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성화대

    ○…호반의 카니벌로 춘천의 밤거리가 우리의 전통가락에 흠뻑 젖었다. 마당놀이 민속축제가 펼쳐질 10일밤 도청앞 중앙로터리에는 1천5백여 시민과 각시도 선수단이 몰려들어 밤의 축제

    중앙일보

    1985.10.11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83화 장경근일기

    ◇60년12윌3일 우리가 도오꾜의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것이 1일 새벽 5시쯤이다. 몹시 피로했지만 기자들이 많이 나와 있어 또 한차례 회견을 해야했다. 마침 기자들 중에 합동통신의

    중앙일보

    1985.10.01 00:00

  • 드라머

    □…KBS제1TV『현장드라머 』(16일 밤9시45분)-「천국의아이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근로청소년들의 이야기. 미싱자수 공원으로 일하면서 시골 동생들

    중앙일보

    1985.09.16 00:00

  • 방황하는 여성 40대 "왠지 불안하다"

    40대는 제2의 사춘기, 이른바 사추기로 일컬어진다. 20대에 결혼하여 아이낳아 키우고, 집간이라도 장만하느라 20년 가까이 정신없이 내달리다 어느덧 맞게되는 여자나이 40대. 흰

    중앙일보

    1985.09.02 00:00

  • 주부 얼마짜리 일꾼인가

    온종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뒷바라지하는 주부들은 과연「얼마짜리 일꾼」일까? 주부 가사노동의 가치를 일당 4천원으로 인정한 최근의 소위「이경숙씨 파문」은 뭇 여성들을 어리둥

    중앙일보

    1985.08.24 00:00

  • 쉴틈 없이 일만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남편과 아이들의 출근·등교까지를 보살피는 주부의 일은 어느 가정이나 비슷하다. 그런데 어떤 주부는 집안일을 쉽게 하고, 어떤 주부는 어렵고 힘들게 해낸다. 일을

    중앙일보

    1985.06.29 00:00

  • 제주서 해녀생활 30년째|고재선씨

    『피곤하고 짜증스런 일이 있어도 차디찬 바닷물 속에 뛰어드면 정신이 맑아져요.』 30년간 제주에서 해녀생활을 해온 고재선씨 (46)는 바다가 생활의 터전이자 스트레스 해소장. 육지

    중앙일보

    1985.06.11 00:00

  • 이렇게 산다-최중자씨 옷 수선 바느질 10년

    서울 미아리 길음 시장 골목의 자그마한 옷 수선 가게. 오늘도 최중자씨(50)는 부지런히 재봉틀을 돌린다. 청바지·불라우스 등 갖가지 옷들을 손님들의 몸에 맞게 줄이거나 늘려 고쳐

    중앙일보

    1985.04.09 00:00

  • 중년의 주부 모습 연극으로 본다 | 마당극 모임 「둥우리」 『이 세계 절반은 나』 공연

    가사 노동을 주제로 한 가정 주부들의 마당극 『이 세계 절반은 나』가 오는 5월 11일과 12일(하오 3시·7시) 소극장 공간 사랑에서 공연된다. 주부 아카데미(회장 강은실)산하

    중앙일보

    1985.04.09 00:00

  • 대입과목 너무 많다

    사실 요 근년에 아들이건 딸이건 대학 입학시험을 치러본 학부모라면 그 누구라 할 것 없이 분명 『이건 아닌데. 이래서는 안 되는데? 왜 이런 입시제도가 생겨났을까?』하는 생각을 뼈

    중앙일보

    1985.03.22 00:00

  • 장애아 지도교사 이옥순씨

    『큰아들 현규는 조금 더 말문을 틔워주시고, 기문이와 태경이는 콧물이라도 스스로 가리도록 해주시고, 막내 현희도 더 자유롭게 뛰놀도록 해주시고…』 김옥순 교사(56·경기도 평택안중

    중앙일보

    1985.03.19 00:00

  • "한국"체취 물씬한 추상화 개척자

    『나는 당신과 결혼하기로 했어요. 그러나 두 가지 조건을 들어주어야 해요.』 우향과 3년이란 긴 세월을 친구처럼 지내왔는데 어느날 우향은 나에게 이렇게 얘기했다. 『무슨 조건…』『

