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시아만 원유 지대에 불은 붙을 것인가|의리냐 실리냐… 고민하는 서방
대결도 유화도 아닌 상태 지난 13일 저녁 영·독·불·이 4개국 TV들은 일제히 「카터」 미 대통령과의 공동 회견을 방영했다. 미국의 대「이란」제재 조치에 서방 국가 지도자들을 상
-
미-소는 피차 맞붙기를 꺼린다|페르시아만 원유 지대에 불은 붙을 것인가
직접 대결 회피가 소 전략 『「이란」이 미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미국은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해결하겠다』 『「이란」에 외국군이 무력 개입을 하면 소련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 『소련
-
소 대규모 병력 이란 접경에 집결|보병 12개 사단과 1개 공수 사단
미국의 「이란」 고립화 조치에 대항하여 소련은 「이란」을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의 육·해군 병력을 강화함으로써 소련의 중간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 동시에 「리비아」「시리아」를 중
-
이란 고립화 올림픽 불참 등
【워싱턴=김건진특파원】밴스 미국무장관은 14일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안보공약을 재확인하고 최규하 대통령 정부가 추진중인 정치 발전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밴스」장관은 이
-
양독관계 정상화기미
【본=이근량특파원】 소련군의 「아프가니스탄」 침공후 교착상태에 빠진 양독관계가 정상화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동독이 16일 이곳 「에센」에서 열리는 서독박람회에 특사파견을 제의해온
-
5월초까지 인질석방안하면 미,우방에 「이란」과 단절요구
【워싱턴=김건진 특파원】「카터」대통령은 오는5월초순까지 「이란」 측이 미국인질들을 석방하지않으면 미국의 주요우방들도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하도륵 요청했다. 「카터」 가 「이란」
-
"면학 해치는 학원소란은 유감" 최대통령 최근 내외정세에 관한 담화발표
최규하 대통령은 14일「최근의 내외정세에 관한 대통령담화」를 발표, 『최근 사회일부에서는 시국의 중대성을 깊이 생각함이 없이 국민적 단합을 저해하는 언동을 하는가하면 면학분위기 조
-
대 아시아 시각|드미트리·시메즈(조지타운대 교수)
소련은「아시아」에 관심을 갖고 진출을 기도하고 있다. 국내적으로 소련의 경제개발의 장래는 풍부한 자원이 있는「시베리아」를 포함한 극동지역에 달려있다. 즉「우랄」산맥의 서부에는 우유
-
중공과의 관계|해리·갤몬(랜드연구소 수석연구원)
「흐루시초프」이래 소련의 대중공 외교정책의 기본은 중공을 세계적으로 고립·약화시키는 동시에 중공의 대소 적대감을 줄이는 상반된 목표의 추구에 있다. 1950년에 체결됐던 중·소 우
-
대미·일 정책|로버트·스칼라피노(캘리포니아대 교수)
아·태평양 지역에서의 4대 강국은 미국·소련·일본·중공을 들 수 있으며 인도·한국·「인도네시아」등 중간세력이 세력분포를 구성하고 있다. 일본은 최근 경제문제와 더불어 정치적 전환기
-
미 기동함대 서 태평양에
【동경 7일 UPI·AFP 동양】항공모함「컨스털레이션」(6만1천t)호가 이끄는 미 기동함대가 미「이란」단교와 때를 같이하여 인도양 근처의 서 태평양 지역에 진입했다고 주일 미 해군
-
유럽 공산당 대회에 유고, 불참선언
【베오그라드 4일 UPI 동양】「유고슬라비아」는 4일 소련의「아프가니스탄」침공을 지지하기 위해 오는 28, 29일 양일「파리」에서 열리는「유럽」공산당대회에 대표를 파견하지 앉겠다고
-
페르시아만에 서독 함대 파견
【워싱턴 4일 AP 합동】서독은 소련의「아프가니스탄」침공 이후「페르시아」만 지역의 원유 수송로 확보에 부심하고 있는 미국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 2차 대전 후 처음으로 소규모 구
-
체면 되찾은 「달러」화
천대받던 미 「달러」화가 계속 치솟고있다. 1일 동경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일본정부의 사수선인 1「달러」=2백50「엔」을 깨고 1「달러」=2백53.70「엔」을 기록했다. 「달러
-
미, 파키스탄 지원 포기
【워싱턴2일AP합동】「카터」 미 행정부는 앞서 의회에 요청한 4억 「달러」의 대 「파키스탄」 군사· 경제원조계획을 철회함으로써 소련의 「아프가니스탄」침공에 뒤이은「파키스탄」 방위력
-
진통거듭하면서도 민주원칙 고수(터키)|군·경찰의 중립이 사태악화막아
외국인들이 보기에 「터키」는 지금 뜨거운 항아리같다. 의회민주주의의 의상만 걸쳤을뿐 몸은 만신창이가 된 꼴이다. 65년부터 시작된 학생시위는 70년대부터 정치적 폭력사태를 몰고와
-
카터 대통령선거 의식한 "ㅇ검"
「카터」대통령이 대「이란」인질문제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체면을 크게 깎이고 있다. 그러잖아도 외교문제에 대해서는 국내와 국외에서 갈팡질팡한다는 비난을 받아 왔는데 최근「이란」의「호메이
-
한국 민주발전과 안보 상 될 이유는 없다
「아프가니스탄」사태이후의 국제정세는 국지적인 차원을 넘어서 크게는 세계적인 「데탕트」추세에서, 작게는 한반도 주변의 정세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 문제와 관련하여 본사는「프랑스
-
한반도를 보는 미국의 눈
최근 미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연일 한반도 문제에 관한 그들의 입장과 견해를 피력하여 우리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있다. 「밴스」미 국무장관은 27일 상원외교위원회에서의 한 증언을
-
미, 한반도에 「충분한 힘」유지 밴스 북괴의 잇단 도발 경고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밴스」미 국무장관은 27일『미국 정부는 북한 군사력이 현저히 증강됐다는 사실을 이미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한반도 주변에서 강력한 미군사력을 계속 유지할
-
적화통일 목표 포기한 적 없다 북괴|홀브루크 연설 중 한국 부분
한반도는 잠재적인 불안을 내포하고 있는 곳이다. 이 분단된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난지 30년이 지난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긴장이 고조돼있고 튼튼하게 요새화 된 전선을 사이에 두고
-
원유물량의 확보
재작년 말「이란」혁명과 OPEC총회 이후 우리 나라가 1년여간 원유문제 때문에 극심한 시달림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처럼 큰 시련을 겪기는 처음일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는 물
-
"아프간 위기, 2차 대전전과 비슷「페」만 소군 증강은 전쟁유발"
【워싱턴18일AP합동】소련의「아프가니스탄」침공으로 야기된 현존 국제위기는 2차 세계 대전 직전의 상황과 비교될 수 있으며 미국은 소련이「페르시아」만 연안지역에서 더 이상의 군사적
-
SALTⅡ 연내 비준 희망
【워싱턴10일AP합동】카터 미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둘러싼 미소간의 관계 악화로 교착 상태에 빠져버린 미소 제2단계 전략무기제한협정(SALTⅡ)이 당초의「스케줄」로 환원되어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