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자율화 옷차림…일단은 "안심"

    ■…새학기를 맞아 시작된 중·고교생의 교복자율화 첫주. 각 학교캠퍼스는 아직은 어색한 모습이 많지만, 간편한 평상복으로 갈아입어 자유로운 분위기가 넘치고 있다. 지나친 겉치레를 염

    중앙일보

    1983.03.05 00:00

  • 이색다방 여대생·남자가 차나른다

    다방종업원이 모두 아르바아트 여대생인가하면 청바지를 입은 남자들만 차를 나르는 「청바지 다방」들이 요즈음 부쩍 늘고 있다. 청바지 다방들은 사방의 벽에 그림을 걸어놓고 그림매매까지

    중앙일보

    1983.02.22 00:00

  • 내가 낳은 자식이라고 부속물 취급하는건 잘못

    요즈음 아이들에 대한 부모들의 무분별한 행동이 자주 보도되고 또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예부터 우리나라에는 어른과 아이에 대한 구별이 뚜렷하여 『애들은 저리가라』가 많다.아이들이

    중앙일보

    1983.02.11 00:00

  • 파출부아줌마의 모성

    아이들이 학교로간 뒤 미처 닫히지 못한 대문사이로 하얀 자전거 위에서 아줌마 한분이 내리는 모습이 보였다. 『여기 일하는 사람 청하셨어요?』 문안으로 고개를 내밀며 조그맣게 물어온

    중앙일보

    1983.02.09 00:00

  • 아들낳는법

    최근 성염색체 분리에 의한 인공수정으로 아들을 낳게 하는 임신방법의 국내도입설에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나친 아들선호관습을 부채질하며 인구억제책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는 것이다

    중앙일보

    1983.02.02 00:00

  • 군인동생 첫 면회

    요즈음 들어 날씨에 관심을 보이게 된 것은 딸 다섯만에 첫 아들로 태어난 남동생의 입영소식이 있은 후 부터였다. 딸 다섯속에서 귀엽게만 자라던 그 아이가 벌써 대학 2년을 다니다

    중앙일보

    1983.01.29 00:00

  • 가난해도 밝은 딸애친구

    국민학교 3학년인 우리집 딸 아이 친구중에 「옥자」라는 아이가 있다. 눈은 둥그러니 큰게 그래도 귀염성은 있어 보이지만 손이며 목덜미 등은 한번도 물이 안간 양 새까만 때가 함빡

    중앙일보

    1982.12.22 00:00

  • 3시간 넘는 프로 시청자엔 힘겨워

    ○…요즈음 KBS는 장시간 프로를 빈번하게 만든다. 본래 스페셜 프로의 편성목적은 화제성을 지닌 프로를 제작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아 TV접촉도롤 넓히려는데 있다. 그런 만큼

    중앙일보

    1982.11.16 00:00

  • 모유는 "살앙;ㅆ는 하얀피"

    『이세상의 모든 것을 다 줘도 바꿀수 없는 귀한 당신의 아기에게 젖먹이는 기회는 일생에 단 한번밖에 없다. 이용할수 있는한 이기회는 최대한 이용해야한다. 생애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앙일보

    1982.10.27 00:00

  • "남편이 갱속에 있는동안 늘불안"

    (참석자) ▲김정숙(40 중앙사택9리11반·중앙사택 새마을부녀회 부회장) ▲황강자(40·고한13리17반·북부사택새마을부녀회 회장) ▲이연옥(40 사북10리6반·지장산A새마을부녀회

    중앙일보

    1982.10.18 00:00

  • 떠도는 우편번호

    『여행-말하자면 취리히는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하십니까? 취리히 아름다운 도시….』 나는 작년 5윌 어느날엔가 이렇게 시작되는 편지 한 통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비둘기가

    중앙일보

    1982.10.12 00:00

  • 고교1학년인 아들 켐핑보내고서...

