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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사 총정리 ④
19세기 이후 독일에서 유행한 신문 사이즈. 1922년 독일표준규격연구소(DIN)가 처음 용어 등록. 1888년 독일 북부의 뤼베크 뉴스가 첫 발행. 뉴욕 타임스·월스트리트 저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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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 확보” 공격 앞으로
중국 정부가 에너지·자원 안보를 위해 인민해방군과 국가안전부까지 동원하기로 했다. 국가안전부는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에 해당하는 중국의 최고 정보기관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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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뒤 백인이 사라진다
미국사회를 움직이는 주류는 백인이다. 피부가 하얗다는 것은 보안관 배지나 다름 없었다. 그러나 그러한 백인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것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말이다. CIA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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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는 80년대의 문제, 中 최대 모순은 도농 격차”
중앙SUNDAY는 건국 60주년(10월 1일)을 맞이한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위해서다. 지난주에 104세의 저우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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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는 80년대의 문제, 中 최대 모순은 도농 격차”
왕후이 교수가 13일 인터뷰 도중 활짝 웃고 있다. 그는 한국 사회를 어느 중국인보다 잘 알고 있었다. 베이징=이양수 기자 관련기사 “중·일이 앞장 서면 다른 나라들 경계,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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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아세안서 미얀마 퇴출 논의”
미얀마 법원은 11일 아웅산 수치(64) 여사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죄를 적용해 징역 3년과 강제 노동형을 선고했다. 형 선고 직후 군사정부 최고지도자인 탄 슈웨 장군은 특별 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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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미얀마 핵 커넥션 바짝 경계해야
북한이 미얀마의 핵개발을 돕고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2003년에는 미 언론에서 북한 기술자들의 미얀마 내 활동이 활발하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2006년에는 미 상원 청문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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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양자회담 거듭 요구땐 미국도 계속 거부 힘들 것”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최근 직함이 하나 늘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국 관련 연구를 책임지는 초대 ‘코리아 체어(Korea Chair)’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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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기무사 터 미술관 첫 사업이 그림 장사 ?
국립미술관에서 미술품을 사고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판이다.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지난주 기자들과 만나 “기무사 터 미술관의 첫 전시는 대학생들 작품을 대거 내놓고 판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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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폐지해야 경제가 산다
1997년 베스트셀러 의 저자 모모세 타다시. 지난해 여름 를 발간해 또 한번 한국경제에 일침을 가한 그가 을 통해 작금의 위기를 타파할 여섯 가지 제안을 해왔다. /* 우축 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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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근·질병·재난의 비극…무관심에 두 번 울었다
관련기사 2008 가슴 아픈 세계 10大뉴스 1 소말리아 어린이 5명 중 1명 다섯 살 이전 숨져91년 쿠데타, 2006년 에티오피아 침공을 겪은 소말리아에선 지금까지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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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60주년 세계석학 특별기고 ③ 경제성장은 역경 극복의 선물
지구상에 20세기 후반의 한국인보다 더 많은 고통을 겪었던 국민도 흔치 않을 것이다. 한국전쟁은 물론 휴전 이후에도 분단의 상흔은 한국인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겼다. 이러한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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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60주년 세계석학 특별기고 ② 포용정책은 통일을 위한 수단
지난 50여 년 동안 한반도에서는 사회과학자들이 주목할 만한 실험이 있었다. 미국과 소련에 의해 분할 점령된 남한과 북한은 서로 상당히 다른 발전전략을 택했다. 자본주의를 채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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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10년 안에 치료 가능한 질병 될 것”
호세 코르데이로 MIT 초빙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양영석 인턴기자]“10년 안에 죽지 않는 세포에 관한 비결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노화는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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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러시아는 잊어라 새로운 북방외교 펼칠 때
1998년 8월 러시아는 외환보유액이 바닥나 모라토리엄(대외 지불유예)을 선언했다. 대외채무를 더 이상 갚을 수 없는 국가부도 사태였다. 아시아 금융위기 때문에 한국도 뼈아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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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건국의 아버지’ 들은 지금 …
20세기 후반 동남아시아를 호령하던 지도자들이 하나 둘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있다. 27일에는 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제 푸미폰 아둔야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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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철권통치' 수하르토 전 印尼대통령 사망
27일 사망한 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32년간 인도네시아를 철권 통치했던 아시아의 대표적인 독재자 중 한명이었다. 1921년 자바에서 수로 관개를 담당하던 지방 하급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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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노무현·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
■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 “昌은 흉측한 사람” ■ “‘독재자 딸 안 된다’는 신념으로 MB 밀었다” ■ MB에게 “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 ■ ‘하나회’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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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하사한 ‘色의 시대'
한국 사회 총천연색은 가장 회색지대에서 시작되었다. 말과 글과 귀와 입이 닫힌 어느 겨울 한복판, ‘칼라’는 군부정권의 대중 순치(馴致) 기재로 전자기계를 통해 밖으로 밀려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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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파키스탄의 덫'에 걸린 미국
파키스탄의 헌정(憲政) 중단 사태에 대해 침묵하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6일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육군 참모총장을 겸하고 있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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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경영학회심포지엄] "지나친 평등주의로 기업 투자의지 꺾어"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경영학회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와 기업의 위기관리 시스템과 리더십: 외환위기 10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왼쪽부터 양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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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사는 군정 최고지도자 탄 슈웨 장군…딸도 결혼 때 460억원어치 선물 챙겨
이번 미얀마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군사정권의 최고 지도자 탄 슈웨(74.사진) 장군이 초호화 생활을 즐겨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의 낭비벽과 호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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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대선 출사표 던진 문국현씨 10시간 인터뷰
25일 동숭동에서 만난 도올과 문국현(右). 두 사람은 오후 5시에 만나 다음날 새벽 3시까지 10시간 동안 치열한 대화를 계속했다. [임진권 기자] 선거는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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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
한국을 방문한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이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면서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김성룡 기자만난 사람=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한국을 국빈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