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물만 풍성…미동도 안 했던 올해 부동산경기 분양 안된 아파트·주택 총 2만여채
올해 부동산경기는 주택건설업자나 팔려는 사람에겐 최악의 해, 사려는 사람에겐 절호의 기회였다. 78년의 8·8조치(부동산투기억제종합대책)이후 79, 80년도 부동산경기가 침체했다고
-
이사철이 아닐 때 내집마련 계획을…|청약예금 지금들면 내년 봄엔 l순위 |영순위 통장은 잘못사면 위험|「천만원융자」지침 아직 안나와
집장만을 하거나 이사를 하는데도 때는 있게 마련이다. 올해는 침체된 부동산 경기탓으로 10윌말부터 복덕방을 찾는 사람들이 드물어지고, 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고부터는 발길조차 끊겼다
-
미분양 아파트 임대 전환하자
○…부동산 경기도 이제 긴 겨울잠으로 빠져들게 됐다. 올해는 이사철이 일찍 끝났고 이사인구 또한 적었다. 약 1만여호의 아파트가 분양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이중에는 주택공사가 지
-
금복주공장서도 폭발사고
【대구=고정웅·최재영기자】금복주사장 김홍식씨집 연쇄폭발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중부경찰서는 이번사건에앞서 지난달21일 밤10시쯤현재 신축중인 대구시노원동 금복주제2공장에서 있었던 폭발물
-
방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구로공단 종업원들…|이사철 이변 세 오르고|기숙사 시설은 대 부족
추석을 열흘 앞둔 서울 구로 공단이 전례 없이 썰렁하다. 자취방 값과 쌀값· 연 탄값 등 생활비가 껑충 뛰었는데도 임금은 제자리걸음이고 추석떡값도 지난해 수준이나 될지 종잡을 수
-
노년 복지 자조회 사건|피해액 1억3천만원
한국노년복지자조회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25일 회장 현재섭씨 등 자조회 간부들이 노인복지단지를 건설하는데 이권을 주겠다고 속여 사취한 액수가 1억3천l백10만원에 이르는
-
충무빌딩 9층으로|3층 낮춰 일조확보
서울시는 13일 일조권 시비가 빚어지고 있는 여의도 미추아파트 앞 충무빌딩에 대해 당초설계보다 3층을 낮춰 9층까지만 짓도록 지시하고 이에 따른 설계변경 허가가 될 때까지 공사를
-
다시 고개든 「복부인」
부동산 투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투기억제 조치가 풀리자 주택공사가 일부 군소 도시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짓고 있는 13평형의 소형 임대아
-
집값-내릴수 없나(4)|세금이 너무 무겁다
집에 대한 세금이 너무 무겁다. 부동산 세제는 크게 취득·보유·이용·양도등 4단계로 나눠 볼 수 있다. 현행 세제로는 집을 사게되면 집값의 5·7%를 세금으로 내야된다. 취득세가
-
(30) 근로청소년의 환영
구로 공단 최모양 (19)의 자취방. 문을 열면 우선 벽에 걸린 옷가지가 눈에 띠고, 선반 위에는 트렁크, 한구석에는 이불이 개어져 있다. 살림이라야 비닐 옷장이 가장 큰 것이고
-
조립식 주택…일반화 될 것인가|주택 표준 치수 적용 계기로 살펴본 장단점
정부가 아파트·사무실 빌딩 구조에 표준 치수를 적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 조립식 주택이 각광을 받게 됐다. 정부는 1차로 주택 공사가 82년부터 짓는 모든 사업(아파트·연립주
-
하수도료 내년부터 징수
박영수 서울시장은 18일 하오 국회내무위에서 『금년 안에 건설부와 협의, 하수도 사용료를 내년부터 징수하여 이를 재원으로 10∼15개년 계획의 하수도정화와 한강오염방지 사업을 실시
-
"교사 옆에 아파트 짓지 말라"
서울 시흥동 산50의7 문일 중-고교(교장 김영보)학부형 2천여 명은 17일 하오 2시 동 교 강당에서 학부형 총회를 열고 교사 바로 앞에 신축중인「럭키」개발의 남 서울 고층「아파
-
아파트공사장 받칩대 무녀져 주변 5가구 파손
24일 하오3시10분쯤 서울서대문구연길2동 불량주택 재개발지구9 「볼록」 「아파트」(5층)신축공사장에서 높이15m, 길이40m의 통나무로엮은 비계(비계)가 무너지면서 이웃 정재원씨
-
아파트 짓는다고 보도막아
○…서울잠실4동 시영「아파트」 건너편 인도(길이2백m·폭3m)가 L주택에서 건설중인 미성「아파트」신축 공사장설치물에 잠식돼 8개월째 주민·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L주택측은
-
복지주택 부금 융자요건 잘 알아본 뒤 구입할 주택 물색토록
서민주택난 해소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주택은행의 복지주택부금이 실제로 서민들이 융자혜택을 받기에는 매우 까다롭게 되어있다. 따라서 내집 마련의 꿈에 부풀어 가입만 하면 무조건 주택
-
소음…시민의 귀는 고달프다
주택가를 파고드는 각종 소음공해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더욱 짜증스럽게 만들고있다. 꼭두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끄럽게 울려나오는 공장의 망치소리와 기계소리, 그리고 동사무소
-
삼성동20가구 침수
21일 밤11시쯤부터 22일 새벽까지 서울시 일원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강남일부지역의 20여가구가 침수되고 잠실일대「아파트」촌이 정전되는 등 물난리를 겪었다. 또 이번 비는 심한 천
-
고위층들 잘안다고 속여 알선미끼 8천만원 사취|1명구속
서울마포경찰서는 19일 정부고위층·국회의원등을 잘안다고 속여 국내외 공사도급을 알선해주겠다고 영세건설업자등으로부터 8천5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신재열씨(44·서울망원동460의2)를
-
신축「아파트」분양받을 때 주택채권매입 부담 줄어
신축한「아파트」를 처음으로 사는 최초분양자들이 매입해야하는 국민주택채권 매입액이크게줄어「아파트」입주자들의 부담을 덜게됐다. 12일 서울시에따르면 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채
-
장기·저리의 주택융자
올해의 주택자금융자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한 것은 목적하는 경기자극 외에도 주택부족현상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는 당초 보다 l천억원을 증액한 4천3백억원
-
"분양가비싸다"주공서 항의농성
신축중인 주택공사의 도곡·둔촌사채「아파트」당첨자중 60여명은 30일 상오10시쯤 주택공사본사 (서울강남구학동) 에 몰려가「아파트」분양가가 비싸다고 주장, 분양가를 내려줄것등을 요구
-
신천동231 일대 만6천평 시, 주민들에 자진 반환요청
최근 서울시변두리 신흥개발지역의 토지를 둘러싸고 소유권분쟁이 자주 열어나 법정다툼으로 번지는등 시비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신천동231의33일대 1만6천3백89평(싯가 약1백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