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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일으키는 전쟁…알프스 빙하 속 '비스무트'도 전쟁 흔적
1991년 2월 걸프전 당시 파괴된 탱크 뒤로 화재가 발생한 유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당시 패퇴하던 이라크군이 유정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대규모 환경 오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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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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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이는 대신 '최악 고통' 준다…러 교묘해진 보복 수법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민간 인프라 공습으로 단전·단수 피해를 겪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키이우 주민들이 시내 공용 수도 시설에 물을 얻기 위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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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진동, 지진난 줄 알았다"…'사상자 10명 에쓰오일' 외국계기업 첫 중대재해처벌법 조사
20일 오전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S-OIL) 온산공장. 소방당국이 전날 화재가 발생한 작업장 내 잔불을 정리하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었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인근 복지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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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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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번쩍 든 민간인에 '탕'…러軍 '끔찍 만행' 드론에 딱걸렸다 [영상]
러시아군이 항복 의사를 밝힌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살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민간인, 특히 명백히 항복 의사를 표시한 사람에 대한 총격은 제네바협약에 따라 금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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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러軍, 병원 구조대원들까지 '탕탕'…마리우폴 지옥의 폭격
러시아군이 주말인 12일(현지시각)에도 우크라이나 남부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포위한 채 중심가에 폭탄을 퍼부었다. 러시아군 탱크가 11일 (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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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중대재해TF 구성, 전문가 영입 … 선제 대응 나선 로펌들
2022년 1월부터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기업 경영책임자를 구속할 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기업 입장에선 경영 공백 리스크가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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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의료 사회주의 김용익 사단, 그 중 코로나 실세는 靑이진석"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김용익 당시 국회의원.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지난 대선에서도 '문재인 케어' 등 대선 공약 수립에 깊이 관여한 대표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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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고성 산불, 속초까지 확산… 주민·콘도투숙객 긴급 대피
4일 강원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이 콘도와 민가 주변까지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산불 지역의 주민들에겐 대피령이 내려졌다. 건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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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북 핵보유국 공인시 남한의 선택
北 핵보유국 되면 한국·일본·대만의 핵무장 가능성 미국 핵우산 편입도 차선책이지만 文 정부 추진 미지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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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에서 갑질논란, 강릉까지…사진으로 돌아본 2018
■ 미투(Me Too), 갑질 논란, 비정규직 사망,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 임금 인상, 가상화폐, 음주운전 처벌 강화 ‘윤창호법’, 제주도 난민, 카카오 ‘카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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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고양시 휘발유 탱크 용량 490만 리터, 진화 길어질 듯
7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에서 탱크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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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합동조사단 “굴절자 조작 미숙ㆍ무선통신망 관리도 소홀 인정” (최종 조사 발표 전문)
변수남 제천 참사 소방합동조사단장은 11일 제천 화재의 원인과 대응 활동의 적절성 등 항목별 조사 결과와 관련자에 대한 조치사항, 그리고 향후 대책에 대해 18가지 항목으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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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함 25년 만에 내부 첫 공개 … “43평 아파트서 장정 40명 사는 셈”
“각 부서 잠항 준비!” “전 부서 잠항 준비 끝.” 이어 “쿵” 소리가 들렸다. 김형준(중령) 함장이 잠수함 해치(승강구)를 닫는 소리였다. 곧 함장이 나지막하지만 힘 있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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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잠항, 승조원 함수로” 외치자 십 수 명 몰려가…국내 첫 잠수함 장보고함을 타보니
수상항해 중 함교탑에서 함교당직사관이 쌍안경을 이용해 항로상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해군] “각 부서 잠항 준비!” 함장이 명령을 내리자 39명 승조원들의 손길이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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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겪었다고 면역 안 생겨 … 7~8년마다 반복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사장.지금도 외환위기 전후의 장면은 흑백의 느린 화면으로 떠오른다. 1997년 7월 2일 태국 바트화가 폭락하면서 동아시아 전체가 위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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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겪었다고 면역 안 생겨 … 7~8년마다 반복
지금도 외환위기 전후의 장면은 흑백의 느린 화면으로 떠오른다. 1997년 7월 2일 태국 바트화가 폭락하면서 동아시아 전체가 위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을 때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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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화학공장서 폭발 … 4명 사망, 4개교 휴교
27일 오후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제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직원 이모(40)씨 등 4명이 숨졌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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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도 봄은 오는가] 인터뷰 _ 최근 망명한 北 엘리트 관료, 권부의 속내를 말하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평양화초연구소를 시찰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3월 5일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시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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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필수품
매년 이맘때쯤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다. 중국대륙이 날로 건조해지고 공장이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황사로 인한 우리나라의 피해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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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페놀 … 가슴 쓸어내린 주민들
페놀은 코오롱유화 김천공장 화재 진화 과정에서 소방수에 섞여 낙동강으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현장에는 페놀수지 관련 제품 10만L가 쌓여 있었다. ◇취수 중단=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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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설비부직원 張時光씨-가스밸브 차단 추가붕괴막아
『가스가 계속 누출돼 폭발로 이어졌다면 백화점 B동은 물론 인근 삼풍아파트.삼호가든아파트까지 붕괴됐을지도 모릅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직후 위험을 무릅쓰고 백화점으로 유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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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붕괴 미화원등 60여명 生存-사흘째 구조작업
『와- 살아있다.』 부수고 들어내고 뚫고 파헤치고 또 파헤쳐도 꿈쩍않는 공룡처럼 거대한 폐허더미속에서 1일 오전11시 구조대원들의 환호가 울려퍼졌다. 무너져내린 북관(A동)지하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