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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확장, 내달 말 앞당겨 허용
아파트 발코니 확장이 이르면 11월 말부터 허용된다. 내년 1월부터 허용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던 건설교통부가 연내 입주 아파트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시기를 앞당긴 것이다. 건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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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용도 세분화 앞두고 선점 경쟁
서울에 사는 자영업자 김모(45)씨는 이달 초 경기도 양평군 소규모 관리지역 농지를 샀다. 이 농지가 연말로 예정된 관리지역 세분화가 끝나면 개발할 수 있는 계획관리지역으로 분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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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햇살·비·꽃과의 동거
▶ 밖에서 본 모습 ▶ 안마당▶ 안마당에서 본 야경▶ 안방에서 본 풍경 내 집을 지어보겠다는 생각을 해본 사람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생각을 접고 아파트에 길들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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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에 '3대 기피시설'
2008년 입주 예정으로 건설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운중.사송.금토동 일대 판교신도시(280만평)에 쓰레기처리장.하수종말처리장.장묘시설 등 '혐오.기피시설'이 들어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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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우리 건강 지켜줘요
“목조 주택에서 살면 콘크리트 집에서 사는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 일본에서 제기된 학설이다. 구체적으론 콘크리트 집에서보다 9년 더 장수한다고도 한다. 전통 목조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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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나무가 우리 건강 지켜줘요
▶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의 효과를 만끽하려면 숲속에 1시간 이상 머물러야 한다. 숲속에서 가벼운 체조를 하면 삼림욕의 효과가 더 커진다. 사진은 환경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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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형 리모델링 어떨까요"
▶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부엌의 리모델링 이전(사진위)과 이후 모습. [LG데코빌 제공] 새봄을 맞아 집 수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낡은 내.외부를 조금만 바꿔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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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지하 통신구가 궁금하다
파리에 그 유명한 하수도가 있고 로마에 카타콤베가 있다면 서울엔 지하 통신구가 있다. 시궁창 냄새가 코를 찌르거나 인골이 쌓여 있는 으스스한 지하통로가 아니다. 한국을 'IT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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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땅 좁다고 얕보지 마세요"…있을 것 다 있는 아담한 내집 짓기
▶ 1층 바닥면적이 30평인 서울 마포구의 ‘스푸마토’는 층별로 다양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좁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사진=어싸일럼 제공 ▶ 경기도 파주 헤이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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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 35만여평 '뉴타운'으로
서울 서대문구 가좌동.홍제동 일대가 녹색의 첨단도시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25일 남가좌.북가좌동 35만여평을 2014년까지 교육.환경.첨단단지로 개발한다는 내용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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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전망] 약보합 예상되는 기존 아파트
전문가들은 하반기 주택시장도 상반기처럼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주택거래신고제 등 정부 정책으로 거래의 숨통을 조여놨기 때문이다.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종합부동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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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플라자] LG건설 外
LG건설은 마산의 부도심으로 부상한 내서읍 'LG 메트로자이'(조감도)1794 가구를 14일부터 분양한다. 2만5000평의 부지에 20층 22개 동으로 건립되며 25, 3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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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39) 서울 노원을 민주당 임래규 후보
▶ 임래규 상세정보 보기“우리 경제는 1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기업·노동자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이 지혜를 모아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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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상책] 경기도 의왕시 '시몬느' 사옥
공장하면 우중충한 건물을 연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기도 의왕시 안양천변 공업지역에도 파란색 슬레이트 지붕과 회색 벽을 가진 공장들이 줄지어 서 있다. 그러나 이런 공장지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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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세상월령가 3월] 미완의 역사를 살면서
친구 여사(黎史 姜萬吉)에게 질문을 던졌다. 역사는 가고 있는가, 처박혀 있는가. 역사학에 역사 정체의 모든 책임이 있지 않다는 사실을 모르는 바 아니건만 1980년대 어느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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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세상월령가 3월] 미완의 역사를 살면서
친구 여사(黎史 姜萬吉)에게 질문을 던졌다. 역사는 가고 있는가, 처박혀 있는가. 역사학에 역사 정체의 모든 책임이 있지 않다는 사실을 모르는 바 아니건만 1980년대 어느 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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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산책] 서울 서초구 우면동 스튜디오
출퇴근 하지 않고 아예 집에서 업무를 보는 재택근무가 늘고 있다. 매일 출퇴근 교통전쟁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는 꿈 같은 일이다. 그러나 일터와 집이 함께 있는 만큼 각각의 분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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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15) 대구 달서갑 한나라당 박영규씨
▶ 박영규 상세정보 보기“정치의 본질은 올바른 공존의 법칙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정치가 국가 이익을 극대화하는 순기능을 하려면 여야를 떠나 서로 상대편을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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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車에 빼앗긴 추억의 '골목길'
급속히 이뤄진 근대화의 과정에서 잃어버린 정서 중 하나가 골목길에 대한 추억이다. 한때 유행했던 대중가요처럼 골목길을 접어들면서 커튼이 드리워진 그녀의 창을 바라보며 가슴 태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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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쇼크 여파]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뜬다
아파트 리모델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5일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하는 재건축단지는 전체의 60% 이상을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짓도록 하는 바람에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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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폐광, 경제 처방만으론 안된다
지역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병을 앓아 침체되면 처방과 치료가 요구된다. 그러나 이들 낙후.침체 지역에 대한 정부의 처방은 단순히 한가지 관점, 특히 경제적 관점에서만 강구될 성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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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집중기획 '공포'
비오는 날 창문에 어리는 창백한 여인, 캄캄한 지하실 문간에 인형을 들고 혼자 앉아 있는 소녀. 사람인가, 아니면… 요즘 귀신은 적어도 월하의 공동묘지나 오래된 우물 안에서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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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뉴 타운] 대구 북구 동서변동지구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이곳 저곳에서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이같은 뉴 타운은 많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깃들인 보금자리인 동시에 한 고장의 면모를 바꿔 놓기도 한다. 공사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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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이는 발코니 단속] 불법 사례와 처벌
아파트 발코니 확장이 본격화한 것은 1980년대 말 발코니에 창을 다는 것을 허용하면서부터다. 현재 거실과 발코니 사이의 문틀을 그대로 두면서 발코니쪽에 경량재를 메우면 되지만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