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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00t 장식된 침실…세계서 가장 비싼 요트
김상진 기자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고인이 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 그리스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 호화 요트를 소유했거나 갖고 있는 독재자들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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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리듬체조, 겉으론 아름답지만…"
“목에 걸고 있던 메달을 놓친 느낌이었어요.” 곤봉 두 개를 놓쳤을 때 미소가 떠나지 않던 손연재(18·세종고) 선수의 입가에서 “아-” 하는 짧은 탄식이 흘러나왔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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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만삭의 몸으로 올림픽 경기에…
런던 올림픽에서 여풍이 거세다. 힘과 기술뿐 아니라 아름다움까지 갖춘 여성들이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예선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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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최고 골퍼 최나연 “방 2개 빌릴 돈 없어 아버진 차에서 잤죠”
LPGA 투어 한국 선수 100승의 주역인 최나연(24·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잘 모른다. 거리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럴이나 북적거리는 스키장, 교회의 새벽송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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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전거, 볼트 티셔츠, 소녀시대 화보집 … 10월 16일 함께 나누고 행복해지세요
세계적인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도 위아자 장터에 직접 사인한 티셔츠를 기증했다. 내가 안 쓰는 물건이 다른 누군가에게 보물이 된다. 판매 수익금으로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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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서 웃음 미학 배운다 … 다논그룹 로렝 사키 마케팅 총괄
You need to ‘Learn to Fail’ or you will ‘Fail to learn.’(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면 배울 기회를 잃는다) 지난달 11일 프랑스 북부 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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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니폼, 세계 두 번쨉니데이~” 더 높이 나는 부산갈매기들
“아, 오늘은 꼭 경기를 해야 되는 날인데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주장 홍성흔(35) 선수가 탄식했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던 지난달 26일 롯데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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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욘사마가 원한다면 독도도 …
호사카유지세종대 교수·일본학 올해는 한일병합으로부터 100년이 되는 해였다. 이에 맞춰 한국과 일본의 학자 약 200명이 한일병합조약이 국제법적으로 무효라고 선언했고 일본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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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라크 어린이까지 동원한 '카타르 영상'
중동국가로는 처음으로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됐다. 당초 카타르는 월드컵이 열리기에는 더운 날씨라는 단점때문에 실사평가단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그런 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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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아시아 소녀 축구] 동서양 체격 조건 17세 이하는 엇비슷 … 조직력은 되레 앞서
한국과 일본 누가 이기든,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우승은 아시아 차지다. 한국·일본·북한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 3개국이 모두 4강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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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다 죽어서 나오자” 태극 소녀들에게 축구장은 놀이터
태극소녀들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여자축구 대표팀이 26일 오전 7시(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포트 오브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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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국적은 한국, 소속은 북한’ 정대세, 그리고 그의 어머니
남아공 월드컵이 배출한 또 한 명의 샛별은 ‘눈물의 스타’ 정대세(26)였다. 4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나온 북한팀의 성적은 3전 전패(12실점 1득점)로 초라했지만 정대세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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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년 연속 ‘한국 최고 셀리브리티’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피겨퀸 김연아가 포브스코리아에 의해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셀리브리티(celebrity)로 선정됐다. 셀리브리티는 대중에 널리 알려진 사람을 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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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개인’의 발견
한국이 겨울올림픽에서 딴 첫 메달은 은빛이었다. 김윤만이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따냈다. “겨울올림픽 출전 44년 만에 메달을 땄다”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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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구글 '넥서스원'···애플과 동맹무너졌다
국악에도 '소녀시대'가 뜬다 국악판 소녀시대가 뜹니다. 7명의 국악 연주자와 1명의 민요 전공 보컬로 구성된 국악 걸 그룹 ‘미지’가 14일 첫 앨범을 내고 활동에 나섭니다.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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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트리라이트, 월드컵 축구 응원 이벤트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16일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란 전을 앞두고 청계천 일민미술관 앞 광장에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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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도까지 울린 원조 한류 ‘歌王’
가수 조용필. 그에게는 ‘가왕’ ‘작은 거인’ ‘건국 이후 최고의 가수’ ‘국민가수’ ‘오빠부대의 원조’ ‘민족혼을 부르는 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세기가 저물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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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 쇼핑 갔다가 알아보는 팬 만나 놀랐어요”
“Hello(안녕하세요)!” 빨간색으로 물들인 머리에 주근깨가 그대로 비쳐 보일 만큼 투명하게 화장한 20대 초반 여성이 유쾌하게 인사했다. 현재 세계적인 수퍼모델 중 한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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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stylish people] 서울 온 수퍼모델 코코 로샤
“Hello(안녕하세요)!” 빨간색으로 물들인 머리에 주근깨가 그대로 비쳐 보일 만큼 투명하게 화장한 20대 초반 여성이 유쾌하게 인사했다. 현재 세계적인 수퍼모델 중 한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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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 낸 아디다스는 ‘꽝’
올림픽은 이제 더 이상 체전(體典)만은 아니다. 상업화된 올림픽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여러 군데서 나오지만 기업으로서는 전 세계 인구가 집중하는 이 대회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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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매혹시킨 변방의 감수성
1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교보문고 1층. 꼬불꼬불 긴 줄이 늘어섰다. 줄은 매장을 돌고 돌아 출입문을 지난 뒤 지상으로 통하는 계단까지 이어졌다. 줄 안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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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우승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열린 1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전반 43분 포항 슈벵크의 결승골이 터지자 포항 황인국 기획실장(사무국장)은 환호성과 함께 안도의 한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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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나의 힘, 나의 삶
정경화(59)씨가 미국 뉴욕의 명문 음악학교 줄리아드로 유학을 떠났던 1960년. 한국은 6·25전쟁으로 만신창이가 된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였을 뿐이었다. “동양인이 서양 음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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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소녀 만남 주선해달라"…무한도전 벌써 '앙리 효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앙리 효과'를 입을까? 프랑스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30.아스널)가 이달 중순 방한 때 '무한도전'(토요일 오후 6시35분 방송)에 출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