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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역 1조 달러 시대, 경북 수출 500억 달러 넘었다
김관용경북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자동차부품업체 효림산업㈜(대표 한무경)은 올해 200억원 어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수출액 87억원의 2배를 넘어선다.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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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FTA 주도권 싸움 … 먼저 움직이는 쪽이 승자”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사실상의 미·일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리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를 결단한 배경에는 일본 경제계의 강한 압박이 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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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하와이 ‘TPP 충돌’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미국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1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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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우리 하기 나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미국 상·하원을 통과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서명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발표함으로써 한·미 FTA 발효를 위한 미국 측 준비가 완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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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없으면 다른 차에서 뽑아서라도 수리해줬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은 한상(韓商)을 ‘세계를 누비는 한국 출신의 상인’이라고 설명한다. 조금 더 범위를 좁혀보자. 한광수 재외동포재단 경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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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없으면 다른 차에서 뽑아서라도 수리해줬다”
세 사람 모두 다른 나라에서 각자의 이력을 쌓았지만 성공 DNA는 같았다. “일을 맡기면 책임지고, 한 발 앞서 애프터서비스(AS)를 했다. 무엇보다 철저하게 현지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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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EU와 진검승부 곧 벌어지는데 …
차진용산업선임기자 저축은행 비리로 온 나라가 벌집 쑤셔 놓은 듯하다. 비리의 연결고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끝을 알 수 없는 지경이다. 내년 총선·대선을 앞둔 여당과 야당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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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 정신으로 도요타 제쳤다”
이교형 KH모터스 대표가 캄보디아 코콩의 자동차 조립공장 ‘캄코모터’에서 완성차를 살펴보고 있다. [박찬호 기자] 캄보디아는 1인당 국민소득 640달러의 가난한 나라다. 차가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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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스파게티보울 효과’를 피하라
힘든 협상과 더 힘든 국회 비준절차를 거쳐 간신히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시켰지만 수출입 기업의 FTA 활용률이 썩 높지는 않다. 현재까지 발효된 5개 FTA 중 칠레·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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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집 “이슬람 채권 수익금, 테러집단에 가지 않습니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투자를 원한다고 말했다. [조문규 기자] “이슬람 채권(수쿠크) 수익의 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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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무역 1조 달러’ 우리 국회에 달렸다
오영호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무역업계에 2011년은 남다르다. ‘세계 아홉 번째 무역 1조 달러 달성’이라는 벅찬 희망을 내건 해다. 하지만 연초부터 글로벌 환경은 녹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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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서 한국이 일본 자동차 이긴 것은 ‘FTA 선점 효과’
한국·중국·일본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무역 영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격전장의 예가 남미의 칠레다. 한국이 FTA로 칠레 시장을 선점하자 시차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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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7강 … 무역흑자 417억 달러 신기록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다웠다. 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4674억 달러어치를 수출하고, 4257억 달러어치를 수입했다. 2009년보다 수출은 28.6%, 수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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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신흥국과 무역 장벽 없는 FTA 많이 맺으면 도움
해외 공장을 늘리면 분명 국산차의 해외 판매 증가에는 도움이 됩니다. 자동차 업체들은 해외 공장을 지으면 현지 판매량이 늘고, 이에 따라 국내에서 수출하는 관련 부품이 함께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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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융합으로 교역 1조 달러 시대 연다
세계경제가 고장나면 수습 과정에서 잘나가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이 갈리기 마련이다. 지난 금융위기 이후 한국은 회복과 재성장의 선두그룹에 서 있었다. 그 원동력은 수출이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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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왕·총리 함께 나와 ‘MB 환대’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에서 환영식이 끝난 뒤 미잔 국왕(오른쪽)과 함께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스테이트 드라이브(승용차 동승)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예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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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말 많은 한·미 FTA, 그렇게 중요한가요
최근 뉴스를 점령했던 이슈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입니다. 그런데 협상 결과를 놓고 불꽃이 튑니다. ‘추가협상이냐 재협상이냐’부터 “안보 때문에 핵심 이익을 내줬다”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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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전체적으로 평가해야 안보가치, 어느 나라와도 비교 안 돼”
이명박 대통령이 7일 국무회의에 앞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7일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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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 서유럽 스마트폰 점유율 10.9% 外
기업 삼성, 서유럽 스마트폰 점유율 10.9%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서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유율(10.9%)을 기록했다고 시장조사업체인 SA가 최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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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추석 소비자 피해 신고센터 운영 外
기업 추석 소비자 피해 신고센터 운영 한국소비자원은 ‘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신고센터’를 13~30일 약 3주간 한시적으로 개설·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제수용품 및 추석 선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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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조선, 프랑스 FPSO 2조원 수주 外
기업 대우조선, 프랑스 FPSO 2조원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프랑스 에너지업체 토탈과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설비(FPSO) 1기에 대한 수주 계약을 했다. 길이 305m, 폭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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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부자들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한국을 ‘아시아 부자들의 놀이터’로 만들고 싶다. 서울에서 항공기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인구가 23억 명이나 된다. 럭셔리급 부자만 수억 명에 이른다. 스위스는 같은 거리에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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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발 위기로 빚 많은 미·영·일 신용등급 하락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프랭클린 앨런 와튼스쿨 석좌 교수가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앙SUNDAY와 만나 “유럽 국가들의 부도 도미노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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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발 위기로 빚 많은 미·영·일 신용등급 하락할 것”
프랭클린 앨런 와튼스쿨 석좌 교수가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앙SUNDAY와 만나 “유럽 국가들의 부도 도미노가 세계 경제에 치명상을 입힐 것”이라며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