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강동호, 과거 군 입대전 삭발 사진 공개, 훈훈한 외모 '눈길'
복면가왕 강동호뮤지컬배우 강동호가 ‘복면가왕’에서 복귀 신고를 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강동호의 원빈 패러디 사진이 눈길을 끈다. 복면가왕 강동호는 2014년 3월 군 입
-
"서울의 소리 지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
◇ 서울의 소리 기록하는 사운드 디자이너 전광표‘또각또각’ ‘뚜걱뚜걱’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의 한 녹음실에서 전광표(42)씨가 노트북 화면에 띄운 서울 지도의 ‘잠실역’을 클릭했
-
콧수염을 자유자재로 다듬는 쾌감
세상은 넓고 사람들도 많다. 넓은 세상은 다 돌아보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 또한 다 만나고 알 도리가 없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보고 아는 만큼의 범위가 인식의 한계임을 인정
-
[김상득의 행복어사전] 흉내 내다 벌받았나?
아침에 세수하고 거울을 보는데 오른쪽 눈 속눈썹에 하얀 실이 하나 붙어 있다. 떼어내려는데 안 된다. 자세히 보니 실이 아니라 속눈썹 하나가 하얗게 세었다. 아무 일도 아니다.
-
[김상득의 행복어 사전] 흉내 내다 벌받았나?
아침에 세수하고 거울을 보는데 오른쪽 눈 속눈썹에 하얀 실이 하나 붙어 있다. 떼어내려는데 안 된다. 자세히 보니 실이 아니라 속눈썹 하나가 하얗게 세었다. 아무 일도 아니다. 그
-
[이정재의 시시각각] 중국인과 같이 살아가기
이정재논설위원 어느 날 문득 “세월이 이렇게 흘렀나” “세상이 이렇게 변했나” 새삼 깨닫게 되는 때가 있는데, 내겐 중국인 관광객이 그랬다. 어느 틈에 이렇게 많아진 걸까. 굳이
-
[노트북을 열며] 서글픈 핸드메이드
나현철경제부문 차장‘명품 수제 이발 O만원’. 퇴근길 자동차 창문에 꽂혀 있던 광고전단 문구다. 왠지 어색해 쓴웃음이 절로 나왔다. 세상에 기계로 하는 이발도 있나. 발칙한 상상
-
'신사의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곳에서!
남성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버숍. 이발·면도는 물론 휴식과 멋을 제공한다. 1920년대에 만든 이발의자와 예스러운 실내장식이 특징이다. 김현진 기자 외모 관리에 신경을 쓰는
-
남자들만의 공간 ‘바버숍’ 다시 각광
남성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버숍. 이발·면도는 물론 휴식과 멋을 제공한다. 1920년대에 만든 이발의자와 예스러운 실내장식이 특징이다.사진=김현진 기자 외모 관리에 신경을 쓰
-
데프콘 면도 미션 "20년만에 면도한 데프콘, 진짜 데프콘 맞아?"
[사진 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데프콘 면도 미션’. 가수 데프콘이 KBS 2TV 예능 ‘해피 선데이 - 1박 2일 시즌 3’(이하 1박 2일)에서 면도 미션을
-
살고픈 집, 아련히 떠오르는 집
너른 마당이 있는 아담한 단층집. 아파트에 사는 도시인들이라면 한 번쯤 꿈꾸는 공간이다. 누군가는 동화 속에 나올 듯한 파스텔톤 전원주택을, 또 누군가는 투박하지만 어릴 적 추억
-
아저씨 머리 깎는 법, 미장원은 '열공'중
2일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이용학원인 대우헤어아카데미 학원에서 미용사들이 이용 원장(왼쪽 둘째)으로부터 남자 손님 컷트 기술을 배우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의 이용기술학원이
-
[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공포의 이발소
만일 여행을 안 가고 기분만 느끼고 싶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책 속에는 길이 있으니까. 적어도 여행 책 속에는 말이다. 영화를 보는 것도 좋겠다. ‘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13) 패티김의 춤 솜씨
단란한 부부 시절의 가수 패티김(오른쪽)과 작곡가 길옥윤. 패티김은 1974년 영화 ‘속 이별’에서 신성일의 연인으로 나왔다. [중앙포토] 내 영화 주제가를 불렀다가 나와 상대역
-
[삶의 향기] 60년 된 이발소 추억
신승철큰사랑노인병원장 어릴 적 추억을 더듬다 보면, 옛 시골 이발소의 풍경이 삼삼하게 떠오를 때가 있다. 1960년대 초 무렵 우리의 시골은 거의가 초가집 일색. 우리 동네 이발
-
투명해서 강한 네덜란드
1596년 겨울, 네덜란드 선박이 러시아 노바 젬블라 섬 인근을 지나던 중 빙하에 걸려 발이 묶였다. 빌렘 바렌츠 선장과 17명의 선원들은 수개월 동안 사냥으로 목숨을 부지하면서
-
버스에서 낯 뜨겁던 일
회의 때문에 일찍 집에서 나왔다. 아직 가을을 다 누리지 못했는데 벌써 겨울이다. 정작 철 모르는 것은 계절이다.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 때문에 나는 옷을 두툼하게 입었다. 이른
-
[브라보 my LIFE] 정병산 대전지검 천안지청 수사과장
산골소년에겐 꿈이 없었다.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쳇바퀴를 돌리는 다람쥐의 삶이 오히려 나았다. 그랬던 소년이 꿈을 이뤘다. 모든 이가 부러워할만한 대단한 자리는 아니지만 그는 자
-
[j Special]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신성일
다음달 2~21일 프랑스 파리의 국립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이만희(1931~75·오른쪽 사진) 감독 회고전이 열린다. ‘만추’ ‘삼포 가는 길’ 등을 연출하며 신상옥과 함께 60
-
빠진 머리, 메조테라피 치료로 다시 쑥쑥
‘노모어엉클족’의 등장이 4050 아저씨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문화를 선호하며 자신의 건강과 외모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발소 대신
-
동네 이용원 ‘30년 단골’ 있는 이유?
황재순·박홍배·김교식씨(왼쪽부터)는 경력 30여 년의 동갑내기 이용사다. 이용원이 미용실에 밀린지 오래지만 그들에게 20, 30년 된 단골이 많아 외롭지않다. [사진= 조영회 기자
-
[뉴스 in 뉴스] 거무튀튀 남자들아, 살색 선크림 써 보시라
1. 헤라 옴므 매직 스킨 에센스 2. 라네즈 옴므 선블록 로션 3. 라네즈 옴므 아쿠아 액티브 에센스외모 가꾸는 남자, ‘그루밍족(族)’이란 말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20
-
옛날 이발관 '백호 이발'의 하루
서울 지하철 5호선 종로 3가역을 나와 낙원 상가로 향하는 길. 50m쯤 지나 우측으로 난 좁은 골목 한 귀퉁이에 빨간색, 파란색, 흰색의 이발소 표시등이 빙빙 돌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