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가 거품 '상한선' 그어 억제
▶ 아파트 분양 인허가권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들이 가격 상한선을 제시하며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사진은 시 측에서 평당 600만원을 넘지 못하게 한 충남 천안시 한 아파트 모
-
강동석 건교장관 "집 많이 지으면 택지 우선 분양"
▶ 강동석 건교부 장관 "부동산값 안정대책은 계획대로 추진하되 건설경기의 지나친 위축은 막겠다." 얼핏 상충되는 것 같은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는 게 요즘 강동석(66
-
원자재難 "납품가 올려달라" 아우성
현대자동차에 주물 부품을 납품하는 부산의 BM금속은 고철 가격이 급등하면서 공장 가동률이 70% 선으로 떨어졌다. 이 회사 서병문 사장은 "고철 값이 오르고 품귀 현상까지 겹쳐치
-
탄핵 여파로 충청 땅만 '출렁'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안 국회 통과 이후 부동산시장은 충청권 토지시장이 긴장하는 것 외에는 거의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의 하나로 거론돼온 충북 청원군 오송리
-
건설사들 '광주 분양' 연기
경기도 광주시에서의 아파트 분양이 하수처리 문제로 또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 광주시가 하수처리 물량을 늘리기 위해 환경부에 제출한 오염총량 승인 신청이 지난달 보완지시를 받아 당초
-
"떴다방 잡아주세요"…시티파크 청약과열 우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서울 용산구 시티파크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청약과열이 예상되자 공동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자진해서 국세청에 투기단속반 투입을 요청하기로 했다
-
부산 아파트 분양 기지개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겨울잠'에서 깨고 있다. 부산은 지난해 10.29 부동산종합대책의 영향으로 몇개월간 새 아파트 분양이 끊기다시피 했다. 꽁꽁 언 투자심리가 녹기만 기다
-
얼어붙은 청약 심리, 대형프로젝트로 녹여
"청약시장 불황을 대형 프로젝트로 뚫는다." 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맞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단지가 잇따라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노른자위 지역에서 대단지로 조성되
-
[시론] '분양가 원가 공개' 반대하는 이유
아파트 분양가 원가를 공개해야 한다는 논쟁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서울시가 상암지구의 아파트 원가를 공개한 뒤 시민단체들의 공개 요구는 더욱 뜨겁다. 공기업이 40% 정도
-
"자재도 일손도 없다" 아파트 공사 못할 판
중소업체인 Y건설의 장모 사장은 요즘 회사에 나가지 않는다. 지난달 28일로 1주일이 됐다. 대신 철근을 구하러 제강회사와 철근 대리점으로 출근한다. 자재 담당 직원들에게 맡겨
-
건설교통부, 3월 3만8633가구 분양
건설교통부는 다음달 중 전국에서 3만863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달보다 70.1%(1만5915가구)나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50%나
-
서울 2차 동시분양…분양가 최고 2000만원 인하
다음달 4일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서울 2차 동시분양 분양가가 당초 예정가에서 최고 2000만원 인하돼 확정됐다. 원가 공개 압력 등 분양가에 대한 시선이 따갑고 분양시장이 불확실해
-
[분양 소식] 서인D&I 펜션단지 사인아트밸리 분양 外
◇펜션 전문개발 업체인 서인D&I는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차항리에 짓는 펜션단지 사인아트밸리를 분양한다. 35, 80평형이 있다. 35평형 분양가는 2억2000만원이다. 위탁관리도
-
리모델링 "우리도 웰빙"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이다. 따뜻한 봄이 되면 여기저기서 겨우내 미뤄 두었던 공사가 시작된다. 올해는 특히 체감 경기가 나빠지면서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쪽을 많이 선호할 것이라는
-
새 아파트 전세 둘 때 이렇게…
새 아파트는 등기부등본이 없어 전세계약 때 사고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권리관계를 분명히 따져 본 뒤 전세를 구해야 뒤탈이 없다. 일단 분양계약서와 실제 소유주가 일치하는
-
재건축 일반분양분 최대 관심
상반기에 전국에서 신규 아파트가 쏟아진다. 지역발전 여지가 많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만한 단지도 적지 않다.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에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
[온&오프 토론방] 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해야 하나
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아파트에 대한 분양 원가를 공개하느냐를 놓고 네티즌들이 팽팽하게 맞섰다. 찬성론자들은 폭등하는 집값을 잡고 건설사들의 폭리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
-
모델하우스에만 의존 않고 방문판매
선(先)분양 제도에서 아파트를 사고 파는 장소는 모델하우스다. 그러나 청약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 모델하우스에 고객이 찾아 오기만을 기다리다가는 망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최근 들어
-
아파트 상가 분양 기지개
5천1백여가구의 서울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33개의 점포 분양이 지난해 여름 시작됐지만 지난해 말까지 주인을 찾은 것은 한 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그러다 이
-
수도권은 조망권, 지방은 向
"서울과 수도권은 조망권을 우선시하고 지방은 향(向)을 선호한다." 국내 주택업체 영업담당자들과 아파트 마케팅 전문가들은 지역별로 소비자들의 주택선호도에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전한
-
봄볕 드는 지방 청약시장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이 봄기운을 맞는 것일까. 최근 치러진 일부 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지난달보다 훨씬 나아졌고, 분위기도 좋아지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들은 전한다. 특히 대구의
-
주상복합 막판 '밀어내기 분양'
주상복합시장에 '막판 밀어내기' 분양이 시작됐다. 분양권 전매 금지가 확대되는 3월 말을 기점으로 주상복합시장이 장기 침체 국면에 돌입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규제 강화 전에 물
-
토공·주공 아파트 땅값 공개
토지공사.주택공사 등 정부와 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이 조성하는 공공 택지에 아파트를 짓는 모든 업체는 토지 매입비를 이달부터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택지 공급 가격이 공개되면 적
-
[집중해부 新개발지] 4. 파주
지난 10일 낮 경기도 파주시 탄현읍 낙하리 T부동산 사무실. 서울과 일산 신도시에서 왔다는 투자자 2명이 땅 매입 문의를 하고 있었다. 중개업소 상담원은 "LCD산업단지 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