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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임차인 속여 73억 가로챈 임대업자들 징역형
분양 전환을 미끼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의 '내집마련' 자금 73억원 상당을 가로챈 업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 김희영 부장판사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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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에 ‘찬밥신세’ 빌라…거래비중 38% 밑돌아
서민 주거지로 주목받던 빌라(연립·다세대주택)의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와 아파트 중심의 규제 완화대책 등으로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빌라에 대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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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기 무서워" 대출 더 받고 옮긴다…빌라에 등 돌린 까닭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빌라 밀집 지역. 뉴스1 서민 주거지로 주목받던 빌라(연립·다세대주택)의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와 아파트 중심의 규제 완화대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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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경제 기생하는 독"…정부, 건설노조에 칼 빼 들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0일 세종시 산울동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건설노조를 향해 칼을 빼 들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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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꿈꾼 임차인 263명 속여 73억 빼돌린 일당 기소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5년간 거주하면 소유권을 얻을 수 있는 공공건설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들을 상대로 분양전환을 해줄 것처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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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독신남 노렸다" 성관계 미끼로 7000만원 뜯은 50대女
[중앙포토] 독신인 남성에게 우연을 가장해 접근한 뒤 수천만 원을 가로채 잠적했던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성관계를 미끼로 친분을 쌓은 뒤 이 같은 범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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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동에 있는데 ‘목동 ○○’? 아파트값 올리려 개명 바람
━ [SPECIAL REPORT] ‘기승전 아파트’ 공화국 ‘신월동 어느 아파트의 이름 바꾸기 대환장 파티’ 지난해 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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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 박세회씨 "기사와 다르게 소설 쓰기가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된 박세회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단편소설 부문은 박세회씨의 '부자를 체험하는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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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24) 은퇴자 주변의 하이에나들] 금융사기 ‘한방’에 노후 삶 망친다
저금리에 조급해진 심리 파고 들며 재산 노려...‘10~20% 고수익 준다’ 무조건 경계 사진:ⓒgetty images bank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은퇴는 두려움·불안함·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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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뭉칫돈 945조와 강남 재건축
이정재논설위원지난주에 이은 썰렁 아재 개그 2탄.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좋은 사람(好人)’일까. 답은 그렇다. 걍, 호인(好人)이니. 좋은 사람의 특성 중 하나가 ‘뜨뜻미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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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늘자 분양 조건 좋아진 아파트, 살까? 말까?
"계약금이 1000만원이어서 여윳돈으로 계약할 수 있고, 중도금 무이자여서 입주 때까지 추가로 돈 들일 없고. 어라, 분양가도 깎아준다네."주택경기가 꺾이면서 팔리지 않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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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수십% 수익 드릴께요" 사기 가능성 높아
서명수 객원기자 얼마전 울산시에서 지역 베이비부머 은퇴 예정자 176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준비 부족 55.1%, 대략적인 계획수립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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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전문기자의 은퇴 성공학] 퇴직자 노리는 '하이에나' 경계령
“고객님 당황하셨죠. 저도 당황했어요.” 요즘 금융사기를 패러디한 TV오락프로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서 사기꾼 일당이 던진 멘트다. 큰 웃음을 끌어내면서 유행어가 됐지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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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생다세대? 다세대 주상복합?…정체가 뭐지
[최현주기자] 보유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최대의 이익을 내는 재테크. 쉽고 만만할 수 없만 특히 부동산은 참 복잡하다. 해당 부동산 값만 치르고 끝나면 좋겠지만 관련 법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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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팔고' 200만 한인의 '무료 장터'
미주 최대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닷컴'이 서비스 개시 4주년을 맞았다. 중앙일보의 생생한 현장 뉴스는 물론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이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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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자들은 달콤한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강남에서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K씨(66). 부동산 자산만 100억원대에 달한다.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자산은 하나도 없었다. 자수성가해 알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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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자들은 달콤한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강남에서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K씨(66). 부동산 자산만 100억원대에 달한다.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자산은 하나도 없었다. 자수성가해 알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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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치킨과 `반값 아파트`
[김승배 사장기자] 최근 모임에서 만난 친구는 집 얘기부터 꺼냈다. 3년 전 2억원을 대출받아 5억원짜리 아파트를 샀는데 매달 100만원씩 3년간 3600만원의 이자를 냈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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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펜타포트 분양계약 취소 소송
아산신도시 배방지구 랜드마크 펜타포트가 법정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펜타포트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계약자협의회는 “최근 사업 시행사인 ㈜펜타포트개발이 분양 당시 약속을 지키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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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떼·MGM … 한 채 팔면 수당 1000만원
다음 달 11일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 종료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미분양 아파트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천시 구월동 인천시청 인근에 몰려 있는 모델하우스들. [안성식 기자]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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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올라도 너무 올라 집 줄여 이사가야 할 형편”
분당신도시 서현동 대성공인 서구원 사장은 “최근 들어 강남권에서 밀려 온 전세 수요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게다가 서울 강북권에서는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지면서 인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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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도권 분양권 불법 전매 점검”
국토해양부는 20일 수도권 일부 아파트 분양시장이 과열됨에 따라 이날부터 사흘 간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인천 청라·송도지구와 경기 의왕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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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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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부산에 3.3㎡당 4500만원 아파트?
2007년 11월부터 오늘까지 전국의 언론매체들이 부산에 주목하는 기삿거리가 하나 있다. 3.3㎡당 4500만원에 관한 것이다. 비교적 익숙한 용어를 사용하면 평당 4500만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