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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비례성의 원칙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26일 밤 중국 칭다오의 지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다급한 목소리로 그는 최근 돌아온 한국 교민들의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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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집 문에 '빨간딱지' 붙여 봉쇄…"中, 한국인 차별 심각"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에 대한 차별과 격리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자가 격리 중인 한국 교민의 자택 문을 봉쇄하거나 대학 기숙사에 들어오지 못 하게 하는 식이다. 중국 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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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간 나오지마” 대문 빨간딱지···강제격리 내몰린 中교민들
산둥성 칭다오시에 있는 양재경 중국 충칭 한인회장 자택 문이 빨간 딱지로 봉인됐다. [양재경 제공]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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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비례성의 원칙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26일 밤 중국 칭다오의 지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다급한 목소리로 그는 최근 돌아온 한국 교민들의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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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딱지장에 닭볶음탕 차리니… 편의점 반찬 매출 ‘껑충’
편의점 3사의 반찬 매출이 지난해 크게 늘었다. 사진은 편의점 CU에 진열된 반찬류. [사진 BGF 리테일] ‘돼지갈비찜, 닭볶음탕, 대게딱지장, 양념새꼬막.’ 편의점에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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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딱지, 잔금 대출 기준은 “분양가 아닌 시세”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라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에 대해서는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17일부터 전면 금지 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은행의 대출 상담 창구.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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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기만 해도 화상" 천안서 '화상 벌레' 신고 잇따라…대처 방안은
[MBC 캡처] 지난달 29일 전북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 출몰한 일명 '화상 벌레'가 충남 천안지역에서도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보건당국이 방역에 나섰다. 5일 천안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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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조국의 강남 좌파, 싸가지 없는 진보로 추락하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강남 좌파가 반쯤 죽었다. 조국 개인의 몰락은 끝이 아니다. 강남 좌파를 자처하며 조국이 내걸었던 진보의 운명은 사망 위기에 처했다. 조국은 강남 좌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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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김의겸은 알고 있었다
김동호 논설위원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 끝났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방향인데 애초 말이 안 되는 얘기였다. 청와대 대변인을 그만둔 김의겸의 ‘청와대 옆 관사 재테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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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투기 인지 감수성
하현옥 금융팀 차장 “경제학자 입장에서 투자와 투기는 거의 구분하지 못한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그 정도의 차이로 이해한다.” 암호화폐 투자 광풍이 몰아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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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포르셰 어떻게 샀나"···조동호 "전세자금 올렸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해명에 청문회장이 술렁거렸다. 조 후보자 아들의 호화 유학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대목에서였다. 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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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청와대 대변인 6개월 만에 조물주 위 건물주가 됐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안혜리 논설위원 “결혼 이후 30년 가까이 집 없이 전세를 살았습니다. 전세를 살면서 어머니를 모시기 쉽지 않아 넓은 아파트가 필요했습니다. (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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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철갑탄은 터지지 않는다
이현상 논설위원 주워서 담기만 하면 될 것 같았다. 의혹 덩어리들은 노천 광산처럼 펼쳐져 있었다. 문재인 정권 2기 내각 후보자들의 면면 말이다. 아파트 세 채에서 거둔 시세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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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 김의겸 비판…“낮엔 서민 대변 밤엔 부동산 투기 당장 사퇴하라”
야 4당은 28일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의 부동산 매입을 일제히 비판했다. 앞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도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지난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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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투기 논란에 야당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라"
야 4당은 28일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의 부동산 매입을 일제히 비판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 [중앙포토] 앞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도 정기재산 변동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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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거액 빌려 25억 상가 사들인 청와대 대변인
■ 「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7월 서울 흑석 뉴타운 9구역에서 상가 건물을 25억원대에 사들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7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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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아파트로 18억 시세차익"…진영 "국민정서상 송구하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중앙포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부동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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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시세차익 많이 본 것은 국민정서상 송구스럽게 생각”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뉴스1]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딱지투자 의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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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통일·국토·과기·중기부 장관 후보자 그냥 못 넘어간다”
━ 임명권자 들러리 행사란 비아냥 높아진 인사청문회 관람기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가운데 뒷모습)가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념 편향, 막말 논란과 관련한 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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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발언, 용산 딱지···장관 7인 '청문회 수퍼위크' 시작
국회가 25일부터 사흘간 장관 후보자 7명의 인사청문회에 돌입한다. 자유한국당은 “부적격자 박람회. 의혹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김정재 원내대변인)며 잔뜩 벼르고 있어 지난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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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야당은 ‘팩트’로 의혹 파헤치고 청와대는 결과 승복해야
현 정부는 집권 초기엔 국회 인사청문회 전후로 후보들에게 문제점이 발견되면 내정을 철회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엔 언론과 야당의 문제 제기를 무시하고 임명을 강행하는 경향이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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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장관 후보자, 대치동 아파트 한번도 살지 않고 18억 차익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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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재보선 선거운동 첫날, 한국당은 지도부 총출동, 민주당은 차분
작지만 큰 선거인 4ㆍ3 재보선의 공식선거운동이 21일 시작됐다. 국회의원 선거는 경남의 창원 성산, 통영 고성 2곳에서만 치러지지만 여야 모두 이번 선거가 상반기 정국의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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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빼고 책만 산 전 대구시장, 60년 모은 7만권 기증한 사연
1981년 개관한 대구시 달서구의 두류도서관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거치며 특별한 코너를 만들었다. '범사 이상희 문고'다. 도서관 1층에 496㎡ 규모로 조성된 이 코너엔 요즘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