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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공부핑계로 집안 일 외면하는 우리 아이, 정답일까?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여파로 개학이 다시 미뤄졌다. 학사 일정상 마냥 미룰 수만은 없는 상황인데, 이 시점에서의 개학에 대해 찬반 여론이 뜨겁다. 학교 내 감염을 걱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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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꿀 빠는 조리병?' 365일 삼시세끼에 족구할 시간도 없다
육군에는 하루 세 번 작전에 투입되는 특수 보직이 있다. 연중 단 하루도 빠지는 날이 없다. 당연히 ‘월화수목금금금’ 주말도 휴일도 없다. 주특기 번호 ‘231.107’ 병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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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전복 -김덕희- 남자애가 여자애를 경계석에 앉히고 빠르게 사방을 둘러본다. 자정이 가까워오는 시각, 인적이 없고 행길과 완벽히 격리되어 있는 주차장 안쪽은 가로등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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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렸는데도 열외없이 훈련받은 군인 '청천벽력'
12일 법원이 군 복무 중 암에 걸렸으나 제대로 조치받지 못해 병세가 심해진 사병에게 국가유공자 자격이 있다고 판결했다고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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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수석졸업' 23세女, 알고보니 남친이…
학예사나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었던 제주 소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꿈을 군인으로 바꿨다. 학교로 찾아온 육군사관학교 생도의 “조국을 위해 일해보자”는 말에 필이 꽂혔다.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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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이 백두대간 종주 7년 … 아시아 1위 ‘성공 DNA’ 만들었다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右)이 직원들과 함께 2박3일간의 설악산 종주를 마치고 21일 설악산 마산봉 지역에서 하산하고 있다. [코리안리 제공] 처음부터 마뜩지 않았다. 오후 10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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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3. 1호 골프병(兵)
필자는 군복무 시절 골프 훈련을 했다. [중앙포토]골프 선수로 꽤 이름이 알려졌을 무렵 나는 입대했다. 1962년 3월이었다. 군인이 부족해 남자는 거의 군복무를 해야 하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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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야비군 거꾸로 매달아도 도는 국방부 시계
“어차피 한번 하는 거 기왕이면 우렁찬 목소리로'충성'구호를 외쳐주세요.”예비군 훈련 입소식을 진행하는 대위가 당부할 때만 해도 다들'그래 까짓것,어려울 것 없지'하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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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의 복귀 조건 아침훈련 열외등 제시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AP=연합]'악동'디에고 마라도나(36)가 그라운드 복귀에 엉뚱한 조건을 제시,눈길을 끌고 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리그 명문클럽인 보카 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