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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1일
[ 건강○ 사랑◎ 금전○ 길방: 西] 24년생 상대의 잘못은 한번정도 덮어줘라.36년생 가슴속에 묻었던 말은 지금 해라.48년생 오래된 감기가 떨어진 격.60년생 새로운 춘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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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 官
과거 고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렸던 김소운(金素雲)의 수필 '가난한 날의 행복'은 '먹을 만큼 살게 되면 가난을 잊어버리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인가 보다. 그러나 가난하고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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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문제로 홀로 부임 '울산총각''포항총각'이 원조格 철도 회원·항공 카드는 필수품
어린이날 다음날인 지난 6일 아침 김포공항. 1백여명의 넥타이 차림 승객이 포항·울산·여수 등으로 향하는 국내선 첫 비행기를 타러 몰려들었다. 대부분 서류가방 또는 양복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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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라,옛 여인숙 운치
여인숙(旅人宿)이란 말은, 우리 고유어는 아니지만 얼마나 운치 있는가. 나그네가 묵어 가는 곳. 그런 의미의 여인숙이 지금은 간판조차 거의 볼 수 없이 사라져가면서, 매춘을 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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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부부관계 어떻게 해야 하나?
원치 않는 관계를 하는 부부는 섹스리스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다. 다른 부부들은 ‘정말 하고 싶지 않을 때’ 어떻게 거절할까. 그러나 부부간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원치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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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18)
18. 큰 스님 환갑날 행자생활에서 가장 답답했던 점은 말상대가 없다는 것이다. 행자가 공경해야 할 스님들에게 이야기를 먼저 할 수 없고, 스님들도 행자라는 존재에 관심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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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대신 눈을 유혹 '멋'으로 먹게 하라
'어제까지 입에 맞춘 음식을 만들었다면 오늘부터는 눈을 유혹하는 식탁을 꾸민다' .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볼 품이 없다면 진가를 발휘하기 힘든 법. 특히 요즘처럼 겉모양을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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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타일리스트가 권하는 식탁]
'어제까지 입에 맞춘 음식을 만들었다면 오늘부터는 눈을 유혹하는 식탁을 꾸민다' .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볼 품이 없다면 진가를 발휘하기 힘든 법. 특히 요즘처럼 겉모양을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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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리뷰] 일상사의 아름다움 '이웃의 야마다군'
이시이 히사이치가 아사이신문에 게재하는 4컷짜리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있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99년작 '이웃의 야마다군'은 104분의 러닝타임에 20여개의 크고작은 에피소드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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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타 이사오 〈이웃의 야마다군〉
이시이 히사이치가 아사이신문에 게재하는 4컷짜리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있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99년작 〈이웃의 야마다군〉은 104분의 러닝타임에 20여개의 크고작은 에피소드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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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동네] '호랑이 뱃속에서 고래잡기'
"할머니, 옛날 얘기." "그려, 우리 이쁜 강아지." 엉덩이를 토닥이며 손녀를 아랫목에 눕혀주시던 외할머니. 겨울 방학 때면 시골 외갓집 안방에 그렇게 누워 외할머니가 들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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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동네] '호랑이 뱃속에서 고래잡기'
"할머니, 옛날 얘기. " "그려, 우리 이쁜 강아지. " 엉덩이를 토닥이며 손녀를 아랫목에 눕혀주시던 외할머니. 겨울 방학 때면 시골 외갓집 안방에 그렇게 누워 외할머니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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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매일 아침 밥상 차리는 남자'
또 한 명의 '반쪽이' 최정현씨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글쎄다.'매일 아침 밥상 차리는 남자'의 저자 오성근씨는 그냥 '애 키우는 남자' 정도가 아니다. '남자 전업 주부'다. 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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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매일 아침 밥상 차리는 남자'
또 한 명의 '반쪽이' 최정현씨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글쎄다.'매일 아침 밥상 차리는 남자'의 저자 오성근씨는 그냥 '애 키우는 남자' 정도가 아니다. '남자 전업 주부'다. 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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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매일 아침 밥상 차리는 남자'
또 한 명의 '반쪽이' 최정현씨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글쎄다.'매일 아침 밥상 차리는 남자'의 저자 오성근씨는 그냥 '애 키우는 남자' 정도가 아니다. '남자 전업 주부'다. 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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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선거사령탑 24시간 밀착 취재] 2.이회창 총재
"이제는 민주당이 악수(惡手) 두는 일만 남았지. " 29일 아침식사를 하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여유있는 표정이었다.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공천이 큰 후유증 없이 마무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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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남대천 연어축제
미국 시애틀의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로 '물고기사다리' 가 있다. 산란기 (産卵期) 를 맞아 바다에서 호수로 회귀 (回歸) 하는 연어를 위해 항구의 갑문 (閘門) 한쪽을 터 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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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럼·오곡밥 정월대보름 별식 이야기
11일은 정월대보름. 집집마다 부럼 깨며 오곡밥과 나물로 된 아침상을 맞는다. 부럼은 일년 열두달 무사태평하고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아이들 이를 단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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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쉬운 TV홈쇼핑 심심풀이 과소비 많아
남편과 큰 아이가 직장과 미술학원으로 썰물처럼 빠져나간 오전 9시.주부 유상은(31.서울은평구역촌동)씨는 아침상을 치우는 둥 마는 둥 하고 케이블TV 앞으로 달려간다. 홈쇼핑채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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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동안 시어머니 극진히 봉양 국민훈장 석류장 받은 김옥수씨
“시집살이 50년이 억울하지도 않으냐고들 하지만 잔주름 가득한 시어머니 모습을 뵐때마다 오히려 가슴이 시려와요.” 꽃다운 나이 17세에 시집와 50년 가까이 시할머니.시부모 층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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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갤러리 사비나서 '소'展
흙의 아들인 우리의 아버지들은 이른 새벽 쇠죽을 퍼준 후에 비로소 아침상을 받았다. 잔칫날에는 소에게 막걸리도 한말씩 권했다.빡빡머리 아들에게 고삐를 들려 앞장세운뒤 쟁기를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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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잡이
미국 북서부 항구도시 시애틀은 살기좋은 도시다.연중(年中)기후가 온난하고 습도도 적당하다.시애틀은 지리적으로 바다와 호수중간에 위치한다.태평양으로 나가는 퓨젓 사운드만(灣),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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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재 민자당 사무총장부인 최정윤씨
40대 초반의 3선의원이자 집권 민자당 사무총장으로 한창 부상하고 있는 젊은 정치인 강삼재(姜三載.43)씨.그 부인 최정윤(崔禎允.37.경북대 미술교육과 졸업)씨는 자녀 키우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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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붕괴사고 아들생일상 준비하다 참변당한 白正華씨
『아들녀석의 생일상을 준비해야 한다며 집으로 가지 않고 경동시장에 간다더니….』 21일 오후 서울강동구천호동 가톨릭병원 영안실에서는 성수대교 사고로 희생된 백정화(白正華.33.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