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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구두만 3000켤레 이멜다 …'땅콩회항'의 원조?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그녀는 8년 간 매일 구두를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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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교육·평등·정보화가 만든 여성 리더 전성시대
김민전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한 달 남짓 남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된다면, 230년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된다. 또 다음달께 새 사무총장의 윤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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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필리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대통령, 취임 6개월 안에 강력범죄 척결 약속… “썩은 정치인과 공무원, 군 쓸어 버리겠다”고 공언, 소수 정치가문과의 전쟁으로 이어질까‘필리핀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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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세계에서 '막말 정치'가 먹히는 이유
제 남편도 만족을 못 시키면서 미국을 만족시키겠다고?저 X이 보도한 것은 다 거짓말이다. 저 X은 삼류기자다.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사실상 공화당 후보가 된 도널드 트럼프의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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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제트스키 타고 남중국해 가서 국기 꽂겠다”
필리핀 대선에서 승리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당선자(가운데)가 9일 다바오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한 여성 지지자와 셀카를 찍고 있다. [AP=뉴시스]막말과 기행으로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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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1만 명 즉결처형” 공언한 두테르테 당선 확실시
민주필리핀당 로드리고 두테르테 후보가 9일 고향인 다바오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떠나는 순간 지지자가 그의 볼을 꼬집고 있다. [다바오 AP=뉴시스]‘필리핀의 트럼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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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에 카지노사업 추진하는 필리핀 억만장자의 승부수
블룸베리 그룹의 엔리케 라존 주니어 회장은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포브스 글로벌 CEO 콘퍼런스에서 ‘부자가 되는 길’이라는 세션의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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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정치건 예술이건 ‘세습’이 잘나가는 이유
데이비드 브룩스칼럼니스트 미국인들은 당혹스럽다. 지난 35년간 부시나 클린턴의 이름이 대통령 투표용지에 오르지 않은 선거는 두 번밖에 없었다. 그런데 내년 대선엔 두 이름 다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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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정치건 예술이건 ‘세습’이 잘나가는 이유
데이비드 브룩스칼럼니스트 미국인들은 당혹스럽다. 지난 35년간 부시나 클린턴의 이름이 대통령 투표용지에 오르지 않은 선거는 두 번밖에 없었다. 그런데 내년 대선엔 두 이름 다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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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 부녀·부자 2대 정상 인연 … 박정희·리콴유 만찬 땐 박 대통령이 통역
1979년 10월 청와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오른쪽)이 리콴유 전 총리(가운데)와 회담을 했다. 왼쪽은 당시 만찬 때 통역을 맡은 박근혜 대통령. [중앙포토]‘인도네시아의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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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가문 부활 막아라 … '리틀 람보'와 후손들 특명
“1987년 8월 28일, 마닐라에 있는 대통령궁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 정부를 위협하던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궁을 공격하던 때였다. 출입기자들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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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안 당선되면 헌정사 최초 □대통령 된다
10월 20일. 대선(12월 19일) D-60일이다. 현재 판세는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3파전 양상이다. 이들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 합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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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멜다 당선 … 마르코스 가문의 부활
마르코스 필리핀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가운데)가 10일(현지시간) 마닐라 북부 일리코스주 한 투표소에서 아들 봉봉(오른쪽), 딸 아이미(왼쪽)와 함께 투표용지를 쓰고 있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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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에 지친 필리핀 ‘변화’를 원했다
10일 치러진 필리핀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한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상원의원이 투표용지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아시엔다 루이시타 AP=연합뉴스] 10일 치러진 필리핀 대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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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 가문의 힘’ 모자 대통령 눈앞에
10일 치러지는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상원의원(왼쪽)이 7일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독신인 아키노 후보 옆 두 여성은 여자친구인 샬라니 솔레다드(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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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키노 추모 노란색 물결
필리핀 민주주의의 상징인 코라손 아키노(76·사진) 전 대통령이 1일 결장암으로 타계했다. 1986년 그는 20년에 걸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독재를 무너뜨려 필리핀 민주화에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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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허약한 리더십, 필리핀의 불행
필리핀 마닐라 중심부에 EDSA 성당이 있다. 1986년 피플 파워(People Power:민중의 힘)가 마르코스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시위를 이곳에서 시작했다 해서 현지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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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Now] 사회서 차별받는 日 '부라쿠' 출신들
부라쿠(部落)해방동맹 도쿄(東京)도연합회 상임서기인 우라모토 요시후미(浦本譽至史)는 지난해 12월 살고 있던 월세집에서 쫓겨날 뻔했다. "우라모토는 부라쿠 출신"이라고 적은 익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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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성 최고지도자들]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가 인도네시아의 새 대통령에 취임함으로써 아시아에 또 한 명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메가와티에 앞서 정권을 잡은 아시아의 현직 여성 대통령이나 내각수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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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층 껴안는 아로요… 자신 땅 기부
필리핀의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자신에게 등을 돌린 빈민층 어루만지기에 나섰다. 아로요는 4일 대통령궁에서 시민 지도자들과 만나 가족 소유의 땅 가운데 1천㏊(3백만평)를 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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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혈사태 진정… 에스트라다 동정론 확산
경찰을 포함해 모두 여섯명의 사망자를 낸 필리핀 유혈사태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1일 '폭동 사태' 를 선포하고 친(親)에스트라다계 주요인사 1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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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임 대통령 아로요는 누구…]
글로리아 아로요(53)신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부통령직과 겸임하던 사회복지장관을 사임한 후 반(反)에스트라다 진영의 앞장에 서온 인물이다. 필리핀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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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마르코스가 '오월동주'…같은 당서 총선출마
견원지간 (犬猿之間) 이었던 필리핀의 아키노 가문과 마르코스 가문이 한 배를 타게 됐다. 필리핀 야권연합 (LAMMP) 은 18일 마르코스 전대통령의 아들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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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가벌]12. 필리핀 마르코스家
마르코스가는 필리핀 현대사에 영욕 (榮辱) 의 깊은 주름을 남기고 이젠 역사속으로 사라져 가는 정치가문이다. 지난 65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대통령에 오른뒤 20여년 동안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