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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일 외교장관 제주 회담
회담 이틀째인 1일 오전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제주 신라호텔에서 유채꽃 길을 나란히 산책하고 있다. 전날 열린 개막회담에서 송 장관은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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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조치 매우 유감"
중국 정부는 15일 BDA에 대한 미국의 제재 조치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의 친강(秦剛)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BDA 문제 결정에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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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총리 "납치 문제 해결이 우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3일 2.13 북핵 합의에 대해 "북한이 핵 폐기를 향한 구체적인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하면서도 납치 문제를 계속 강조했다고 교도(共同)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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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러시아 3국 전략적 동반자로 뭉친다
중국.러시아.인도를 묶는 '3각 전략협의체제'의 결성이 구체화하고 있다.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4개 신흥 고성장 국가를 합쳐 부르는 용어)의 3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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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일본 방문하는 체니 미국 부통령 "이라크전 비난한 일 방위상 안 만나"
밀월 관계를 구가하던 미국과 일본 사이에 미묘한 균열이 생기고 있다. 2박3일 일정으로 20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딕 체니 미 부통령은 방일 기간 중 규마 후미오(久間章生.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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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 외상, 불가리아서 스모 홍보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이 11일 수도 소피아의 국립 스포츠아카데미에서 선수들과 함께 서 있다. [소피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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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유사시 "북한 난민 10만~15만 명 일본 유입"
한반도 유사시 북한에서 일본으로 10만~15만 명의 난민이 유입될 것으로 일본 정부가 분석하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일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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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교대국' 행보 가속
일본 외무성은 내년도에 외교관 51명을 증원하고 대사관도 여섯 곳을 신설하는 등 외교력 강화에 나선다. 일본 정부는 24일 최종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에서 이 같은 방침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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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분쟁 북방 4개 섬 일 "전체 면적 반씩 나누자"
일본 정부가 러시아와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북방 4개 섬(러시아명 쿠릴열도 남부)'을 면적으로 균등 분할하는 해결안을 제시했다. 아소 다로 외상은 13일 중의원 외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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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4강, 경제협력은 기본 … 군사까지 손잡는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논란이 한창이던 8월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권국가로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전작권 환수 반대론자들이 제기한 국방력 확보, 경제적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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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공동 역사연구회 만든다
중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역사연구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고대 역사는 물론 근.현대사까지 공감대를 늘림으로써 양국 화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자는 목적에서다. 두 나라는 양국 간 평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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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 지사 선거 아베 정권 첫 패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새 정권 출범 후 처음으로 선거에서 패배했다. 12일 열린 후쿠시마(福島)현 지사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이 추천한 모리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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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최대 의제로 공동선언에도 포함 추진
북한 핵 문제가 이번 주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최대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내에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북핵 6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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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 선박 해상검사 보류키로
미국과 일본이 북한 핵실험 관련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실시할 계획이던 북한 선박 해상 검사를 당분간 보류키로 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7일 보도했다. 당분간 북한을 출입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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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SI 참여 고비에
미 국무부의 로버트 조셉 군축.국제안보차관(左)과 니컬러스 번스 정무차관(右)이 6일 일본에서 아소 다로 외상과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협의했다. 두 차관은 6일 밤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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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아프리카"
중국의 '아프리카 껴안기 외교'가 다음달 초 절정에 이른다. 1일부터 닷새 동안 48개 아프리카 국가의 정상급 인사가 베이징(北京)에 모여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을 연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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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은 되먹지않은 나라" 日 아소 외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권의 고위 관계자들이 북한과 김정일 정권에 대해 연일 거친 표현을 토해내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외상은 22일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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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핵시대의 낭만주의자들
'낭만!'이라는 말처럼 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것이 있을까? 그것은 보잘것없는 것에 품위를 부여하고, 사소한 것에 화려한 의상을 입히는 연금술이다. 초로에 접어든 가수 최백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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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위기상황 … 구한말의 경험 떠올려야"
북한의 핵실험 사태와 관련, 본지는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48)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 교수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1996년과 2004년 두 차례 방북해 북한의 경제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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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김정일 추가핵실험 관련 발언 '혼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는지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미국은 대북 금융제재 해제 의사가 없음을 거듭 밝혔다.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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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결의가 요구하는 수준 정확히 파악해 보라 지시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 후 결의안의 본뜻이 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 대통령은 20일 방한 중인 아소 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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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북핵해법 숨가쁜 각국 외교접촉
북핵 위기 해법을 찾기위한 관계국간 외교 접촉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일본, 한국 방문에 이어 20일 중국을 찾았다. 라이스 장관은 리자오싱 외교장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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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선박 추적 중, 군사장비 탑재 의심
한국 여성들이 19일 콘돌리자 라이스 방한에 반대하는 촛불시위에 함께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최근 출항한 한 북한 선박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에서 금지하고 있는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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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北장성 "美 압력 계속 땐 전쟁 불가피" •[사설] 미국과도, 유엔과도 등지려 작정했나 •현정택 KDI 원장 "북핵문제 악화 대비 경기부양책 준비해야" •[北核사태] "北핵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