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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보테가 베네타와 날아 올랐다...강서경의 '버들 북 꾀꼬리’
한국화에서 현실 세계로 튀어나온 듯한 가을의 ‘산’, 세상의 모든 소리를 흡수해버릴 것 같은 커다란 ‘귀’, 화문석과 철재로 만들어진 ‘자리’.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설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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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 “가수는 위대한 작품에 생명 불어넣는 일”
이달 14일과 16일, 두번째 내한공연을 갖는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 사진 세종솔로이스츠 2019년 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의 첫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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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쉬어서” 캐나다 가수 위켄드, LA공연 중 중단
지난해 NFL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하는 팝스타 위켄드. EPA=연합뉴스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위켄드가 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콘서트 도중 목소리가 쉬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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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졸리·위켄드, 열애? 사업상? 잇단 데이트에 열애설 보도
안젤리나 졸리(왼쪽)과 위켄드. A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6)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위켄드(31)가 만나 저녁 식사를 즐기는 등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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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인피니티 풀서 즐기며 한강 파노라마 감상 영앤리치의 꿈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한강 뷰 조감도. 이 단지는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하고 내부에 화장실, 샤워실, 탕비 공간 등이 있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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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지켜주세요” 온라인서 뭉치고 극장으로 간 인디밴드
11~21일 CGV에서 상영되는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 새소년 콘서트 편. [사진 CJ문화재단] #1. 11일 오후 7시 40분 서울 용산 CGV. 미지의 세계에서 온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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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재복씨 外
▶고재복씨 별세, 김순환(문화일보 산업부 부장)·두환(한울정밀대표)·형환씨 모친상=23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5시, 032-583-4444 ▶김민정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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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두 편중 한 편꼴 양성평등테스트 탈락
“최근처럼 여성과 젠더가 우리 사회 주요 화두가 된 시기가 없었어요. 페미니즘 대중화란 표현이 적절합니다.” 지난 4일 온라인 중계된 ‘벡델데이 2020’ 행사에는 성평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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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대화 없는 여성 캐릭터 그만…비주류 넘어 흥행 코드 된 '여성'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 개막작은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란 주제로 공모한 1분 이내 50편 단편을 엮어낸 독특한 작품이 선정됐다. 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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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신발에 샤넬백…MZ세대 품은 48조원 '리셀시장' 뜨겁다
#.나이키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 이른바 'GD(지드래곤) 신발'로 알려진 이 한정판 운동화는 한때 각종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1300만원(GD 싸인본 기준)에 거래됐다. 출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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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올해 밸런타인 데이 땐 로맨틱 영화 속 연인의 데이트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밸런타인 데이를 보내기엔 호텔만큼 로맨틱한 곳이 없다. 연인을 위한 여러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다. 허니문처럼 로맨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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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외국의 숨은 골목 같은, 투박해서 정겨운 곳
━ 푸드 트립 │ 해방촌 ‘푸드트립’은 이런 도심 핫플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가이드다. 로데오거리·성수동에 이어 이번엔 HBC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해방촌을 샅샅이 훑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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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립] 투박한데 여유롭다…뜨는 해방촌
요즘 뜨는 동네? 맛집 거리다. 서울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등은 모두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밥 먹고 차 마시고, 또 디저트 즐기는 게 가능한 맛집 동네다. '푸드트립'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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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각본가 “전편보다 더 미친 내용, 황당하지만 완벽”
영화 스틸 이미지'킹스맨2'의 각본가 제인 골드먼이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인 골드먼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2017년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킹스맨: 더 골든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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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콕토 흑백 영화와 라이브 연주의 만남 “일상을 마법 세계로 바꾸는 게 예술”
동화나 애니메이션으로만 알았던 ‘미녀와 야수’가 빈티지 아방가르드 시네마와 전위적 현대음악을 결합한 ‘예술작품’으로 찾아온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전위 음악가 필립 글래스(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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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역시 교육 강국
대학 평가로 유명한 미국 시사지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이하 유에스)가 지난 10월 초 2016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세계의 최고 750개 대학 중 미국 대학이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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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여자 머물고 싶은 남자
일러스트 김옥 “어떤 걸 가지고 있는지 알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무엇이 불필요한지 아는 것, 그것이 재고 관리다!”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주인공 프랭크가 한밤중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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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페미니스트 엄마에게 배웠다 … 여성들도 계속 나아가야 한다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은 “나이가 드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그게 나를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세계 어느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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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언니 사기혐의 체포…보석금 1850만 달러
청부살인혐의를 받고 기소됐다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던 박켈리(Kelly Soo Park·사진)가 이번에는 사기혐의로 체포됐다. 켈리는 음악감독 겸 교수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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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樂] 크레머의 바이올린엔 ‘차가운 열기’ 가득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필립 글래스(78). 미니멀리즘 작품을 주로 시도했다. Raymond Meier 세상의 모든 사물들 사이에는 궁합이 있다. 서로를 살리는 관계가 있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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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의 음악이 있는 아침] 의미심장한 하루
[필립 글래스 ‘아침노래’를 들으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어떤 일이라도 곧 벌어질 것 같은 음악입니다. 작곡가 필립 글래스가 영화 ‘디 아워스’ 삽입곡으로 만든 음악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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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보다 영화” 4전 5기 끝에 오스카 트로피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버드맨’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각각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4관왕을 차지했다. 최다 부문(9개)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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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작 - 와일드, 스틸 앨리스
와일드 Wild 감독 장 마크 발레 출연 리즈 위더스푼, 로라 던, 토머스 새도스키 개봉 1월 22일 절망의 나락에 빠진 여자, 길 위에서 희망을 되찾다. ‘와일드’ 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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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돌아온 ‘바보 콤비’
‘덤 앤 더머 투’가 놀라운 건 20년 만에 만들어진 속편이라는 점만은 아니다. 짐 캐리(52)와 제프 다니엘스(59)가 20년 만에 바보 콤비의 코미디로 돌아왔다는 점도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