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비닐·페트병 ‘버려, 말아?’…일선 현장에선 여전한 혼란
2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의 분리수거장. 주부 최모(37·여)씨가 가져온 페트병을 발로 밟아 부피를 줄이고 있었다. 그 뒤로 보이는 폐플라스틱 포대에는 이미
-
“아직도 엘리베이터 못타요”...인천 초등생 살해 사건 1년
인천 초등생 살해 주범이 지난해 3월 초등생(8)을 유인해 자신의 아파트 집으로 데려가는 모습. [연합뉴스] #2017년 3월 29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 단지 옆 놀이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그린벨트 개발한 서민용 아파트가 9억원?...고분양가 휩싸인 과천지식정보타운
그린벨트를 풀어 개발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 분양을 앞두고 고분양가 논란에 휘말렸다. 3.3㎡당 2670만원. 정부가 국민주택 규모로 정했고 주택 수요가 가장 많은 전용 84㎡(3
-
[굿모닝 내셔널] 부산 역사·문화를 한눈에…『부산의 길』펴낸 기자 출신 스토리텔러
금어동천이라 새겨진 바위 앞에 선 박창희 스토리랩 수작 대표. “부산은 지금까지 도로를 뚫고 넓히는 데 치중한 나머지 옛길을 챙기는 데 소홀했습니다. 영남대로를 비롯한 범어사 옛
-
다주택 보유자 절세 전략
정부의 ‘8·2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과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에 따라 다주택 보유자들의 고민이 깊다. ‘부동산 세테크’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되고 있다. 정부는
-
3월부터 ‘개파라치’ 활동 개시…개가 사람 물면 주인 처벌은
지난해 10월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있는 시민들. 장진영 기자 3월부터 반려견을 가진 사람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된다. 이를 단속하기 위해 이른바
-
“경비원 감원 없이 최저임금 가능” 서울시의 상생 아이디어
1200세대 규모인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공동 전기료로만 1억원을 아꼈다. 지하주차장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꾸고 태양광 발전장치를 달았다. 최신 음식
-
경비원 부당해고? 임금 삭감?…되레 급여 인상한 아파트 잇따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성북동아에코빌의 경비원 초소를 방문해 경비원에게 목도리를 매어주고 있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비원의 고충
-
경비원 해고 대신 '급여 인상' 결정한 울산 아파트 입주민들
14일 울산 중구 리버스위트 아파트 게시판에 한 시민이 장미꽃과 함께 ’주민들 고맙습니다“라는 감사의 글을 부착해 놓았다. 오른쪽은 자료 사진. [사진 뉴스1] 울산의 한 아파트
-
[분수대] 압구정 현대의 진실
안혜리 논설위원 “집에 안 계세요? 경비실이 택배를 안 받는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지난해 11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주민들은 이런 택배기사의 전화를 받았다. 경비원 노
-
[분수대]경비실에 택배 맡기면 불법이라고요?
"집에 안계세요? 경비실이 택배를 안받는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지난해 11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주민들은 이런 택배기사의 전화를 받았다. 경비원 노조가 준법투쟁을 내세워
-
“손에 짐 있으면 알아서 문 열어주세요” 아파트 주민 건의사항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이번 경비 아저씨는 센스가 없으시네요!” 주민이 양 손에 짐을 들고 오면 경비실에서 나와 문을 열어달라는 아파트 입주민의 건의사항이 신종
-
[더,오래] 입금 순간 '아차'···아버지 통장으로 아들 돈 굴렸다간
━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8) 월급. [일러스트 이말따] 1. 김 모 씨는 해외에 근무하는 아들을 대신해 아들의 월급을 관리해 왔다. 재테크에 밝은 김 씨가 그동안 아들의
-
[2017 이슈 배틀] “일해도 가난”에 최저임금 1만원 찬반 3:6 → 4:5
━ ⑩ 최저임금 1만원 공약 지켜야 하나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 논리가 판친다. 이를 극복하지 않고선 국가 개혁은 한 발짝도 나
-
[이훈범의 시시각각] 보수의 자살 유서
이훈범 논설위원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 공군은 작전을 마치고 돌아온 전투기들의 손상 부위를 전수조사했다. 적의 공격에 취약한 부분을 보강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였다. 분석
-
베란다 흡연 신고 들어오면, 경비원이 출동하라는 정부
지난 1월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부산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임대주택에 산다는 A씨는 옆집에서 넘어오는 담배 연기에 2년여 동안 시달렸다고 호소했다
-
내년부터 우리집 화장실도 금연구역?…층간흡연 갈등 줄어들까
층간흡연 피해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붙여 둔 메모. 베란다·화장실 등으로 흘러 들어오는 담배연기로 인한 층간흡연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주민 갈등 중 하나다. [중앙포토]
-
[김정은의 무기창고(2)] 미사일은 최고의 ‘블루칩’, 6년 만에 10배로 키웠다
화성-15형 미사일 발사를 지켜보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 조선중앙통신] 역시 믿을 건 미사일이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75일만에 다시 꺼낸 카드가 미사일이다.
-
정유라도 당할 뻔한 ‘택배 기사 사칭 범죄’…예방책은?
25일 정유라씨가 살고 있는 서울 신사동의 빌딩에 괴한이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금품을 노리고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1)씨 집에 침입했다가 붙잡힌 이모(44ㆍ
-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21년간 전기요금 주민에게 떠넘긴 사연
지방자치단체가 비리가 의심되는 아파트 단지를 감사한 결과. 21년간 자신의 전기요금과 관리비를 입주자들에게 떠넘긴 ‘얌체’ 입주자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관리사무소장이 자주 바
-
'100원 택시' 등 전국을 주도하는 아산시의 전국 최초 시책
정부가 내년부터‘100원 택시’제도를 시행한다. '100원 택시'는 버스가 닿지 않는 농어촌과 산골 오지 주민을 위해 지자체가 요금을 부담하고 운영하는 택시를 말한다. 주민에
-
내가 낸 세금으로 최저임금 지원…세계 어디에도 없는 정책 논란
━ 최저임금 인상 부담…근로자 1인당 13만원씩 나랏돈 지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겠다며 정부가 약속한 약 3조원가량의 쓰임새가 확정됐다. 나랏돈 2조97
-
[라이프 트렌드] 현관 앞 낯선 자에게 경고 집주인 나가면 자동 경비
현관문에 설치된 스마트 CCTV ‘도어뷰어’로 출입문 바깥 상황을 확인하고 낯선 사람이 계속 서성이면 경고 음성을 내보낸 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범죄부
-
“스마트폰 가지러 갔다가”…한일관 대표 개에 물렸을 때 상황 들어보니
가수 겸 배우 최시원씨. [연합뉴스] 유명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 김모(53·여)씨가 지난달 30일 가수 겸 배우인 최시원씨의 가족이 기르던 개에 물린 곳은 본인이 살던 서울 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