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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희호 여사 방북 "완전히 허사로 될 수 있다" 주장
북한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과 관련 8일 “모처럼 마련된 기회가 완전히 허사로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여사 측 김대중평화센터와 실무 교섭을 해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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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상 “남중국해 분쟁 땐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
남중국해에 갈등의 파도가 높아지고 있다. 남중국해는 중국과 대만·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6개국이 영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원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하게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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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상 “남중국해에서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
중국의 인공섬. 남중국해에 갈등의 파도가 높아지고 있다. 남중국해는 중국과 대만·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6개국이 영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원유과 천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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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방북 협의 시작 … 김정은 만날까
2011년 김정일 조문 모습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했을 당시인 2011년 12월 26일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가 김정은 당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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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먼저 시진핑과 펑유 되라"
왼쪽부터 황병태, 김하중, 이규형.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27일)을 앞두고 중앙일보는 전직 주중대사 3명을 연쇄 인터뷰했다. 이규형(62)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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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속기록) ] 박 대통령 방중 때 꼭 챙겨야 할 것
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6월 21일(금요일) 오후 3시~4시30 중앙일보 10층 대회의실 참석자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사회) 김흥규 성신여대 교수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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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한내 외국인 대피를” 오늘 동해로 미사일 쏠 듯
북 미사일 겨냥한 일본 방위성 패트리엇 탄도미사일 요격용 패트리엇(PAC-3) 미사일이 9일 도쿄 방위성에 배치돼 있다. 일본은 도쿄 주변 아사카와 나라시노 자위대 시설에도 P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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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한 외국인들 대피계획 세우라" 위협
북한이 9일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사전 대피계획을 세우라고 경고했다.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이하 아태평화위)는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전쟁이 터질 경우 남조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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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한 케리 … “북 핵실험 대가 치를 것”
4일(현지시간) 처음 출근한 존 케리 신임 미국 국무장관이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열한 살 때 처음 받은 외교관 여권을 들어보이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국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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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국무·국방 차관보 등 3인…합동팀 꾸려 15일 방한
미국 정부가 한국 대통령 선거가 끝난 이래 처음으로 핵심 인사들로 구성된 외교안보팀을 한국에 파견한다.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커트 캠벨 동아시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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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中친서' 받은 朴, 중국어로 한 말은?
박근혜 당선인이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중국 특사로 방한한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으로부터 시진핑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김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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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서한 ‘이 대통령 다케시마 상륙’ 세 번이나 거론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의 ‘독도 서한’을 둘러싸고 갈등 이 증폭되고 있다. 23일 서한을 돌려주러 간 주일 한국대사관의 김기홍 정무과장(오른쪽)이 일본 외무성 정문에서 경비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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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미얀마 민주화는 현재진행형
최익재 기자아시아의 최빈국 중 하나로 오랫동안 군부독재에 시달렸던 미얀마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미얀마 민주화의 아이콘인 아웅산 수치(67)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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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에게’ 한·미, 조의 표현 사전 조율
클린턴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 당국자들은 이명박 정부와의 한·미 공조에 대해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는 표현을 써왔다. 미 국무부 커트 캠벨 동아태 차관보는 지난 11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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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 우라늄 생산 추호도 양보 못 해”
북한이 한국과 미국 정부가 요구해 온 ‘6자회담 재개 전(前) 비핵화 조치’ 요구를 거부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30일 담화에서 “시험용 경수로 건설과 그 연료 보장을 위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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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외나무 다리에 선 한국 외교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깎아지른 절벽 사이로 다리가 보인다. 하나는 철골 구조물로 만든 왕복 10차선 트러스 교량이고, 다른 하나는 널빤지를 엮어 만든 외나무 흔들다리다. 웬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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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현대 금강산 관광 독점권 취소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8일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의 효력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이날 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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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정상 ‘환율 격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 로이터=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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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서울로 … 속속 입국하는 정상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 왼쪽부터 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사우드 알파이살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응우옌떤중 베트남 총리, 호세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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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내각 넘버3, 남반구 출신에 무게 실린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내년 1월 유엔에 신설되는 ‘유엔 여성’의 초대 수장을 9월 임명한다. 미첼 바첼레트(1) 전 칠레 대통령과 메리 로빈슨(2) 전 아일랜드 대통령, 르완다의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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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펜타곤이 한국으로 이동?
21일의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선 미 국무부와 국방부 핵심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국방부는 로버트 게이츠 장관이 이례적으로 한국에 4일이나 머문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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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관련 자제하라” … 중국, 북한에도 요청했다
중국 정부가 남북한의 긴장이 고조되는 데 대해 강한 불만과 함께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 장위(姜瑜) 대변인은 25일 정례 외신 브리핑에서 “지금 상황에서 누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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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금강산 남측 3600억 부동산 조사
북한이 18일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한 측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와 현대아산에 통보해 왔다.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위원장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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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개성 관광 계속 가로막으면 계약 모두 파기…남측 부동산 동결”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는 4일 남한 당국이 금강산과 개성 관광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런 조치가 계속되면 관광사업과 관련한 합의와 계약을 모두 파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