    중앙일보

    1985.03.09 00:00

  • 부부애정학 특집 등 단행본도 함께

    부록 발행이 자율화된 2월의 여성지는 부부의 애정학과 다이어트 특집을 단행본 부록으로 각각 꾸미고 있다.「여성중앙」은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 부인 변중석 여사의 삶을 집중기획으로

    중앙일보

    1985.02.04 00:00

  • 대입시앞둔 딸 이렇게 뒷바라지 했다

    자녀들이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그 부모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대입학력고사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이미령양의 어머니 윤인준씨도 예외는 아니다. 윤씨는 요즈음 주위에서 『

    중앙일보

    1985.01.10 00:00

  • 한해의 마무리

    마지막 한 장 남은 캘린더에 하얀 설경이 펼쳐질 때 쯤이면 나는 해마다 설렘과 후회의 길림길에서 방황하게 된다. 첫째 남편 뒷바라지 잘하는 어질고 현명한 아내가 될 것이며, 둘째

    중앙일보

    1984.12.24 00:00

  • 1년6개윌동안 그리던 가정에 돌아와

    지난10월30일 싱가포르 건설현장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1년6개윌만에 귀국하게됐다. 83년 4월말 1년계약으로 싱가포르에 가 호텔신축현장에서 내장일을 맡아 하다가 6개월 연장근무를

    중앙일보

    1984.12.07 00:00

  • 손거울

    차명순 친정동생의 결혼식에 다녀온 날 저녁, 남편은 이번에 보너스를 타면 새 손목시계를 하나 사 주겠다고 했다. 결혼 때 받은 시계가 사용을 잘못해서인지 서너 번 수리를 해도 잘

    중앙일보

    1984.11.12 00:00

  • "또「금」이다"…더위씻은 쾌보|유도 하형주 올림픽 정상에 서던 날

    『부처님 우리 막내를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하형주선수의 목에 금메달이 걸려지는 순간 하선수의 홀어머니 권현순씨(50)는 염주를 꼭 잡은채 기도를 올렸다.

    중앙일보

    1984.08.10 00:00

  • >선생의 권위 옛과 다르지만

    세상에 소원하여 그런지 무슨 행사의 명칭같은 것 까먹기가 일쑤여서 어떤 때는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무식꾼같기도 했고, 우둔하고 소박했던 옛사람을 눈앞에 떠올리기도 했었는데, 아뭏

    중앙일보

    1984.08.03 00:00

  • 애들 잘 보살피지 못하는「직장엄마」의 아픔

    애들 숙제를 한번도 봐준 일이 없다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별로 봐준 일은 없다. 그렇다고 우리집 아이들이 엄마 손이 안가도 척척 알아서들 백점 맞고 1등 해오는 신동

    중앙일보

    1984.05.11 00:00

  • 〈얼굴〉150일 비상 근무령 에 바쁜 윤중 파출소 이 두 복 경위

    『지난 5개월 동안 집에는 「오늘도 못 들어간다」 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 서울영등포경찰서 여의도 윤중 파출소 소강 이두복 경위(48)는 1백50여 일째 계속되는 경찰의 비상

    중앙일보

    1983.10.31 00:00

  • 자원봉사활동, 점차 조직화|자원봉사 교육받은 45명「한울가족」조직

    본격적인 자원봉사교육을 받은 여성들이「한울가족」이란 자원봉사단체를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대 한국여성연구소가「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재교육」프로그램에서 배출한 제4기 졸

    중앙일보

    1983.10.20 00:00

  • "어려운때 큰일 맡으셔 걱정돼요"|진의종국무총리 부인 이학여사

    『제자신에게는 놀라울 일도, 흥분할 일도 아니지요. 이 어려운 시기에 그 많은 난제들을 어떻게 지고 나가실까를 가슴 무겁게 느낄 뿐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겸허해 지도록 마음의 자세

    중앙일보

    1983.10.17 00:00

  • 취재수첩

    ○…버마폭발사건 부상자몸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납탄알이 적출됐다는 보도가 나가자 국립의료원은 물론 보사부까지도 벌집을 건드린듯이 한때 소동. 그까닭은 환자수술과정에서 파편이 여러개

    중앙일보

    1983.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