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구잃은 동심

    옛날 우리네 어린이들의 장난감은 그리 흔하지 않았다. 고작해서 팽이·연·제기정도였을까. 이것이 어른 위주의 옛날사회에서 소외됐던 우리네 어린이들의 딱한 생활을 반영한 것이라고 본사

    중앙일보

    1969.03.07 00:00

  • 아동 급식빵

    ○…「누나, 빵!」국민학교 4학년짜리 동생이 대문을 들어서며 큰소리로 불렀다. 손에는 큼직한 빵한개를 쥐고있었다. 학교에서 1주일에 두번씩주는 급식빵이란다. 지난주에 가정실습을 했

    중앙일보

    1968.11.21 00:00

  • 보이스카우트

    어느 국민학교교사의 얘기다. 아이들에게 앞으로 자라면 뭣이 되고프냐고 물었다. 열이면 아홉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아니면 장군이 되겠다했단다. 미국의 어린이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

    중앙일보

    1968.09.30 00:00

  • 어느하늘 아래서?

    가뭄이 땅을 말리는 이상으로 사람의 마옴을 말려놓고 거칠게 만들어 놓는가 보다. 지난27일밤 서울 한복판에서 자기 아내가 버리고간 아이들을 맡아 기르라고 장모와 시비끝에TNT로 일

    중앙일보

    1968.06.28 00:00

  • 평등속에 여성다운보존

    50년후의여자는쉽게90세까지살수있으며주위의사회생활에적극적으로참여하기에충분한건강을유지할수있게될 것이다. 그러나사회자체가계속적으로진화하면서새로운 상황을빛어내기때문에 남자와 마찬가지로

    중앙일보

    1968.05.30 00:00

  • 육아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를 염려하는 나머지 아이들을 방안에서만 놀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결과는 반대다. 겨울동안 감기들지 않고 건강하게 기르기 위해서는 될 수 있는 대로 밖에서

    중앙일보

    1968.01.20 00:00

  • 가계부 '68|물가 뛰어 적자늘듯

    새해의 가계부는 어떻게되나. 명절맞이 들뜬 기분아래 조용히 고개를 드는문제다. 지난해도 적자운영을 면할수 없던 가계에 새해부터는 공공요금 세금 교육비등 전반적인 불가상승요인을 물려

    중앙일보

    1968.01.01 00:00

  • 「청실·홍실」에 비친 남심·여심

    독자들의 참여의식이 차분하게 계속되고 있음은 밝은 내일을 생각게 한다. l2월26일 현재 청실 홍실 총 투고 수는 6천2백45통. 하루 평균 17통이 넘는다. 투고 숫자로는 작년과

    중앙일보

    1967.12.28 00:00

  • 난방과 환기

    ○…석유 난로 수입에 면세 조처까지하여 국가에서 장려했고 염가로 쏟아져 나온 국산 석유 난로 등으로 석유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 난방은 적당한 온도와 환

    중앙일보

    1967.11.23 00:00

  • 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중앙일보

    1967.08.15 00:00

  • 유괴|세계의 세 사건 - 미의 「린드버그」 유괴처벌법이 제정되기까지

    1932년 3월 1일 밤 「뉴요크」의 어느 「호텔」에 투숙중인 「린드버그」 대령의 맏아들인 나이 1년 8개월의 「찰즈·오거스타스·린드버그」 2세가 「호텔」방에서 돌연 사라진 자리

    중앙일보

    1967.08.08 00:00

  • (7) 세탁공

    『더위덕을 보는 것은 얼음 장사뿐 인 줄만 알았는데 이젠 세탁업도 톡톡이 덕을 보게 되었죠. 섭씨 30도 이상의 무더위 속에서 제아무리 「디오게네스」라도 옷을 자주 빨아입지않고는

    중앙일보

    1967.03.24 00:00

  • 소매치기(1) - 김길호

    왕파리(40세)...소매치기 두목. 종(33세)...전과자(외팔이 소매치기). 애꾸(30세)...소매치기(폐병환자). 깡통(22세)...소매치기. 하와이(25세)...소매치기.

    중앙일보

    1967.01.14 00:00

  • 인정 심는 나날을… 「퍼스트레이디」의 소망

    엷은「핑크」빛을 기조로 단아하게 꾸며진 접견실에 「퍼스트레이디」는 하얀 치마저고리로 기품 속에 서 있었다. 그 기품에 눌려 상냥하게 권함을 받으면서도 선뜻 의자에 앉아지지가 않는데

    중앙일보

    1967.01.01 00:00

  • 수험생과 영양제|「입맛」이 보약이다

    치열한 입시경쟁을 앞에 놓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창백한 얼굴로 입시준비에 여념이 없는 어린 자녀들. 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몸을 보해줄수 있는 어떤 영양제라도 없을까 하는 것이

    중앙일보

    1966.05.19 00:00

  • 덥기 전에 장 담그고|들놀이 짐은 가볍게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봄철의 들놀이, 꽃놀이는 일년을 두고 즐거운 화제로 남는다. 가정의 형편대로 또 아이들이 피곤을 느끼지 않을 거리와 장소를 선택하여 봄이 가기 전 하루의 꽃놀

    중앙일보

    1966.04.06 00:00

  • 어머니와 딸|딸을 대하는 어머니의 태도

    어머니와 딸의 사이는 간절하고 본능적인 애정으로 얽히어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엄밀한 의미로는 같은 여성으로서 경쟁과 시샘이 뒤섞인 애정이 바닥을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자

    중앙일보

    1966.03.10 00:00

  • 수정…수난-인공수정은 간통인가…그 여파

    며칠전 「뉴요크」의 한 내과의사가 법원에 이색적인 이혼소송을 제기해왔다. 「프루팅」 이란이름의 이 노신사(56세)가 딸 정도나 되는 그의 젊은 아내(35세)와 헤어지기로 결심한데는

    중앙일보

    1966.03.01 00:00

  • 카나다의 숙제폐지론

    나 어린 국민학교 학생들에 대한 숙제가 과중하다는 여론은 각국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해오고 있지만 최근 이곳「토론토」에서는 교육당국자까지 이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어 시민들의 갈채

    중앙일보

    1966.02.24 00:00

  • 우리들은 컴비·66년

    저속과 일본 색으로 줄달음치던 대중가요가 65년을 고비로 「브레이크」, 가요정화는 이제 66년의 가장 큰 과제로 「클로즈업」-. 가요계의 일각에서는 「밝고 전전한 대중가요의 보급」

    중앙일보

    1966.01.18 00:00

  • 「뉴질랜드」의 한국고아

    「뉴질랜드」의 남쪽섬에 위치하고 있는「노드·캔터버리」에서 명랑한 소식 한 토막이 사진과 함께 전해왔다. 한국고아「데이비드·존」군의 얘기는 국경 없는「스위트·홈」의 아름다운 동화 같

    중앙일보

    1965.1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