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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보다 프라이팬에, 튀기기보다 삶는 요리로
음식점 직화구이 때 기름이 타면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도심·주택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현동 기자 미세먼지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는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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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물 기업들, 3100조원 중국 환경시장 공략 시동
1 지난해 11월 대구 신천변에 나타난 왜가리와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무리. 동그라미 안은 신천·금호강에 출몰하는 천연기념물 수달. [사진 대구시] 2 폐수 거품이 심각한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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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악몽 대구, 이젠 물산업 이끈다
지난해 4월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의 2층짜리 서부하수처리장 건물 옥상에 중국 관료와 기업인 40여 명이 올라섰다. 그들의 눈앞에는 악취 풍기는 하수처리시설 대신 축구장 11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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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ssue]연 56만 명 일자리 창출…축산업 '국민 산업'으로 발돋움
정부와 축산농가의 변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많은 농가가 환경보존·자원순환·가축건강·경관보존·경영관리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축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 대관령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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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복원" vs "농사 피해" … 낙동강 하굿둑 개방 갈등
1987년 완공돼 부산시 사하구와 강서구를 잇는 길이 2230m의 낙동강 하굿둑. [사진 부산시]‘낙동강 하굿둑’의 수문을 여는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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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가 꿈꾸는 평화 “가난·굶주림·쓰레기 없는 세상이죠 ”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꿈꾸는 평화의 모습은 어떠할까.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기념해 아이들이 생각하는 평화의 모습과 평화 실천을 위한 방법을 듣는 ‘평화나눔’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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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농장에 나무 심어 악취 해소 … 환경 개선해 가축질환 막는다
먹을거리는 건강 챙기기의 첫단추다. 소비자는 영양과 위생뿐 아니라 요즘에는 힐링까지 요구한다. 정부와 식품업자들이 사육 및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 과정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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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전기차의 2~3배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FCEV)의 구동시험 장면. 충분한 힘으로 눈길, 산길, 비포장도로에서도 거뜬히 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현대자동차] 관련기사 현대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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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환경올림픽 꿈꾸는 3년 뒤 평창
이시진한국환경공단 이사장 2009년 일본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도쿄돔의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이색적인 홍보문구가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야구의 힘(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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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 냄새
‘2000살 먹은 남자’는 미국 코미디언 멜 브룩스가 1960년대 TV 코미디 시리즈에서 연기한 유명한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인터뷰를 통해 현대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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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자원화 ··· 메탄가스, 냄새 없는 비료 상용화가 꿈”
[박완철 박사] ▶상주농잠고등전문학교 졸업 ▶건국대 농대 학사·석사·박사 ▶현재 KIST 책임연구원 ▶대산농촌문화상, 한국공학기술상,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 ‘1990년대 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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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정부·기업 손잡고 구닥다리 규제 깬다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지방자치단체의 환경 담당 공무원이 들고 다니는 소책자가 있다. ‘배출업소 지도·점검 요령’이라는 책자다. A4 용지 4분의 1 크기, 그러니까 휴대전화인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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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라, 멸종된 개구리 복원 갖고 싶다, 3D 그림 펜
발명은 때론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다리가 마비된 사람은 걸을 수 없고, 고층 빌딩을 지으면 시야가 가로막히며, 펜으로는 허공에 대고 글을 쓸 수 없죠. 하지만 발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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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와동IC 중앙 버스전용차로 신설
대전~오송 BRT(간선급행버스시스템·Bus Rapid Transit) 노선 중 대전구간 2공구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대전역~세종시~오송역 BRT노선인 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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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천 수질개선 먼저 … 하류엔 이야기·전설이 흐르게
개발이 우선이던 시대에는 동네 하천은 도로를 내고 건물을 짓는데 방해가 되는 걸림돌로 여겨졌다. 때문에 사람들은 콘크리트로 하천을 덮었고 온갖 더러운 물이 그 속으로 쏟아져 흘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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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강을 생명의 강으로 … 시민이 일군 ‘기적’
“와, 연어네.” 지난달 20일 오전. 울산시 남구 무거동 구 삼호교. 다리위를 걷던 이상술(60·남구 신정2동)씨 부부가 신기한 표정으로 태화강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물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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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지천 살리기 민·관이 팔 걷었다
지난 16일 신천 상류인 양주시 청담천에서 양주시새마을지회, 한국자원재활용기술연합 양주지회 회원 등 150여 명이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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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웰빙인증’ 획득
침실전문유통전문기업 ㈜이브자리(CEO 고춘홍)가 3년 연속으로 ‘2012 웰빙인증’을 획득했다. ‘웰빙인증제도’는 2005년 11월부터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의 주관으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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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말려드립니다? 쓰레기에서 금맥 캔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말리는 기술’ 하나로 환경산업의 삼성전자를 일구겠다는 경영자가 있다. 엔바이오컨스의 성일종(51·사진) 대표다. 우리 주변의 쓰고 남은 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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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말리는 것도 첨단기술… 쓰레기에서 금맥 캔다
관련기사 잘 말리는 것도 첨단 기술 성일종 대표의 ‘건조’ 경영 ‘말리는 기술’ 하나로 환경산업의 삼성전자를 일구겠다는 경영자가 있다. 엔바이오컨스의 성일종(51·사진)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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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지역 우량기업을 가다 ⑧ ㈜화승인더스트리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중앙일보 ‘천안 아산&’이 공동 기획해 지역 우량기업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전망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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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니들은 알까 … 팔당호의 두 얼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팔당호변에서 고니가 노니는 모습. 정부와 자치단체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팔당호 수질 개선에 4조3754억원을 투입했다. [중앙포토] “2000만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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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웰’ 에어컨 세척로봇으로 실내공기오염 인한 바이러스 전염 걱정 끝
본격적으로 에어컨 사용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위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국내 의료진에 의해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은 칸디다 곰팡이가 주된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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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대학/세종대학교] 그린 에너지, 리튬배터리, 친환경 건축기술 연구에 집중
세종대는 인류의 미래 생존과 발전에 필요한 연구사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최근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를 담은 비전 2020을 발표했다. 특성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