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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 텐트, 쿨링포그 동원 … 올 여름 ‘대프리카’ 막는다
대구의 여름은 말 그대로 ‘찜통’이다.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날도 있다. 대구는 서늘한 바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바다가 주변에 없는 분지(盆地)다. 더위가 들이치면 좀처럼 물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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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안개비?...'대프리카'의 여름나기 대비책 들여다보니
올해 처음 대구 도심에 설치될 그늘막 텐트. 대구시에서 설치 모습을 예상해 합성했다. [사진 대구시] 대구의 여름은 말 그대로 ‘찜통’이다.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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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첫 번째 이야기
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8월 30일 오후 5시32분, 서울대학교 병원 본관 앞으로 연두색 소형버스 한 대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종로12번 마을버스다. 그런데 생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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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페달’대학생 4명, 루게릭병원 건립 1100만원 모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모금을 위한 자전거 국토 종주를 마친 4명의 청년들. 왼쪽부터 박한근, 김민우, 김지연, 한병선씨. 이들은 루게릭병 환우의 이름을 새긴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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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면 어때, 남과 달라야” 한복 사랑에 빠진 청춘들
국내 최대 한복 입기 동호회인 '한복 입기 좋은날'의 회원들이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의 한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있다. 왼쪽부터 심경아(26)·이나영(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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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AIIB 가입으로 중국 '신실크로드 전략'의 기회 잡아야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1 중국 중부의 해안도시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 지난달 26일 시(市) 당국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정기 화물 철도노선 개통 행사가 열렸다. 서쪽 종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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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삵 -김수정
[그림 = 화가 김태헌] 세 번째 실종이었다. 아니 사실은 몇 번째인지 알지 못했다. 처음이 아니었다는 말이고 남자가 아는 한 세 번째라는 말이다. 사실 실종은 어디에나 있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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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사실의 감동’ TV다큐 대표작
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렸던 고(故) 이태석 신부(1962~2010). 내전으로 고통받는 수단 톤즈 마을 사람들에게 의사이며 선생님, 때로는 아버지였던 그의 숭고한 삶은 많은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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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힘든 스포츠 대회 TOP10 … 불구덩이 통과하고 조정으로 수천만리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에서 조정 특집을 방송해 큰 화제를 모았다. 노를 저어서 그 속도로 순위를 정하는 수상경기인 조정은 엄청난 체력이 소모되는 스포츠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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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마트 혁명, ⑩ E시티 - KT·SKT가 만드는 ‘똑똑한 도시’
경기도 화성시 KT 동탄지점 신도시 중앙관제센터가 화면들로 가득 차 있다. 400여 곳 교차로에서 CCTV가 전송하는 장면들을 하루 24시간 원격 모니터링해 교통의 흐름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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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긴 사나이, 울릉도서 354일 대장정 마침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그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연락처라곤 e-메일 주소 하나뿐이었다.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니 이틀 후 답변이 왔다. “좋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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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긴 사나이, 울릉도서 354일 대장정 마침표
파리를 출발한 지 일주일 뒤인 지난해 7월 16일, 프랑스 동남부 론알프주(州) 엑스레뱅시 인근에서 잠깐 쉬면서 포즈를 취했다. 이 지역은 알프스산맥이 가까워 여름에도 서늘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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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눈보라와 맞짱…‘빙하에 뜬 철녀’
“갔노라, 봤노라, 찍었노라.” 이런 한국인의 선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이제 지구촌에 거의 없다. 남극·북극에서 에베레스트까지 우리 발길이 닿고, 아프리카 사파리와 시베리아 횡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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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이슬람 유향’ 루트를 찾아
이슬람 지리학자 알 이드리시의 『천애횡단 갈망자의 산책』에 나온 신라 지도. 신라를 섬으로 묘사했다. 당시 아랍인들은 세계가 달걀을 반으로 가른 형태라고 생각했다. 노른자는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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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7] 지구촌 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비경
▶ 앙헬 폭포 앞에 서면 천상에서 긴 비단폭이 지상으로 펼쳐진 것 같다. 분초를 다투는 CEO가 잠시라도 여유를 갖긴 쉽지 않다. 호젓한 해외 여행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바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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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오지여행 사막 … 시작의 땅 사막
이준원(한양대 광고홍보학과 3학년)씨는 장난기 어린 말투에 뿔테 안경을 쓴 대학생이다. 전문 여행가도 아니건만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혼자 세계 일주를 했다. 그것도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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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프랑스 아저씨, 오토바이로 세계일주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의 의자, 램프, 세련된 주전자를 살 때는 전세계를 오토바이로 누비고 있는 그의 형 제라르(Gerard)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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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머무는 풍경!
이번주 테마비디오의 주제는 '풍경이 아름다운 사랑영화'들이다. 주위에서 흔히 보는 일상적 사랑이야기가 체험적인 감동을 준다면, 낯선 곳을 배경으로 한 꿈같은 사랑이야기는 일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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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운하에 다리 건설
[카이로 AFP=연합]이집트는 일본이 대부분의 경비를 부담하는 수에즈운하 횡단교량 건설을 3개월안에 착수할 것이라고 이집트 교량도로기구 책임자가 8일 밝혔다. 프와드 압델 아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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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최대의 스피드·스릴·박진감… 카레이스 대중화 "시동"
지상 스포츠 중 최고의 스피드·스릴·박진감을 자랑하는 카레이스가 국내에서도 조만간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한국자동차협회(회장 허영중·(515)2131∼4)는 올해를「모터스포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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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로 본 「서울 올림픽 공원」
86서울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치를 올림픽 공원의 4개경기장과 공원 조성공사가 끝나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둔촌·방이동일대 50만6천5백평 부지에 사이클·역도·펜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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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민중문학
『피의 꽃잎』은 최근 국내의 한 출판사에 의해 간행된 케냐의 작가 『은구기와시옹고』의 장편소설이다. 74년에 제3세계 최고의 문학상인 「로터스」상을 수상한 「시옹고」는 아프리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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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진출 카운트다운
전대통령의 아프리카순방을 마무리하기 위한 후속조처가 한창이다. 「아프리카시장은 어느 정도이며 우리가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어디인가」, 또 「현재 추진되고있는 사업들은 무엇인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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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에 새 건설시장 확보
【오타와=김옥조특파원】김준성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31일 전두환 대통령의 아프리카4국 및 캐나다 방문에 따른 경제적 성과에 언급, 『순방 각국들과 상호이익증진을 위한 경제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