    올해 고1인 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상주시가지에서 남쪽으로 바라보이는 갑장산에서 2박3일 캠핑을 하겠다는 것이다. 아직 어린애로만 여겨왔던 아들이 어느새 친구들과 캠

    중앙일보

    1982.08.23 00:00

  • 그룹인터뷰 직장주부|1인3역 고달프지만 보람도 크다

    『직장 일과 가정일, 1인2,3역에 시달리면서도 늘 남편과 아이들을 소흘히 하는 듯한 죄의식이 있다』『아내가 돈을 버니까 아무래도 남편의 경제관념이 헐거운것 것다』『가정과 직장,

    중앙일보

    1982.08.20 00:00

  • 좌담 인기 정상급 5인의 아내는 말한다

    숱한 환호와 기대 속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프로야구가 요즘 후기리그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함성과 박수, 스포트라이트의 집중 세례등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지켜보면서 프로야구인들의

    중앙일보

    1982.08.04 00:00

  • 방학때만 몰려드는 특기교실의 실|어린이 반짝배우기 얼마나 효과가 있나

    방학기간을 이용, 태권도·미술지도등 각종 특기교육을받는 어린이들이 많이 늘어났다. 평소 학교수업에 매달려 특기를 겸한 취미생활을 즐길여유가 없던 어린이들에게 방학을 맞아 짧은 기간

    중앙일보

    1982.08.03 00:00

  • 대학 1년 아들의 공사장 아르바이트

    올해 대학 1년생인 큰아들녀석이 여름방학을 맞았다. 그런데 어제 난데없이『엄마, 내일부터 도시락을 싸줘요』한다. 의아해하는 내게 아들은 친척형이 책임자로 있는 공사장 현장에 일자리

    중앙일보

    1982.07.19 00:00

  • 책 도 못읽는 국교 1년생

    황문하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온 국민학교 1학년 짜리 아이가 다짜고짜 『선생님이 ××책을 반드시 사야 한다』고 했다면서 하도 졸라대기에 1학년용 참고서를 한 권 사주고 말았다. 얼떨결

    중앙일보

    1982.07.19 00:00

  • 건강 상담

    답- 혈관종은 일시적인 혈액순환장애로 피가 어느 부위에 몰려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출산때 혈관이 압박을 받게되면 얼굴이나 이마·머리부위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어린이의 경우 90%이

    중앙일보

    1982.07.02 00:00

  • 드라마

    임해 군이 자살한 것으로 아는 광해군은 마음 아파하고 인목대비는 자기소생 아이들에게 닥칠 앞날의 일을 염려한다. 중전은 점쟁이를 불려 또 다른 음모를 꾸미려하는데 점쟁이는 딴 개

    중앙일보

    1982.06.18 00:00

  • 왕으로보다는 훌륭한 시민으로 뿌리를 뻗도록…

    『엄마는 어린이 날 선물로 나한테 무얼 사 줄거야?』 어제까지만 해도 고물고물 고사리같은 손가락을 하나씩 줄이면서 및 밤만 자면 어린이날이냐고 그저 깡총거리던 아이였고, 나 역시

    중앙일보

    1982.05.04 00:00

  • 성병 |항생제남용·숨기는게 탈 |감염 경로와 증세·치료법등을 알아본다

    정부는 88년올림픽을 앞두고 현재 음성적으로 만연되고 있는 성병을 퇴치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취직시험때 성병검사를 제도화하고 ▲직장신체검사때 성병검사를 실시

    중앙일보

    1982.03.17 00:00

  • 추운날 외출땐 거위기름 발라라 소인추위예방법, 말도 되도록적게

    매서운 겨울날씨를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외출하기 직전 거위기름을 얼굴 전체에 바르거나 거위기름이 없을경우 버터를 얼굴에 바르라고 소련인들이 충고. 이밖에 소련인들이 추위를 이기

    중앙일보

    1982.01.12 00:00

  • 이 산촌에서 수수깡의 노래를

    옮겨 심은 꽃나무 몇 그루를 둘러씌우기 위해 볏단을 가지러 논틀 길로 나섰다. 빈 밭 볏짚 가 리가 휴식처럼 선 둘레에 아직 거둬들이지 못한 수숫대와 마주쳤다. 왜 거둬들이지 않았

    중앙일보

    1982.01.06 00:00

  • 빗속에 유치원 꼬마 마중갔다가…

    어제 공중탕에서였다. 다섯 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를 씻겨서 아이의 엄마가 『먼저 옷 입고 있거라』하며 탈의실로 내보냈다. 순순히 탈의실로 나간 아이는 혼자 겉옷까지 단정히 입

    중앙일보

    1981.1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