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경제개발 3차 7개년 계획|전력·석탄·철강생산 "미흡"
올해 말 끝나는 북한의 제3차 경제개발 7개년 계획은 전력·석탄·철강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당초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북한이 89년의 세계청년학생축전에
-
북한 올 상반기 건설 동향|신규투자보다 "정상화" 치중
북한의 올 상반기 경제건설 동향은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신규투자보다 기존시설의 생산정상화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로 및 평양시 3만 가구 아파트건설은 계속
-
한전 춘천주택조합장/10억 가로채 미 도주/작년 12월 일가 모두
【춘천】 한전춘천직장조합주택 조합장 김평기씨(43·한강수력발전처 기획관리실 검사역)가 조합원 28명으로부터 거둔 아파트 청약대금·중도금 13억2백만원 가운데 10억여원을 갖고 지난
-
심화되는 전력·주택난|전국에 걸쳐 「정기 정전제」
북한은 최근 경제 체제의 구조적 모순에서 야기되는 심각한 전력 난과 주택 공급 부진·식량난 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석탄 생산이
-
정부 수급계획확정 석탄 32% 원자력은 14%로 높여
정부는 전체「에너지」소비량 중 석유의존도를 현재의 61.2%에서 오는 91년에는 51.2%로 점차 줄여나가고 그 대신 석탄소비를 현재의 27.5%에서 연평균 11.l%씩 늘려 91
-
발전설비 기업별로 특화
상공부는 16일 중화학조정에 관한 최초의 방안을 일단 매듭지어 기획원에 넘겼다. 조정안의 내용은 투자조정대상을 발전설비산업에 국한하여 기존 현대양행·대자·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등 4
-
원자력·수력·화력 등 14개 발전소 내년건설
정부는 「에너지」개발을 새해 경제개발사업의 주요 분야로 설정, 금년의 7백87억원 대비 2백60% 늘어난 2천63억원을 배정하여 전남 영광에 세워질 신규 원자력발전소 7, 8호기(
-
자력발전소 건설공노자 서훈에 안타까운 사연
20일 상오 경남량산군 장안면 고리에서 거행된 원자력발전소 1호기준공식은 한전 창설이래 최대규모의 행사. 서울에서 이날 새벽 국내외 귀빈들을 위한 전세 비행기가 뜨는가하면 실무진들
-
박 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요지
나는 지난 30년 동안 그 많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우리 국민들의 강인한 의지와 단결력, 그리고 오늘의 발전과 성장을 이룩한 빛나는 슬기와 무한한 저력이 있는 한 머지않아 이 땅
-
흘러간 소 거물들 지금은 어디에|모두가 80고령, 평범한 시민
…○「스탈린」의 후계자「말렌코프」,50년대 후반「흐루시초프」와 함께 세상을 주름잡던「불가닌」…○「몰로토프」「카가노비치」와「미코얀」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있는가?「모스크바」에서 입수한
-
새 용어가 증언하는 한국경제 8년|내외정세의 격변 속「고속성장」과「안정」의 발자취
62년 제1차5개년 계획이 시작된 이후 한국경제는 많은 변화를 일으키면서 제3차 계획까지 진입했다. 그리고 이 동안 한국경제의 외부조건도 여러모로 바뀌어왔다. 대내적으로는 고도성장
-
자동철선의 후예
구한말때의 일이다. 어느왕때얘기인지는 잊었지만, 개화의 물결을 타고 처음으로철제 자동군함을 만들었다. 한강에서 진수식이 성대하게 있었는데 30분동안에 겨우 몇 미터쯤 움직이는가 했
-
「프라하」의 인상|「체코슬로바키아」를 다녀와서③|구연묵
관혁악 연주(순오페라)와 「화이트발레」(고전무용)를 공연하는 극장이 2개소가 있어 가곡과 음악 부문으로는 왕시의 명작품이 그대로 연주되고 있었으며 「발레」부문 역시 「당캉」·「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