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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침공 아니라 봉쇄…미군 안 오면 최대 3개월 버텨"
중국의 유도탄 호위함 웨양함 소속 군인들이 지난 2022년 4월 해상에서 작전 수행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올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에 위기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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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밸런타인데이, 코로나도 못 말리는 달콤한 사랑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다. 세계는 여전히 코로나 역병에 시달리고 있지만,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이날을 즐겼다. 밸런타인데이인 14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합동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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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건 서방, 갈곳 잃은 난민…美서도 올해 70만명 쫓겨났다
지난 8월 난민 남자가 리투아니아 루드닌카이의 난민촌 울타리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는 빗장을 걸었고 난민은 갈 곳이 없었다. 2021년 난민의 삶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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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기후변화가 현실인 이곳-기아로 신음하는 아프리카와 서아시아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190여 나라의 대표가 모여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COP26에선 나라별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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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땅 아이티 도우라 했더니 유엔 평화유지군이 아동 성착취
아이티에 파견된 유엔평화유지군. [사진 위키미디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9명의 아이티 어린이들이 적어도 134명의 스리랑카 평화유지군이 연루된 성착취에 시달린 것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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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아동 성착취한 UN평화유지군 처벌 안 받아
'피해자 1호(Victim No.1)'으로 불린 아이티 소녀가 스리랑카인 유엔평화유지군과 첫 성관계를 한 건 겨우 12살 때였다. '피해자 9호' 소년의 시련이 시작된 건 1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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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모기 퇴치약은 브라질 군용 젤?
브라질 군에서 개발해 사용중인 모기 퇴치용 젤 제품. [사진 뉴욕타임스]오는 6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의 최대 걸림돌은 뭘까. 불안한 치안? 인프라 부족? 아마도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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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역만리서 고생하는 군인아저씨에게 위문편지를
강영진논설위원 기자는 초등학생·중학생 시절 매년 한두 차례씩 군인아저씨들에게 ‘위문편지’를 썼다. 추석이나 국군의 날을 전후한 때였다. 간단하게 ‘위문품’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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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완득이 … ‘흥행 지존’ 김윤석 만나다
최근 영화 ‘완득이’에서 ‘똥주 선생’으로 분한 배우 김윤석을 JTBC ‘선데이 피플&피플’에서 만났다. 그의 연기철학과 꿈을 듣는다. 무시무시한 아귀(영화 ‘타짜’)인 줄 알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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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수도까지 ‘콜레라 폭동’ 확산 조짐
중미의 섬나라 아이티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콜레라가 창궐해 1000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병의 진원지가 유엔평화유지군 기지란 주장이 제기되면서 곳곳에서 이에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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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리스본 대지진 참사를 현명하게 수습한 폼발 총리
포르투갈의 개혁가 폼발(1699~1782). 그는 지진으로 초토화된 리스본을 재건함은 물론 귀족 견제, 정교 분리, 예수회 추방, 노예제 철폐, 군대 개혁, 교육 개혁 등 후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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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뒤발리에 부자 세습 독재, 나라 경제 거덜냈다
아이티는 프랑스령 식민지였으나 흑인 노예혁명을 통해 1804년 라틴아메리카의 첫 독립국가로 탄생했다. 독립 206년의 짧은 역사는 정정 불안과 독재의 연속이었다. 아이티는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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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엔 시신, 새벽엔 총소리, 여전히 땅 흔들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이티 지진으로 부상한 소년이 15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임시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티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대 2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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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엔 시신, 새벽엔 총소리, 여전히 땅 흔들려
아이티 지진으로 부상한 소년이 15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임시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티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대 20만 명으로 추산되고 포르토프랭스의 건물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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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뒤발리에 부자 세습 독재, 나라 경제 거덜냈다
관련기사 폐허 헤치며 고향으로 … 지진보다 강한 가족 사랑 아이티는 프랑스령 식민지였으나 흑인 노예혁명을 통해 1804년 라틴아메리카의 첫 독립국가로 탄생했다. 독립 206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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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앙의 땅에도 희망이 … 강진 2시간 뒤 아기 태어나
지진의 참사 속에서도 희망은 살아있었다. 아이티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지 2시간 만에 한 아기가 출생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고에 마련된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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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명 아이들 굶주리고, 1억5000만 명은 강제노동
#인도 북부 프라데시 지역에서 태어난 아룬 쿠마르는 일곱 살이 될 때까지 말을 배우지 못했다. 부모는 들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는 장애인이었다. 아무도 그에게 신경 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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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체 게바라의 길을 가다 (상)
▶ 체 게바라가 잡혀 학교에 갇혔을 때 앉았던 의자.사회주의가 퇴락세를 보이는 현실에서 체 게바라 열풍이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체 게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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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女壁깨는 空士
90년대에 접어들면서 미국(美國)의 군인사회에선 여군과 관련한 성희롱사건이 꼬리를 물고 발생해 정부와 군부(軍部)지도층이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그 대표적 사건이 91년의「테일 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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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군인 난동 감군항의 滯賃지급 요구-군사령부서 총격
[포르토프랭스 로이터.AP=聯合]감군계획에 항의하고 체불봉급지급을 요구하는 아이티 군인들 수백명이 26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군사령부 난입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군인 5명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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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제2도시 進駐 작전 끝-아이티 현지 르포
아이티는 이제 완전히 미군의 손아귀에 장악된 듯한 느낌이다. 아이티 군인들과 경찰들은 무표정한 모습으로 미군들을 지원하고 있으며,길가에 보이는 숫자도 크게 줄었다.미군이 진주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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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의 한국인-무역상 송윤기씨 일가족 3명
적막강산이나 다름없을 줄 알았던 아이티에도 한국인은 있었다. 송윤기(宋潤基.59)씨 일가족 3명.아이티 영주권을 갖고 이나라에서 살고 있는 유일한 한국교민이다.宋씨는 한국대사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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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군 빨리와라 주민들 체념-아이티 현장르포
아이티인들은 세드라 장군도 미군의 무력개입에도 관심이 없다. 구멍이 송송뚫린 러닝셔츠로 겨우 몸을 가린 듯한 마리 루이즈(여.38)는『차라리 (미군이)빨리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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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수도 코앞에 美군함 3척
미국의 아이티 침공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본사 김용일기자가 한국기자로는 처음으로 아이티에 입국했다.김기자는 아이티 군경의 추방위협과 삼엄한 경계로 수차레에 걸친 실패끝에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