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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홍수…中, 환경 재앙에 떤다
▶ 1998년 8월 중국 전역에 밀어닥친 폭우로 전국적으로 25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18일 중국 최대 유전인 헤이룽장성 다칭 유전이 수몰 위기를 맞았다. [중앙포토] 기원전 양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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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동북아 허브 꿈 이루려면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달 출범했다. 경제자유구역에 국제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자본과 기업을 유치하려는 활동이 본격화된 셈이다. 마침내 동북아의 물류 및 비즈니스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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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자 도시
부자가 많이 사는 나라가 부강한 나라다. 부자가 많이 사는 도시는 가장 자본주의적인 도시다. 세계 최고 부자들이 선호하는 도시는 가장 자유롭고, 가장 민주주의적인 도시다. 언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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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만은 꼭!] '팍스 몽골리카'의 영광 어디로
유목민은'걸음마보다 말타기를 먼저 배울 수밖에 없었던'족속이었다. 유라시아 대륙의 광대한 초원과 사막을 넘어 세계를 경영했다. 말 달리던 그들 가운데서도 몽골족은 당대 문명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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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OS포럼] 마이크 무어 前 WTO사무총장·日 사카키바라 토론
포럼에 참석한 마이크 무어 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과 '미스터 엔' 별명을 갖고 있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일본 대장성 재무관은 포럼 첫날인 21일 '세계화와 지역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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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1개 값' 버는 노동시간은?
케냐의 나이로비 사람들은 빅맥 햄버거를 사기 위해 세시간을 일해야 하지만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시카고.마이애미에서는 10분만 일하면 빅맥을 사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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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반만년 역사 자랑만 할건가
에게해에 연해 있는 소아시아 땅, 터키의 트로이에 가면 사방으로 탁 트인 트로이 유적이 있다. 입구에 커다란 목마가 서있는 트로이 유적을 거닐어보는 것은 그리스 시인 호머의 대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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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살기좋은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의 금융.휴양도시인 취리히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미국의 인력 컨설팅업체인 머서가 지난 3일 세계 2백15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육.의료.주택.문화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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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살기좋은 도시 스위스 취리히 뽑혀
스위스의 금융.휴양도시인 취리히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미국의 인력 컨설팅업체인 머서가 지난 3일 세계 2백15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육.의료.주택.문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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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시베리아 철도
지난해 12월 25일 러시아는 시베리아 철도 전철화(電鐵化)사업의 완성을 발표했다. 1929년 사업 착수 후 72년 만이다. 이로써 시베리아 철도는 2단계 진화가 마무리됐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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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논단] 세 개의 접시 돌리는 미국
일부 정치인들은 이라크 공격이 테러와의 전쟁에 방해가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여기에 북한의 핵 위협이 이라크의 위협보다 더 긴박한 만큼 북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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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논단] 세 개의 접시 돌리는 미국
일부 정치인들은 이라크 공격이 테러와의 전쟁에 방해가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여기에 북한의 핵 위협이 이라크의 위협보다 더 긴박한 만큼 북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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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논단] 세 개의 접시 돌리는 미국
일부 정치인들은 이라크 공격이 테러와의 전쟁에 방해가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여기에 북한의 핵 위협이 이라크의 위협보다 더 긴박한 만큼 북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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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⑭ 기계산업 집중 육성나선 경남:車경주·박람회도 홍보에 한몫
경남도는 기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국제기계박람회를 도내에 유치했다. 올해 4회를 맞은 창원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대회명 F3 코리아 그랑프리)는 경남의 기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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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미술 전시장 대안공간]주민친화의 場 돼야 자생
대안공간 풀,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 대안공간 루프, 갤러리 보다, 쌈지 스페이스, 일주아트하우스, 인사미술공간은 1990년대 후반부터 서울에 나타난 특이한 전시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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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⑧ 2010 겨울올림픽 유치 나선 강원도: "道 발전 20~30년 앞당길 호기"
2010년 겨울올림픽 개최지가 발표되는 2003년 7월 2일 체코 프라하에서 '평창 코리아'를 울려퍼지게 하려는 움직임이 부산하다. '미래의 땅'이라 불릴 정도로 오랫동안 개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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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게임 새 버전 인기 몰이 나서
'고질라 - 디스트로이 올 몬스터 밀리' 관련기사일본, '고질라' 인기 식을 줄 모른다닌텐도, '게임큐브'에 사활 건다 게임 뉴스 미국에 컴퓨터 게임 리그 열풍'게임 개발자'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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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Seoul
'I♥NY'. '뉴욕을 사랑해요(I love New York)'란 뜻으로 만들어진 뉴욕시의 슬로건이다. 뉴욕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관광객용 상품엔 빠지지 않는 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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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밴쿠버 "살기 최고 좋아"
호주 멜버른과 캐나다 밴쿠버가 이주민들이 꼽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떠올랐다. 영국의 경제전문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전세계 1백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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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삶의 질 1위
호주는 유엔개발계획의 인간개발보고서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를 차지했다. 호주가 일본과 뉴질랜드를 누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삶의 질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유엔(UN)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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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東西'문명의 다리'부활을 꿈꾼다
우즈베키스탄은… 1991년 소련의 해체와 함께 역사 속에 부활한 옛 실크로드의 핵심국가. 비단길의 중심도시였던 사마르칸트·히바·부하라 등이 모두 영토 내에 있다. 과거부터 동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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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푸둥·싱가포르 경제특구를 가다
"첨단기술의 외국기업을 끌어들일 수 있다면 뭐든지 다 한다." 중국 상하이(上海)시 푸둥(浦東) 신취(新區·경제특구)의 경제무역국 투자유치담당 부국장 웨이청밍은 일단 외국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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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승용차를 향한 중국의 꿈
베이징 오토 쇼에서 인기를 끈 초호화 벤틀리 리무진. 수백만개의 자전거가 이동수단으로 유명한 나라에서 고급 승용차를 소유하거나 운전한다는 생각은 중국의 13억 국민들 대부분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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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政 개혁 계속돼야 합니다"
매일 새벽 대중목욕탕을 찾는 고건(高建·사진)서울시장은 요즘 서울 혜화동 시장 관사에서 곧 옮겨갈 동숭동 사저(私邸) 주변의 목욕탕을 알아보고 있다. 그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