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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승 VOA방송 제주도 이동시사
【동경18일 동화】17일 조인된「오끼나와」반환 협정에서 반환 후 5년간「오끼나와」에 머무르게된 미국의 소리 방송이 장차는 한국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주일-미국고위당국자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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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서빙고 도하|서울 수복 |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
미 제10군단 단장 「에드워드·M·아먼드」육군 소장은 미 해병대가 연희 고지 일대에서 적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치자 남으로부터의 수도 포위 공적을 계획했다. 처음에는 미 제l해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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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외출」의 준비
들놀이 철이 되면 아기를 데리고 가볼까 하는 생각을 대부분의 엄마들이 하게 된다. 겨울이나 한 여름보다는 쉽게 여행에 동반하기도 한다. 다음은 아기의 여행과 들놀이에 대한 윤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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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놀이터의「모럴」|대표집필 김세영
4월도 중턱을 넘어서니 이제 제법 화사한 봄 날씨가 되었다. 시커멓게 움츠렸던 나무들이 하루하루 푸른빛을 내뿜는다. 푸른 동산 높은 산에 올라가 몽땅 자연을 마셔버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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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좀먹는 유해식품
때=3월23일 곳=본사회의실 참석자 ▲성낙응(서울대 영대 부교수) ▲박인호(여성단체협의회 상무이사) ▲김말숙(작가) ▲신광부(보사부 식품위생과장) 사회문제로 크게 등장한 부정·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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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마다|김필례
기미 만세 사건이 일어났던 1919년 나는 27살로 광주 「수피아」여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다. 해마다 이날이 오면 나는 요원의 불처럼 서울에서 번져온 『독립 만세』가 3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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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어머니
터놓고 얘기하기로 하자. 요즘은 대학 교육을 받은 어머니도 많고 해외 유학을 했다고 해서 제법 아는 체 하는 여인들도 수두룩하지만 어린이들을 데리고 병원에 와서 하는 말이나 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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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교실은 남는다|전국 무시험제 첫해…현황을 점검해 보면
71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진학 추첨이 10일 (여학생) 11일 (남학생)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69학년도에 서울, 70학년도에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청주·춘천·전주·광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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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에는 나의 설계와 소망|김영정(주부)
맞벌이부부라는 말이 생긴지는 오래 되었지만 요즘처럼 그 필요성이 여러가지면에서 요구되는 시대는 없었다. 남편의 경제력에 적극적인 내조를 한다는면 이외에 여성에 대한 교육투자의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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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을 사는 여성들에게
『근대화, 근대화, 근대화』라는 표어의 홍수속에 밝아왔던 70년대의 첫해가 어느덧 저물고, 71년의 새아침을 맞게 되었읍니다. 서울 주변의 산마루마다 우뚝우뚝 늘어선 아파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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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의 방문과 예절
새해 인사를 위한 가정방문은 옛날처럼 의례적이고 의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휴일을 함께 즐기며 새해를 축하하는 가정이 늘어가고 있다. 평소에 친한 사이라면 미리 약속해 두는 것이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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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노리는 환절기 질환 기관지염과 전염성간장염
기온변화에 가장 민감한 어린이들은 환절기마다 호흡기계통 질환을 많이 앓게 된다. 제대로 자리옷도 입히지 않고 불안 땐 방에서 재우는 등 여름철에 하던 대로 보온에 신경을 쓰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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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새 경협 모색
【동경=조동오특파원】 「아이찌」(애지규일) 일본외상은 17일하오4시 반 방한에 앞서 주일한국기자들과 회견, 『일본은 앞으로 한국에 대한정부간의 차관은 전혀 생각하지 앉고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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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공업화 일서 지급검토-군수면서 미 감군 공동대처
【동경=조동오특파원】제5회 한일각료회담이 21일부터 서울서 열리는데 대해 일본은 이 회담이 주한미군의 감축통보 이후에 열리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대한 원조가 약속되어야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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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오기전에|의복 손질
장마철에 가장 큰 불편을 느끼게 되는 부문이 의생활이다. 땀과 비에 젖은 옷들을 일일이 말려 댈 수 없을 뿐 아니라 습기를 틈타 곰팡이들이 번성하기 때문이다. 관상대는 요즘의 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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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임신과 해산을 위한 시리즈|임신·출산 계획
꼭 원하는 시기에 아기를 낳기위해서는 결혼전 이미 임신계획을 세워놓을 필요가 있다. 경제력·건강·직장문제등 어떤 사정때문에 신혼 2, 3년은 아기를 안낳겠다는 계획이서면 결혼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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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해방에서 환국 까지|김을한
내가 동경에 가서 처음으로 영친왕을 뵈었을 때 전기 「윤 대비와 피치박사」의 이야기를 하였더니 영친왕은 만면에 웃음을 머금고 『그럴 거야, 그럴 거야, 대비마마 같으면 그렇게 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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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해방에서 귀국까지
영친왕이 가장 염려하던 분 중의 한사람인 윤 대비(순종황제 비)는 어떻게 되었는가? 해풍 부원군 윤택영씨의 큰 마님으로 열 세살 때에 황태자비로 들어가서 나중에 황후가 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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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용품의 양질화
상공부는 요즈음 시중에 범람하고 있는 불량 전기용품을 일제히 단속하는 한편, 그 획기적인 품질향상 대책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 2월말현재 국산 전기용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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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실종 시대|사회부의 눈에 비친 그 실례
「아폴로」 시대엔 「아폴로」적 인격이라야 시세에 맞을 거라 한다. 「메커니즘」의 분류에 말려 「휴머니즘」은 변경으로 떼 밀리고 있다. 거리에 나서면 그 숱한 차량의 홍수, 기계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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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설계|생활과 꿈을 가꾸는 정원
한 평의 공간이 귀한 현대의 주생활에서 정원은 하나의 거실로서 개발되고 이다. 태양이 있고 꽃이 피어나고 「바베큐」시설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리빙·룸」-. 1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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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남긴「단락」|강변3로 살인사건
아름답고 젊은 여인의 죽음뒤엔 너무나 숱한 화제가 번졌다. 처음엔 단란한 한 상류가정의 오누이가 자가용 승용차로「드라이브」하며 집에 돌아가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여겼던 「서울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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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
계절적으로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감기에 걸리기 쉬운 무렵이다. 요즘 어린이 감기의 증세는 열은 별로 없으나 콧물이 나고 『컹컹』하는 목쉰 기침이 나고 인후까지「바이러스」가 침범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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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소평가 말라
어린이가 말을 배울 무렵인 2세∼3세 때부터 글을 가르쳐주어야 한다는 새로운 학설이 미국의 아동교육전문가들에 의해 주장되고 있다. 미국의 아동보건·인류개발연구소 「제임즈·카바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