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리들의이야기

    긴 겨울방학을 마감하고 개학식을 가졌던 지난 4일 하오2시.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은 ㄷ백화점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찾아온 학생 쇼핑인구로 매장안이 가득 찼다. 대형 멀티비전을 통

    중앙일보

    1987.02.14 00:00

  • 사랑과 이별의 심정을 우리 고유 5음계에 실어

    『선율은 물론이겠지만 노랫말이 특히 폭넓은 연령층의 공감을 받은 것 같습니다. 사랑할때와 헤어질때의 심정을 우리 고유의 5음계에 실어 깊이있게 표현해본 것입니다.』 올 가요계 최고

    중앙일보

    1986.12.26 00:00

  • 현·전직정치가의 부인들에 대한 기사가 주류 이뤄

    이민우 신민당총재 부인 김동분여사를 비롯한 현·전직 정치가 부인들에 대한 기사가 이번 여성지의 공통적인 읽을거리로 등장했다. 『여성중앙』은 어려운 살림살이를 꾸리기 위해 닭을 쳐가

    중앙일보

    1985.08.05 00:00

  • 본사 창간20주년 기념사업 「85타임 캡슐」|466품목 남산 팔각정근처에 묻는다.

    중앙일보 창간 20주년기념사업으로 5백년후 후손에 85년 한국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85타임캡슐」의 매설지와 수장될 물품이 선정됐다. 각계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위원(명

    중앙일보

    1985.07.17 00:00

  • 『애나푸르나』에 삶을 걸었다

    『영자가 드디어 해냈다.』김양이 4년째 살고있는 인천시구월동 주공아파트l54동102호 한태원씨(29·김양의 여동생남편) 집엔 김양어머니 박점옥씨 (62)를 비롯, 큰언니내외·동생내

    중앙일보

    1984.12.12 00:00

  • 장학회만들고 영혼결혼도

    가장을 잃고 자식을 잃고 형제자매를 잃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충격과 아픔, 슬픔과 분노를 이기고 새삶을 엮는다. 보상비를 아들의 모교에 맡겨 장학회를 설립한 어머니가

    중앙일보

    1984.08.30 00:00

  • 병원의 응급실이 첫 출근지…밤 고양이 가장

    만물이 고이 잠든 새벽 5시. 자명종 소리에 기계처럼 몸을 일으키면 사건기자의 육신과 정신은 이때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우유 한잔으로 아침요기. 곤히 잠든 아내를 깨우기도 미안

    중앙일보

    1983.09.22 00:00

  • (21)어린이 생일 파티

    『생일을 축하해….」 서울 대치동Y아파트 전재성씨(36·회사원)집에 6명의 남녀꼬마들이 케이크가 놓인 작은 상에 둘러앉아 합창을 하고있다. 케이크 위엔 「Happy birthday

    중앙일보

    1983.02.09 00:00

  • (12)「그리스」

    아테네의 7월은 한증막과 같았다. 여름에는 비 한방을 내리지 않고 겨울에만 오는「동우형」기후의 특성 때문인지 푹푹 쪘다. 아테네 시는 건조한 기후를 대변이라도 하는 듯 산에 나무가

    중앙일보

    1982.01.21 00:00

  • 나의 취미 사진촬영|YWCA 사진「클럽」회원 임정자씨

    특별한 재능 없이 누구나 몰두해 들어갈 수 있는 취미의 하나가 사진이다. 『사진은 가족이나 그 밖의 주변 사물에 초점을 맞추어 가며 새삼 생활에 애착을 느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앙일보

    1981.03.21 00:00

  • 어린이의 책가방

    세상은 참으로 많이 발전한다. 모든 것이 편리하고 간소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베풀어진 과외로부터의 해방은 누구나 가슴 후련한 시원함을 맛보았을 것이

    중앙일보

    1981.01.14 00:00

  • 입으로 쓰고 그리고…|첫 구필 작품전

    불구의 몸을 예술에의 의지로 승화시킨 입의 예술가 김준연씨(29)의 첫 구필(구필)작품전이 8일 세종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렸다 전시된 작품은『추계』『산고수장』등 동양화 40점과

    중앙일보

    1981.01.09 00:00

  • 투기비꼰 「전세금」양·「부동산」군 혼례|혼수감으론 82평짜리「부도맨션·아 파트」

    ○…1만여명의 대학생관중이 참석한가운데 16일 하오2시∼7시 한양대노천극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대학축제경연대회는 재치와 웃음과 화음이 어우러진 젊음의 잔치였다.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중앙일보

    1979.06.19 00:00

  • (6)|또 하나의 명동 전주 중앙로

    「정읍 대학원」이라면 전주 사람들은 물론, 외지 손님들에게도 유명한 대폿집. 전주시 중앙로 뒷골목의 「정읍집」을 가리켜 이곳을 드나드는 문인·화가·연예인·건축가들이 붙인 이름이다.

    중앙일보

    1977.12.08 00:00

  • (1)삼핵 도시

    2천년대의 우리나라 인구는 약5천만명. 도시화율은 75%, 그리고 국민1인당 소독은 최소2천 「달러」(70년도 기준가격)에 이를 것이라는게 KIST를 비롯한 각 연구소의 전망이다.

    중앙일보

    1977.04.05 00:00

  • 자연의 기쁨

    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진달래와 개나리가 한창이다. 남녘은 벚꽃이 만발해 있다고 한다. 꽃은 언제 보아도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콘크리트·정글」속에서 회색의 나날을

    중앙일보

    1976.04.10 00:00

  • "백악관 격동의 24시" 스케치

    「닉슨」대통령은 목전에 박두한 「완벽한 파멸」로부터 자신을 다소라도 구제하는 수단으로 자진 사임이라는 굴욕을 선택했다. 그는 부인과 두 딸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임의 결단을

    중앙일보

    1974.08.09 00:00

  • (상)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 기

    『「바르샤바」에 갑니까?』사람 좋게 생긴 여권심사관이 놀란 시늉을 하면서 말을 건다. 『그렇다』고 했더니 이번에는『당신은「사우드코리아」에서 왔지 않느냐』고 재삼 반문한다. 그리고

    중앙일보

    1973.09.10 00:00

  • 서방에 유출되는 소 전위예술

    【로마=정신규 특파원】저항작가들의 문학 작품이 감시망을 뚫고 서방세계로 흘러나와 소련당국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때, 이번에는 전위화가의 그림을 놓고 서방수집가와 소련경찰 사이

    중앙일보

    1970.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