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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경고한 금융사 수장…살길은 ’디지털‘과 ’해외‘
잔치는 끝났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은행권이 새해에 몸을 낮추고 있다.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금융 환경을 둘러싼 국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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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였다! 트럼프가 시진핑에 모욕감 느낀 이유
파키스탄에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ㆍ해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가 휘청하고 있다. 자의반타의반 중국서 돈을 많이 빌려오더니, 결국 지난 9일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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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_(13)] 한창우 마루한 회장
한창우 일본 마루한 그룹 창업자 겸 대표이사 회장은 일본을 대표하는 부호 중 한 명이다. 한 회장은 재일동포가 사용하는 일본식 이름을 거부하고 한창우로 활동해왔다. 한창우(韓昌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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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철의 車브랜드 스토리③피아트] 국가 자동차 산업 끌어올린 브랜드
한국시장 진출설이 도는 피아트그룹의 자동차 브랜드 알파로메오의 '8C 콤페티치오네' [중앙DB] 이탈리아 피아트그룹은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한 자동차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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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용 ‘패션 군살빼기’ 2년, 영업이익 7배 늘어난 E1
구자용 E1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745% 늘며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 LPG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E1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4082억원, 영업이익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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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반등한 E1…구자용 회장 LS네트웍스 '대수술' 성과 냈다
E1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745% 늘며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 LPG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E1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4082억원, 영업이익 93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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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한령 한달 전 풀렸다는데 … 국내 면세점엔 보따리상만 북적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의 롯데 면세점 3개 층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댔다. 엘리베이터나 화장실 앞 휴게공간마다 중국인으로 가득했다. 이들은 관광객이 아닌 다이궁(代工),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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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사드 해빙, 시름 깊어가는 면세점 업계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의 롯데 면세점 3개 층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댔다. 엘리베이터나 화장실 앞 휴게공간마다 중국인으로 가득했다. 이들은 관광객이 아닌 다이궁(代工),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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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위기 뒤에 더 큰 기회! 미래 성장엔진 발굴 '올인'
사업 다각화 나선 기업들태양광 에너지 기업인 한화큐셀은 201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공급과잉 위기를 과감한 인수합병과 연구개발로 극복하고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했다. 한화큐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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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군, 용병으로 대체 ‘블랙워터 2.0’ 실현되나
‘파괴자(disrupter)의 귀환’. 미국 민간군사기업(private military company·PMC)의 흥망을 상징하는 블랙워터(현 아카데미) 창립자 에릭 프린스(48)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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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프간에 용병 투입할까..용병 사업가 프린스의 야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전략 자문인 에릭 프린스 전 블랙워터 최고경영자. [중앙포토] ‘파괴자(disrupter)의 귀환’. 미국 민간군사기업(priv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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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폰, 다들 말렸지만 기업가는 항상 새로운 도전해야"
성공한 벤처 1세대 기업인으로 꼽히는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회장. 그의 독특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유무선 통신장비 시장을 이끌었던 B2B 사업에 집중해온 남 회장이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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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일본 철도 독점해체 30년, 연 2조엔 적자서 1조엔 흑자로
초호화 침대열차 ‘트레인 스위트 시키시마’.[사진 지지통신] 지난 1일 오전 11시 40분 도쿄 우에노(上野) 역. 전체 10량 17개 객실에 33명을 태운 호화 침대 열차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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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실적 부진에 감원까지...'갑갑한' 코카콜라, 사이다가 필요해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 코카콜라의 막힌 속을 뚫어줄 사이다가 필요해 보인다. 5월 초 코카콜라의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하는 제임스 퀸시는 2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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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불황에…‘디벨로퍼’로 보폭 넓히는 건설업계
경기도 용인에 들어설 시니어 전용 주택 '스프링카운티 자이'. GS건설이 직접 임대운영에 뛰어든다. [사진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로 유명한 GS건설은 지난해 10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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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추억으로 사라지는 디카, 필카 뒤 따르나
듀얼픽셀(사람의 시선과 비슷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술), 광학식 손떨림 보정, 1200만 화소…. 21일 출시되는 갤럭시S8의 카메라 성능은 웬만한 DSLR카메라에 뒤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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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보복으로 경기도 24개 업체 '237억원' 피해봤다
2012년부터 중국 상하이(上海)에 있는 기업으로 도자기용 잉크를 수출하는 경기도 연천군의 A 업체는 요즘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말 갑자기 상하이 세관에서 "잉크는 특수용액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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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 진출 가이드 | 중국] 그래도 중국...고급화로 웰빙 열풍 잡아야
중산층 인구 1위 국가로 발돋움 … 사드 보복엔 현지 파트너십 강화로 대응 1월 12~16일(현지시간) 중국 강문시에서 열린 수출입 상품 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한국의 화장품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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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4년 새 수출액 반 토막, 덜컹대는 한국 중고차
인천시 송도중고차수출매매단지는 수출의 80%를 차지하지만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자동차 무단 해체, 번호판 부정 사용, 무허가 알선 등 불법·탈법 행위가 빈번하다. 지난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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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절벽 넘어설 '야전사령관'
김재홍 KOTRA 사장은 최근 2년 동안 224일을 해외 수출 현장에서 보냈다. 주력 시장인 베트남·일본·중국엔 4번씩 다녀왔고, 최근엔 이란행이 잦다.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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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9)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1923~2003)은 개성상인의 기업가정신을 근간으로 70년간 성장을 거듭해 온 장수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창조해 세계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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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조선 뼈 깎는 구조조정, 선택과 집중으로 실적 호전
지난달 소니가 일본 도쿄에서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 가상현실(VR) 헤드셋. 수익성이 악화된 분야 대신 차세대 먹거리 위주로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 [블룸버그] 2008년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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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남기는 법
주식시장에서 행남자기와 오리엔트바이오는 동전주에서 지폐주로 탈바꿈했다. 최근 2년간 동전주를 벗어난 기업만 85곳이다.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 저성장 국면에 따른 대형주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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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쉽다 NAVER, 아쉽다 KAKAO
국내 인터넷 업계의 쌍두마차인 네이버와 카카오. 최근 두 기업 주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24일 네이버 주가는 81만2000원으로 52주 신고가(최근 1년 중 최고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