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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각 부처 대이동 "과천팀은 투덜투덜"|청사사정과 재배치 기준을 알아보면…|1월부터 실무진구성 극비작업|총리에 각의 2시간 전 최종보고|새 중앙청 건설문제 한때 검토|재정·인구집중 이유로 백지화
○…청사 대이동결정이 나게된 까닭은 중앙청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쓰게됐기 때문. 중앙청을 박물관으로 쓰는 문제를 검토해보라는 작년 5월말 전두환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문공부와 총무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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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988년 9월 올림픽 전야|글 김주영
강화도의 달 곶이 앞 바다에서 한 무리의 갈매기 떼가 한강을 거슬러 날아올랐다. 갈매기 떼들은 서울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쪽빛 물결을 발견한 때문이었다. 그들은 쾌적한 마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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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챙겨 대표 달아나 우진건설|수원서도 분양사기 350명 피해 아파트 짓다말고 분양금챙긴후 잠적
【수원】서울에서 무허가상가를 분양했다하여 경찰수사를 받고있는 아파트건설업체 우진건설(대표 계중근·서울 당산동 4가31의2)이 수원에서도 대규모 아파트를 짓다 공사를 중단한 채 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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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부동산사업에 99명피해
경북도가 설립한 주식회사 경북개발(대표 이진현·대구시 대숙동184)이 부동산 투기사업을 벌이면서 부실건설업체와 토지매매 계약 및「아파트」건설공사계약을 체결해 17억원의 재산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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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물·백화점등 건축제한 완화
정부는 침체상태에 있는 건축경기의 회복을 위해 제 1단계로 오는 20일부터 정부청사등 공공건물의 건축제한을 해제하고 2단계로 오는 3월부터 서울부도심권의 유통시설, 제3단계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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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업체 부도급증
건설경기의 침체에 따라 중소건설업체들이 높은 부도율을 보이고 있다. 3일 서울어음교환소에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월말까지 1백48개 부도업체(개인포함)중 31개업체가 건축·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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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주에「범화」쇼크
범화 건설의 부도와 이로 인한 거래 정지 사태는 가뜩이나 위축되고 있는 유통 시장의 건설 주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듯. 그것은 범화 건설과 같은 부실업체가 버젓이 공개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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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업자 수사·세원추적 중단
정부는 「아파트」건설업자에 대한 검찰 및 세무당국의 수사와 입수신청자들에 대한 세원추적조사가 주택건설 의욕을 저하시키고 모처럼 일기 시작한 주택경기를 위축시킨다고 판단, 일체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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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업계경기
특히 섬유·부동산·자동차·시멘트 등은 그 정도가 다른 업종에 비해 심했으며 제약·유류·청량음료 업계에서는 부도와 휴·폐업 사례가 잇달았다. 이러한 불황은 기업 내부적으로는 자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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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업체에 공사 맡겨
서울시가 집행하고 있는 각종 건설공사를 맡은 업자들이 멋대로 하청을 주고 8천 만원짜리 계약공사가 2천7백 만원에 시공되는가하면 부도를 낸 부실업체에 수의 계약으로 공사를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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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구 개발계획 전모발표 양 서울시장
양탁식 서울시장은 5일 영동지구 8백37만평 대지에 건설할 인구 60만 명 수용의 새 시가지 개발계획 전모를 발표하는 한편 상공부 종합청사와 산하 12개 국영기업체를 성동구 삼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