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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행동 만능주의 -안되는 일과 되는 일의 분별
가뜩이나 세상이 어수선한 중에 모든 문제를 「다중의 위력」을 빌어 해결하려는 풍조가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엊그제도 서울 어느 시장 상인 1백50여명이 점포주인집을 찾아가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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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스케이트장서 청소년 탈선 부채질
한완식 귀를 찢을 듯한 디스코 음악, 사이키 델리 조명, DJ의 저질 코멘트…이런 것이 요즘 실내롤러스케이트장의 모습이다. 나도 가끔 여가선용을 위해 롤러 스케이트장을 찾는데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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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체임 엄히 다스리자
올해 연말에는 예년에 비해 근로자들의 마음이 한층 풍요로운 것 같다. 유례 드문 호경기로 많은 기업들이 전례 없이 두툼한 보너스를 준다는 소식이다. 한해를 결산하여 경영성과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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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체임」구속
노동부는 8일 상습체불업주와 악덕기업주는 구속기소하고 은닉재산추적, 임금채권확보등의 방법으로 근로자의 임금을 우선적으로 확보토록 전국 41개 지방사무소에 지시했다. 노동부는 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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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의 물 확보 위한 대결
□…KBS 제2TV 『전격 Z 작전』 (12일 밤 10시)=「계곡의 마을을 구하라」. 「나이트」재단은 목장의 물을 놓고 벌인 법정싸움에서 승리한다. 악덕업주 「브레멘」은 폭력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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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괴롭히는 불량조직고발
KBS 제2TV『추적60분(13일 밤9시)=야간 유흥업소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을 착취하는 불량조직과 악덕 유흥업주를 고발한다. 서울의 영등포·영동·이태원·한남동등에 있는 불량조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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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시외버스 강에 추락, 38명 사망. 올 정초는 큰 사고없이 보낸다 했더니. 재야정당 일제히 「직선제개헌」 촉구. 원론에 나오는 말 누가 못할라구. 접도구역폭 5m로 축소. 장관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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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입장 유흥업소 엄벌
전두환대통령은 4일 밤10시부터 5일 새벽 3시까지 5시간에 걸쳐 치안본부·서울시경·용산구청·국방부·제1한강교검문소(사진)·노량진경찰서 신양파출소와 KBS를 차례로 시찰, 정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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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아르바이트
종전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주류를 이루었던 과외지도가 금지된 후에도 정부 당국과 학교측의 다각적인 배려와 알선으로 많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 땀 흘려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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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관·민폐단속
정부는 여름철을 맞아 행락지에서의 각종 무질서와 폭력, 퇴폐·변태영업 및 공직자들의 관·민폐행위 등을 철저히 추방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정화위원회는 25일 상오 각 부처 감사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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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치기배·바가지 상혼·부녀자 희롱 행락질서 저해 단속
여름철을 맞아 전국 관광유원지및 피서지등의 폭력불량배·치기배등 행락질서 저해사범에 대한 경찰의 일제단속이 시작됐다. 치안본부는 1일 관광·유원지의 범죄집중소탕령을 내리고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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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자녀들의 부모
가출자녀의 부모들이 앉아서 기다리다 못해 3백 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자녀들을 찾아달라고 절규하며 눈물의 호소를 했다.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슬픈 정경이었다. 우리 사회에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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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 고용업주 3병구속
가출청소넌을 인신매매조직을 통해 고용한뒤 이들을 감금·폭핵해오며 부려온 악덕업주와 공장장등 3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지검북부지청은 12일 수출용 액세서리 가내공장을 경영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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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 주변 식당|폭리에 횡포 심하다
지난 11일 수원 종로예식장 뒤편 국일회관 처제 결혼피로연에서의 일이다. 연회를 마치고 보니 하객들의 구두 세켤레가 없어지고 누더기 운동화만 두켤레 있었다. 주인에게 분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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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성탄절. 그리스도여! 아직도 가난한 북녘의 형제를 구하소서. 큰정부공사에 전문시공감리제. 와우아파트 짓기전에 했어야지, 난립해운업계 그룹별통합. 육운업계도·대형화해야 균형 이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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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 술팔고 음란필름 방영|악덕업주 20명 무더기 구속
치안본부는 학생들의 방학·크리스머스·연말연시등 들뜬 분위기를 악용하여 각종 유흥업소들의 청소년을 상대로한 퇴폐영업이 성행하고있다고 지적, 이를 사회정화차원에서 철저히 뿌리뽑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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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부 갇힌 위도를 조사
치안본부는 29일 전북도경 수사계장 양창석경정과 감찰계장 김영목경정을 반장으로하는 「위도접대부 인신매매」(28일자 중앙일보 7면보도) 조사반을 현지에 보내 진상을 철저히 밝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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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복덕방」한 곳에|0순위만 30∼50장
「엄청나다』-. 서울 강남 투기지역의 부동산 거래현장을 둘러보고 온 국세청 관계자들의 말이다. 국세청은 지난11일 상오10시 조사요원 1백18명을 13개조로 편성, 개포동과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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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졸업원으로쓴 술집주인 영업 못한다"-대법원 판결
미성년자를 술집접대부로 고용했다하더라도 업주를 형사처벌 할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형사부는16일 생맥주집 주인 이룡균피고인(36·경기도성남시중동B블록86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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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식점 휴무없이 종업원 혹사
현평식불경기라고들 하지만 대중음식점에도 꼭 한달에 두번은 휴일이 있었으면 한다. 정기 휴일이 폐지되고 나서 일부 악덕업주들은 자기네들 이익만 앞세우고 종업원들을 혹사시키고 있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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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수사 검찰발표
▲대검찰청은 지난 4월29일 대화산업주식회사 회장 이철희와 동인의 처 장영자 부부가 거액의 기업어음을 사채시장에 불법 유통시키면서 경제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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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 정부서 이래라 저래라 할때는 지나
32년 경북안동군 남광면 신석동432에서 출생. 50세. 안동고와 서울대미대 중등교원양성소 수료. 57년 부산전신전화국 공무과의 전공(전공)으로 노조활동에 참여. 62년 인도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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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값」"검은 손"에…|악사는 서럽다
술잔이 몇순배 돌고난 뒤『야, 풍악 좀 울려라』고 소리지르면 등장하는 요정과「룸·살롱」의 임대 악사들-요즘 술자리에선「호스티스」이상으로 필요 불가결한 주석 감초다, 화려한 조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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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기업체|업주명단 공개키로
노동청은 20일 전국의 체불업체에 대해 근로감독을 강화하여 체불을 일소하기로 하고 체불일소를 기피하는 악덕업주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청은 금년 들어 체불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