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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9)] 쌍둥이에게 공평하게 케이크 나눠주려면
방사성 폐기물을 지하 80m에 자리한 저장고인 사일로에 처분하는 경주 방폐장. 2005년 11월 실시된 주민 투표에서 경북 경주가 주민 투표율 70.8%에 89.5%의 찬성률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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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악취 없어지나…암→수나무로 바꿔심는다
은행 열매 악취로 불쾌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서울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울 가로수 30만 3144그루 가운데 은행나무는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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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방치된 아기, 쓰러진 할머니 생명 구했다
서울 방학1동주민센터 소속 한인애 복지사(왼쪽)와 김미선 간호사가 기초생활수급자 윤모씨의 집을 방문해 복지 상담을 하고 있다. 서울의 424개 동 중에서 283개 동(60.8%)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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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미세먼지 많을 땐 창문 열지 마세요”
by 김태경미세먼지로 뿌옇게 뒤덮인 서울의 모습.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m³당 151㎍)’ 수준이면 건강한 사람도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사진=중앙포토]OECD는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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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해찬, 세종시 퇴비 민원은 황제민원”
총리 출신 7선 의원인 이해찬(세종·무소속) 의원이 ‘퇴비 민원’ 논란에 휩싸였다. 이 의원이 “집 근처 밭에 뿌린 분뇨에서 악취가 난다”며 세종시에 조치를 요구하자 세종시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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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녹조, 원인 규명 없이는 근본 대책 안 나온다
전국 하천과 호수에 녹조가 퍼지고 있다. 낙동강 창녕함안보에는 24일 조류경보제에 따른 ‘경계’ 단계가 발령됐고, 상수원은 아니지만 한강 하류 서울 구간에도 녹조가 발생해 서울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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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 매년 발생하는 녹조, 대책은 없나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전국의 강과 호수에 초록빛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녹조가 번지고 있다. 낙동강 창녕함안보에는 지난 24일 조류경보제에 따른 ‘경계’가 발령됐고, 강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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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스냄새’ 소동 원인은 부취제 유출”
국민안전처ㆍ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달 21일 부산 일대에 퍼졌던 가스 냄새의 원인을 부취제로 잠정 결론냈다고 4일 밝혔다. 반면 지난달 23일 울산에서 발생한 냄새는 화학공단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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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오후 2시, 헌재
꾸준한 논란이 일었던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론이 오늘 나옵니다. 대한변협과 한국기자협회 등은 김영란법이 헌법을 위반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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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필터도 논란…일상 파고든 ‘저독성’ 물질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주장하며 제조사인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를 상대로 긴 싸움을 이어왔다. 큰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제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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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스마트농업] 스마트팜 도입 농가, 총수입 31% 늘어
충남 논산의 1만6000㎡ 규모 축사에서 어미돼지 3600여 마리를 키우는 하이포크 봉동농장은 4년 전 200억원을 들여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장에 도입했다. 온도·습도와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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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의 습격…호주 해안도시 '비상사태'
호주 해안의 한 관광도시가 10만 마리 이상의 박쥐떼의 습격을 받고 지역 전체가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300㎞ 떨어진 베이트만스 베이 주가 최근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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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화장실 비상벨 울리자 3분도 안 돼 온 경찰
최모란사회부문 기자지난 23일 오후 8시30분쯤 인천시 남구 용현동 용남공원에 있는 남녀 공용 화장실. 문을 열자 악취가 풍겼다. 불도 들어오지 않았다. 화장실 벽을 더듬어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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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동 염색단지 35년 악취 잡는다
6일 대구시 비산동 대구염색산업단지. 공장 입구마다 흰색 두루마리 원단을 내리는 차량이 늘어서 있다. 염색 주문을 받은 물량이다. 공단 안에는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염색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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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복원" vs "농사 피해" … 낙동강 하굿둑 개방 갈등
1987년 완공돼 부산시 사하구와 강서구를 잇는 길이 2230m의 낙동강 하굿둑. [사진 부산시]‘낙동강 하굿둑’의 수문을 여는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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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바논 도심에 콘크리트 장벽 세운 까닭
레바논이 ‘쓰레기 대란’에 휩싸였다. 포화상태의 쓰레기 매립장을 폐쇄한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올 여름 레바논 시민들은 거리의 쓰레기와 악취에 시달려야 했다. 이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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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도시 천안서도 건립 반대 … 청주 제2쓰레기매립장 사면초가
청주시가 제2쓰레기매립장 입지를 선정하려 하자 천안시까지 반대하고 나섰다. 매립장 후보지 중 한 곳이 충남 천안시와 행정구역이 맞닿아 있어서다.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흥덕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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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소음·악취 때문에 … 개학 연기한 청주남중
청주남중 급식소 뒷산 소나무에 앉아 있는 백로떼. 최근엔 1000여 마리까지 늘었다. [최종권 기자]11일 오전 충북 청주남중 급식소 앞. 건물을 둘러싼 숲에 500여 마리의 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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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다 생긴 잘못은 면책"…감사원 직접 교육
감사원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위해 직접 교육에 나섰다. 감사원은 국장급 5명 등 31명의 강사진을 구성해 21일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 61곳, 1만6400명을 대상으로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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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영향 녹조 확대 우려…정부 합동 TF 대응책 마련
정부(국무조정실ㆍ환경부ㆍ국토교통부ㆍ농림축산식품부가)가 녹조 대응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계속된 가뭄으로 한강ㆍ낙동강 상수원에서 녹조 확대 우려가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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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때문에 … 취약층 500명 무료급식 중단 위기
매주 목요일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무료급식을 하는 ‘사랑해 밥차’가 철거 위기에 놓였다. 2일 무료급식을 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매주 목요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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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악취·소음 ‘3대 공해’ … 서울시, 사전에 막는다
서울시가 빛공해와 악취·소음 3대 생활 불편 개선 작업에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후 대응만 강조한 3대 생활 불편에 대해 사전적 저감 조치를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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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최악의 환경 재앙 '솔턴 호수' 오염 어쩌나
멕시코 국경 인근 대규모 염수호인 솔턴 호수(Salton Sea)의 오염 문제가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솔턴 호수의 영향권에 있는 임페리얼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측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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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건립 반대' 거창군민 뿔났다
경남 거창군 법조타운 내 구치소 건립 문제가 결국 초등학생들의 대규모 등교 거부로 이어졌다. 거창교육지원청에 따르면 6일 관내 10개 초등학교 학생 1297명이 등교하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