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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 아파트 건설 계획 철회
최근 배수지 건설 공사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마포구 성미산 자락에 모대학에서 아파트를 건설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미산 배수지 아래쪽에 대지를 소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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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동서 35㎞ 잇는 고속도 건설 논란
서울 강서구 염창동~강남구 일원동을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을 둘러싼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시가 강남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강행 방침을 내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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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정릉천 자연하천 복원
서울 청계천의 지천이자 복개 하천인 성북천과 정릉천이 도시형 자연하천으로 복원된다. 이 하천들은 청계천과 연결된 데다 서울시내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복원이 실시된다는 점에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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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그늘 아련한 기억 지금은 빈 마을로 변한 고향
밤낮으로 자동차가 개미처럼 잇대어 달리고 있는 서울의 거리. 그 한쪽 치마폭만큼의 땅에도 연립주택이 들어서고, 앞마당 크기의 빈터라도 있으면 어김없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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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 등 시민 120여명 고봉산 살리기 나섰다
일산신도시와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유명 인사 1백20여명이 고봉산을 살리기 위해 내셔널트러스트(토지신탁) 운동에 나섰다. '고봉산 문봉서원 복원 및 역사·문화·생태공원 조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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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습지 가락동 탄천
금개구리·오색딱따구리 등 다양한 습지생물의 보금자리인 서울 송파구 방이동 습지와 겨울 철새 도래지인 가락동의 탄천이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서울시는 14일 자연습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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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에 환경 마인드 있어야
베를린시에는 1930년대에 노동자 계층을 위해 지은 후프아이젠 지들룽이라는 주거단지가 있다. 5층 공동주택이 호수를 끼고 큰 말발굽 모양으로 지어져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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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국가과제] 7. 잿빛도시 숨통 트자(下)
우리는 공장 굴뚝에서 어떤 유해물질이 얼마나 배출되는지도 모르는 실정이다. 당연히 정확한 대책이 나오기 어렵다. 연세대 정용 교수는 "미국에선 정보수집법(ICR)에 따라 유해물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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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국가 과제 잿빛도시 숨통 트자 (下) : 굴뚝 발암물질 규제대상에 넣어야
우리는 공장 굴뚝에서 어떤 유해물질이 얼마나 배출되는지도 모르는 실정이다. 당연히 정확한 대책이 나오기 어렵다. 연세대 정용 교수는 "미국에선 정보수집법(ICR)에 따라 유해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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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태보전지역 연내 2곳 지정
서울시는 26일 자연습지와 야생 동식물의 집단서식지 등에 대한 훼손을 막기 위해 올해 안에 시내의 습지 두곳을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물다양성과 자연습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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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무등산 자락 운림동
무등산 아랫마을인 광주시 동구 운림동의 자연환경과 운치가 망가질 위기에 놓였다. 10여년째 운림온천 개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마당에 최근 업자들이 잇따라 골프연습장 개설을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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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영신지구' 택지개발 대립 심화
택지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용인시 기흥읍 영신지구를 놓고 자치단체끼리 의견대립이 심화되는 등 마찰이 일고 있다. 용인시는 택지개발에 적극적인 반면 경기도와 수원시는 반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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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영신지구' 택지개발 대립 심화
택지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용인시 기흥읍 영신지구를 놓고 자치단체끼리 의견대립이 심화되는 등 마찰이 일고 있다. 용인시는 택지개발에 적극적인 반면 경기도와 수원시는 반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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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옹벽 '푸르게 푸르게' 가꾼다
서울시가 2002년 도심 50여개소 1만m에 벽면 녹화 사업을 추진, 시내 회색빛 콘크리트 옹벽이나 방음벽이 점차 덩굴성 식물로 새옷을 갈아 입게 됐다. 서울시는 도심지 내 건물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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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인천 만수천 복개 논란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을 가로지르는 만수천(萬壽川)의 복개공사를 놓고 인천시와 환경단체가 마찰을 빚고 있다. 시가 하천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 등을 막기 위해 하천복개 공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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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산 살리기 운동, 5개 환경단체 연대 활동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자 고양 시민들의 허파 구실을 하는 고봉산 개발은 중단돼야 합니다. " 일산 신도시와 인접한 고양시 한가운데에 위치한 고봉산을 택지개발로부터 보호하자는 시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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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칼럼] 보존과 개발의 산술
도시가 산을 끼고 있다는 건 정녕 축복이다. 외국의 도시들엔 넓고 멋진 공원들이 많지만 그래도 어찌 산에 견주랴. 논밭을 밀어 건설했다는 아파트도시 일산에도 다행히 고봉산이란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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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매연·오염… '환경재판관'에게 물어보세요
국민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면서 물.공기 오염이나 소음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둘러싼 분쟁이 빈발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사법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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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수질환경센터 박완철박사 인터뷰]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1천5백50만t 정도의 생활 하수가 쏟아져 나온다. 이를 깨끗하게 정화해 다시 쓰면 웬만한 가뭄에는 농사용 물 걱정을 상당부분 덜 수 있다. 생활하수를 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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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이현장] 서울대공원 확장공사 마찰
과천 서울대공원 확장공사를 둘러싸고 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주민들과 과천시가 마찰을 빚고있다. 과천 지역 20여개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그린벨트로 보존해 온 이곳에 놀이시설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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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등지서 풀뿌리 시민운동 불붙었다
부산과 대구,경남 등지에서도 소지역 시민운동이 불붙고 있다.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선다는 점에서 광역적 이슈에 매달리는 시민단체 활동과 비교된다. 삭막한 도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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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바닷가 환경파괴 막자"
오정골에서 바다로-. 역사경관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역사모.공동대표 朴容男)이 대전시 오정골을 지켜내고 이번엔 천수만과 대천해수욕장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 모임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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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서울] 환경·미관 무시한 비탈면 콘크리트
최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신축아파트에 입주한 崔모(32.회사원)씨는 아파트 복도를 걸으며 바깥 풍경을 바라볼 때마다 늘 불만스럽다.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뒷산을 깎아내 생겨난 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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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생태숲'으로 되살아나
서울의 허파인 남산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됐다. 1991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남산 제모습 가꾸기 10개년 사업' 이 마무리되면서 자연 생태계가 상당 부분 되살아났다. 근대화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