 뉴스1 불이 난 집에 생후 12개월 된 아이를 둔 채 홀로 대피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20대 엄마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
-
불난 집에서 생후 12개월 아기 두고 나온 20대 엄마…法 "무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 뉴스1 생후 12개월 아이와 있던 집에서 불이 났지만 아이를 구하지 못하고 집 밖으로 나와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
[라이프 트렌드] 켜기·끄기 원터치! 가성비 높고 사용 간편한 무선청소기
'테팔 에어포스 360' 써 보니 인테리어의 완성은 ‘청소’라는 말이 있다. 고급 자재와 비싼 가구로 집 안을 꾸며도 여기저기 때가 묻고 먼지가 쌓이면 무용지물. 하루라도 청소를
-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11. 운명(運命)
경찰서에서 최초목격자 진술을 한 재성은 새벽 4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들어오기 바로 직전 놀이터 수돗가에서 셔츠 깃과 소매 등에 묻은 핏자국과 각종 얼룩을 열심히 지운다
-
400년 전 프랑스 귀족 저택 들어서니 드레스 입은 내 모습 떠올라
프랑스 파리는 ‘100년이 하루 같은 도시’라 불립니다. 10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변치 않는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죠.유행과 낭만, 예술이 가득 어우러진
-
팔순 부모 홀로 간병 … 치매는 효자를 무너뜨렸다
겨울밤이었다. 칼날 같은 추위가 도시를 할퀴고 있었다. 박모(57)씨는 서울 신대방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 살았다. 방 3개짜리 아파트는 그의 보금자리이자 요양원 같은 곳이었다.
-
손만 대면 문이 스르륵 … 편안함을 열어 주세요
버려진 자개장에 기계장치를 더해 사용하기 편하게 리모델링한 자개장. 3단 문갑을 해체한 후 기계장치를 더했다. 김윤수 본디자인 대표 작품이다. [사진 본디자인] 집은 쉼터다. 어려
-
50억짜리 아파트, 12억은 탁트인 한강 조망권 값
40층 331㎡형 거실. 거실 소파와 오른쪽에 있는 주방의 식탁 등은 이탈리아 폴졸리 제품이며 주방가구는 이탈리아 지맨틱 제품으로 꾸며졌다. 인테리어는 주문형이 많아 입주자들이
-
그림 조망권ㆍ명품 인테리어…VVIP 집은 어떨까
[황정일기자] 23일 오전 서울 성수동 뚝섬특별계획구역 1블록의 갤러리아포레 주상복합아파트.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인 45층을 누르자 10여 초만에 펜트하우스(공급면적
-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② 교사 송승훈씨의 ‘잔서완석루’
‘잔서완석루’ 대문. 추사체의 조형미와 현대적인 철제 대문이 썩 잘 어울린다. ‘잔서완석루’ 구경은 차라리 감동이었다. 남의 집을 구경하는 것이 그저 방의 개수와 평면, 지붕 재
-
[SHOPPING] 사랑을 살 순 없지만 … 오래도록 후회 안 할 혼수 장만 가이드
신중하게 알뜰하게, 혼수 장만에 나선 신혼부부들이 되새길 점이다. 혼수 준비를 하다 보면 비싼 물건을 사는 데 무감각해지기 쉽다. 들뜬 기분에 생각지 않았던 물건을 사거나 예산을
-
[Family리빙] 함·반닫이가 우리집 분위기 확 살리네
호텔 로비나 레스토랑에서 한국 고가구가 놓인 풍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가정에서도 현대 가구와 고가구를 함께 놓는 집이 늘고 있다. 집안을 몽땅 고가구로만 꾸민다면 크게 불편하
-
악기 ? 문방구 ? 지갑 ? 무엇에 쓰던 물건인고 …
(1) 여러 붓을 꽂아두는 필통 (2) 초 심지를 자르는 초가위 (3) 책을 받쳐 읽는 독서대(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4) 불씨를 보존하는 화심 (5) 눈썹을 정리하는 족집게
-
집 팔 때, 가격 올리는 개조 노하우
재건축 물망에도 올라 있지 않은 낡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인테리어 개조를 고민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이상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낡
-
집 팔 때, 가격 올리는 개조 노하우
재건축 물망에도 올라 있지 않은 낡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인테리어 개조를 고민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이상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낡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2. 안과 바깥
그냥 장롱 문을 밀고 나오려다가 경대 옆에 놓인 제니스 라디오를 보았다. 손잡이를 잡아 들어올리는데 한쪽 어깨가 휘청 기울어질 정도로 제법 무거웠다. 내 방으로 돌아오니 성진이는
-
[2004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작
▶ 그림 = 박병춘 아내가 나간다. 어둠보다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마당의 병든 무화과나무를 지나, 녹슨 대문을 열고, 아내가 나간다. 아내는 모지락스럽게 대문을 철커덕 닫아걸고
-
Home∼Sweet Home∼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살아갈 수 있을까? 한가함이 지나치면 머리 속에는 쓸데없는 상상이 자리를 잡는다. 불을 피우려면 어떻게 하지? 부싯돌을 구해야 하나? 어린 시절에 읽은 책에서
-
자위하는 남편, 자위하는 아내
섹스는‘그 일 하기’라고 하면서 자위는‘그 짓 하기’라 불린다. 고대로부터 자위에 관한 갖은 금기가 있었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란 인식이 강하다. 지금도 미혼은 물론, 결혼한 사
-
|말되는 세상
『여보, 오늘 차 좀 두고 가세요. 윤회 면회를 가야겠어요.』 아내의 말이 귓결을 스치는 순간 표철씨의 가슴은 심하게 떨렸다.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회사에 출근해야하는 번거로움
-
"원한관계 범행"등 세갈래 수사|증거 못찻아 자살·타살 불분명 셋모두 치명상 "외부소행" 의심
서울송파동 성원아파트 세모자 피살사건은 발생 1주일째인 7일현재 이렇다할 수사진전없이 원점을 맴돌고있다. 경찰은 숨진 이소경씨(37)가 아들 민수군(10)과 딸 하윤양(12)을 살
-
셋방 모녀 피살체 1주만에 발견
11일 하오 8시 10분쯤 서울 화곡 3동 산 l015의 37 김형석씨(36·상업) 집 지하실에 세든 선환기씨(29·대한항공 보안 승무원)의 부인 진혜경씨(25)와 성민양(2)이
-
고덕 시영아파트부실고사말썽
무허가건물 철거민용으로 짓는 시영아파트가 번번이 부실공사로 말썽이다. 지난1월 입주한 개포시영아파트일부가 물이 새는등 말썽을 빚은데 이어 최근 입주한 고덕시영아파트도 부실공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