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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평이상 공동주택 건축규제/정부 신도시 부실대책 요지
◎신도시 6만호 분양 1년 순연 정부는 9일 오후 신도시부실공사와 관련,최각규 부총리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건설투자적정화 및 5대 신도시관련대책을 확정했다. 다음은 이날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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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부실파문 확산/불량레미콘 공급업체/10개사 또 밝혀져
◎정밀조사땐 「부실」 더 드러날듯 신도시 건설업체에 강도미달제품을 공급한 레미콘업체가 진성레미콘외에 10곳이나 더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건설부에 따르면 정부합동점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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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6곳 시멘트강도 미달
◎금강·태영·벽산·광주고속·선경·우성 적발/분당·평촌·산본 3곳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분당·일산 등 5개 신도시의 1백32개 아파트공사현장의 1천3백16동 전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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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체의 무계획무책임 합작품/신도시 입안서 추진까지
◎5개 신도시 동시에 건설은 과욕/“6공 최대공약” 강행이 문제확대 89년 4월부터 91년 7월사이 2년3개월동안 숨가쁘게 추진돼온 신도시건설은 결국 대대적인 수술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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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불씨남은 신도시 처방/정부의 고육책 실효 있을까
◎「불가피한 현실」 반영 후유증이 문제/집값 부채질 우려… 「연 50만채」 근본점검 필요 두달여전 정부가 5·3 건설경기 진정대책을 낼때 주택투자라는 줄기는 놓아둔채 상업·업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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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대책 난항/부처간 이견… 발표 늦춰
신도시아파트의 부실공사를 막기위한 종합대책마련 작업이 관련부처간의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있다. 이에 따라 당초 10일 이전으로 예정돼있던 대책발표도 주말께로 늦춰질 전망이다.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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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자금난 6월말로 고비넘겨
◎증시 예탁금증가… 잇단 「부도설」이 악재로 4월부터 부쩍 심화된 시중자금난은 6월말을 고비로 일단 한숨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특정업종·특정업체의 자금압박은 더욱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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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건 골재뿐만 아니다(신도시 이것이 문제다:7)
◎「마무리재」파동 예고/도기 40만개·판유리 2백만 상자 차질/정부선 “수입하면 그만” 느긋 신도시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 주택건설업체들은 당초 땅짚고 헤엄치기식으로 쉽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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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왜 말이 많은가/최철주 경제부장(데스크의 눈)
왜 건물들이 모두 종이상자 처럼 구겨지며 무너졌는가. 누가 시멘트를 빼먹었으며 누가 불량 벽돌을 쓰도록 했는가. 지난 88년 소련 아르메니아공화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주요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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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레미콘사건 일파만파/경제(지난주의 뉴스)
◎정책부실이 낳은 「부실 신도시」/「2백만호」무리한 강행 화근/하자·입주지연 배상 시비로 「부실 신도시」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강도미달 불량 레미콘으로 시공된 평촌신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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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새 부동산 취득 금지/내년 6월까지 1년 연장
◎유통시설용도 불허 정부는 작년 5·8부동산대책이후 실시해온 대기업의 신규·부동산취득금지조치를 내년 6월말까지 1년간 더 연장키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유통시장의 개방과 함께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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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아파트분양 연기/최 부총리/“부실막게 일정 전면 재검토”
◎소 시멘트수입·바닷모래 세척/골재수급 긴급대책 마련/경부고속전철 예정대로 건설 정부는 부실공사문제가 확대되고있는 5개 신도시 분양일정도 전면재검토키로했다. 정부는 지난 26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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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지연 배상시비가 골치(신도시 이것이 문제다:6)
◎얼마나 늦춰야 하나/공기 늦어질수록 난제 수두룩/집값 뛸까 대폭 연기도 곤란/업체,정부지원 요구/이사 계획 짠 입주자만 골탕 정부는 결국 신도시분양·착공연기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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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인기 여전할까-28일부터 3곳 청약 부실여파 업계서 촉각
○…신도시아파트의 부실공사가 사회적 물의를 빚고있는 가운데 28일부터 평촌·분당·일산 등 3개 신도시에서 1만1천여 가구분의 신규아파트가 분양 또는 사채 발행돼 이들 아파트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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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법규없어 부실조장/불량레미콘 단속의 문제점
◎적용대상 고시품목서 누락/공산품 품질관리법/건축자재서 제외돼 손못써/주택 건설 촉진법 불량레미콘 공급으로 인한 신도시 아파트 부실공사가 큰 파문을 일으키며 확산되고 있으나 불량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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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계획 예고된 부실(신도시 이것이 문제다:5)
◎주먹구구식 정부대책/지하철·도로·항만공사/한꺼번에 벌여 화 자초/인력·자재 모자라는데 “공약” 강행군 28일자 각 신문에는 큼지막한 사과광고가 실렸다. 분당·평촌등 수도권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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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부실대책 핵심서 너무멀다/졸속계획… 인력·자재난 외면
◎정부/땜질식 대응 “예정대로 건설”/불량레미콘 사용량·업체 파악조차 못해 신도시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정부·업계의 대응조치가 핵심에서 벗어나 또다른 부작용이 일어날 것으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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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낮은 콘크리트가 “부실주범”/신도시 기술적 문제점
◎물 너무 많이 섞어 70%선에도 못미쳐/질낮은 중국시멘트·바다 골재도 문제 6공정부의 치적으로까지 내세우고 있는 신도시건설사업이 인력난·자재난과 공기단축의 3중고속에서 무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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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법석떠는 당국/정부 합동조사
◎업체 실험장비들 쓰지 않은듯 깨끗/바닷모래·수입철근 검사규정 없어 신도시아파트 건설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가의 여부는 건설업체의 양심과 명예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나 관청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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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아파트 실태점검/내달 6일까지
정부는 건설부·공진청·주택공사 합동으로 「품질관리 종합점검반」을 구성 25일부터 7월6일까지 5개 신도시 아파트 1백20여개 공사현장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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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비KS제품 사용허용/신도시 「부실」 부추긴다
◎연 1회 「서류점검」이 고작/공급에만 급급… 합격품도 “불량”일쑤/주요 건자재 품질관리 “사각지대” 신도시 주택 부실공사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건축자재의 품질관리가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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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땐 일당 10만원 예사(신도시 이것이 문제다:2)
◎애써 자재구해도 일손없어 쉬기 일쑤/“밑지는 장사 하겠나”… 공사부실 걱정 분당 신도시 건설현장에는 여느 현장에서 보기 힘든 간이숙소와 대형버스가 줄지어 서있다. 80년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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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예방이냐 원료 확보냐/원진레이온 처리 진통
◎민영화계속 가동엔 합의/문닫으면 일서 인견사 수입 불가피/공매땐 건설사 인수 택지전용 유력 지난 81년 이후 10년째 법정관리중인 원진레이온이 조만간 새 주인을 맞게 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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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푸대접이 부실통계 초래/조작 드러낸 통계행정 현주소
◎전문인력 태부족 임시직 많아/조사원 일당 8천6백원 불과 이번 「상주인구 부풀리기」사건은 결국 우리나라 통계행정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