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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보복 아니면 뭐가 보복" 日기자들도 '궤변' 항의했다
“세가지 품목 수출규제를 왜 한국에 대해서만 강화하느냐, G20(정상회의)이 끝나는 타이밍에 절차를 시작하면 대항조치(보복조치)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 “대항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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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깊은 유감"이라는 이인영, "감정 외교가 가져온 참사"라는 나경원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불만으로 일본이 경제보복에 나선 것과 관련, 2일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을 비난했고 보수 야권은 한ㆍ일 양국 정부를 동시에 비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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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사진찍기에 더 관심…사람 죽이려는 폭군 띄워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으로, 군사분계선(M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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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삼성·SK·LG 때리자…정부 그제서야 "적극 대응"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8초간 악수한 뒤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일본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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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돌아온 김병준 前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돌직구
■ 대구든 어디든 험지 출마 마다하지 않을 것… 세상 바꾸는 ‘마이크’ 되고파 ■ 국가주의에 함몰된 현 정부 정책은 지지기반 민원해결 수준에 맴돌아 ■ 한국당 인적청산은 단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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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국가채무비율의 오해와 진실…공기업 부채 더하면 GDP 대비 60% 넘어?
국민계정 기준연도 바꾸면서 38.2%→35.9%… 정부·여당 “돈 더 풀어야” 추경 압박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적 포용 국가’의 성과를 내기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강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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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초마다 이·착륙, 진땀 나는 제주공항
━ 빅데이터로 본 관광 제주 제주에 다시 관광객이 돌아온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470만 명이 제주를 찾았다. 내국인은 420만 명에서 42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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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부 ‘취업 전도사’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의 直說
■ 상용직 근로자, 청년 고용률 등 고용 지표 꾸준히 개선 중 ■ 최저임금은 국민 다수가 수용하는 수준에서 결정되는 게 합리적 ■ 경제 상황 엄중… 정책수단 강화하고 재정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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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폭염에 20년래 최악 산불, 인명 피해도…"기상이변 더 자주 온다"
초여름 폭염 속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EPA=연합뉴스] 유럽에 전례 없는 초여름 폭염이 닥치고 바람까지 불면서 스페인 까탈루냐 지역에서 20년 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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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의 엄포···18개월 묵힌 칼 '민간택지 상한제' 꺼내다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지난 4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가 규제에 따라 3.3㎡당 4800만원대에 분양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초그랑자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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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뒤…세종시 빼고 모든 시·도 인구 줄어든다
25년 뒤면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 인구가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인구는 노동·내수시장 규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는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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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상황에 급급한 한국 외교, 전체 조감하는 시야 길러야
━ 빨간 불 켜진 외교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 외교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정부가 공들여왔던 북핵 문제는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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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질외교 시작하나…호주 유학생·김정일 요리사 체포설
알렉 시글리가 지난 3일 트위터에 올린 사진. 시글리는 "나의 (문학작품)구성론 선생님,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문학강좌 교원 리병간 동지와 함께. 명랑하고 쾌활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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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식되는 성장 기반…25년 후, 세종시 빼면 전국 인구 역성장
올해 들어 월별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사진은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모습. [중앙포토] 25년 뒤면 세종시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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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김성재 前 청와대 민정수석의 쓴소리
민주화운동 성과 돈·권력으로 사유화하는 사람들 있어 文 대통령, 원칙도 중요하지만 실사구시 놓치면 안 돼 6월 10일 월간중앙과 만난 김성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변화를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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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4배 커질 'EITC 마법'…최저임금 사실상 1만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5년 한국의 최저임금에 대해 이례적으로 장문의 코멘트를 냈다. (편의상 번호를 붙이는 방식으로 분류해 소개한다.) ■ 한국 최저임금제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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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의 퍼스펙티브] 갈등 법안은 5년 이후 시행한다 못 박고 논의하자
━ 사회 갈등 줄이는 ‘미래 입법’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미래는 복잡하고 불확실하다. 미래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사건이다. 과거에는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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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조선, 스페인 北 대사관 습격 영상 공개
자유조선이 25일 주스페인 북한 대사관 진입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자유조선 유튜브 캡처]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을 습격한 반북단체 ‘자유조선’이 당시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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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하노이 ‘노딜’ 이후 北·美 샅바 싸움의 행로
2006년 BDA 사태로 ‘돈줄’ 죄 본 볼턴이 선박 제재 주도 어니스트호-푸에블로호 맞교환하면 교착 국면 타개 가능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오른쪽)가 5월 21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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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한 지붕 두 총장 되나
교육부로부터 ‘해임 취소’ 결정을 받은 강동완 총장이 업무 복귀를 선언하면서 조선대가 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대학 법인은 교육부 결정에 불복해 새 총장을 뽑기로 하면서 “한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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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비전 포럼] 한·일 기업 윈-윈 협력, 올 들어 뚝 끊겼다
━ 위기의 한·일 관계 연속 진단 한국 정부가 제시한 ‘한·일 기업 공동 출자’ 방식의 해법이 일본 정부에 의해 거부당하면서 징용공 갈등이 더 깊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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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좋지 않아 유감” 美 국무부 이례적 직설 발언
조이 야마모토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이 24일(현지시간)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 공동 주최로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전략포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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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日 보복성 대응 조치 있으면 가만있을 수 없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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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발주 쓸어 담았지만...조선업, 하반기 장담 못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 LNG선이 얼음을 깨면서 운항하고 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국내 조선 3사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LNG선 수주전에서 호실적을 기록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