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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박근혜 좋아하는 사람들, 밥도 못 먹게 될거라고 했잖아”
정두언(58ㆍ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27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내가 (과거에) 모든 사람이 경악할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 좋아하는 사람들 밥도 못 먹게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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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눈에 티끌 들어가자 유세 중단, 최순실한테 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가 박 대통령의 정치 입문 초기부터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을 조언하는 코디네이터(코디) 역할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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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태블릿 쓸 줄도 모른다. (연설문이) 국가기밀인지 몰랐다"
독일에 체류하고 있는 최순실 씨 [사진 세계일보]독일에 체류하고 있는 최순실씨가 현지시간으로 26일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딸 정유라씨 얘기를 할때는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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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순실 전 남편 정윤회 父 "보좌관 할 때는 심부름만 잘하면 됐지만···"
충북 괴산군의 한 마을에서 염소를 기르고 있는 정윤회씨의 아버지 정관모(81)씨가 26일 오전 마당에 나와있다. 최종권 기자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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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도와준 인연” “최순실, 대통령을 언니라 불러”
━ 최순실 총체적 국정개입 의혹 42년 인연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에 새마음봉사단 총재 자격으로 축사를 했던 ‘제1회 새마음제전’. 이날 행사 개회 선언을 한 최순실 당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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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 원망해…돈도 실력이야”
19일 인터넷에서는 정유라(20)씨가 2014년 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논란을 불렀다. 글쓴이는 ‘유연’으로 돼 있다. 정씨는 지난해 6월 유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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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승마연맹 "정유라 아버지는 박 대통령 조력자"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의 딸 정유라(20ㆍ개명 전 정유연)씨를 둘러싼 특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국제승마연맹(FEI)이 정씨의 아버지 정윤회(61)씨를 "박근혜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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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선실세' 의혹 정윤회씨 재산분할 소송 취하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았던 정윤회(61)씨가 전 부인을 상대로 낸 재산분할 소송을 취하했다.7일 법원 등에 따르면 정씨는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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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 정윤회, 전 부인 상대로 이혼재산분할 소송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았던 정윤회(61)씨가 이혼한 전 부인인 고(故) 최태민 목사의 딸 최모씨를 상대로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법원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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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돈거래 기록 꼼꼼…제 3 인물이 추가 폭로할 수도"
성완종 리스트’가 정치권을 강타한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방문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장관을 기다리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중앙포토] 숨 죽인 여권, 어정쩡한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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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돈거래 기록 꼼꼼 … 제 3 인물이 추가 폭로할 수도”
‘성완종 리스트’가 정치권을 강타한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방문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을 기다리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성완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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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친박 김무성·유승민 … 어려운 처지에 압박하니 인간적 씁쓸함 왜 없겠나”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등 비박계 지도부로부터 연일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당이 갖겠다”는 말도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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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경제는 정치다
이정재논설위원 경제야말로 지독히 정치적이다. 굳이 경제학이 정치를 위해 탄생했다는 경제학 원론을 들춰낼 필요도 없다. 요즘 박근혜 대통령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엊그제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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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에 담은 한국정치
관련기사 세월호법 동상이몽, 국회 150일 공전 … 미생 신드롬에 원작 만화 판매 220만부 描虎類犬호랑이를 그리려다 실패해 개와 비슷하게 됐다.지방선거를 석 달여 남겨 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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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이 교수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이 된 것은 청와대 문건 파동과 대한항공 ‘땅콩리턴’ 사태의 공동점”이라며 “둘 다 리더 주변에 건전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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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十常侍
1990년대 중반 한 중국 학자는 한·중 관계의 가까움을 ‘사근(四近)’으로 표현했다. 두 나라는 ‘역사가 가깝고, 지리가 가깝고, 문화가 가깝고, 감정이 가깝다(歷史近 地利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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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근혜 초심'을 찾아서
박보균대기자박근혜 언어는 절제다. ‘정윤회 문건’ 파동은 그 특성을 잃게 한다. 대통령의 언어는 강하고 격했다. “찌라시에 나라 전체가 흔들리는 것은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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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실장 "아들 쓰러져 식물인간 상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청와대 오찬에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도 참석했다. 김 실장은 박 대통령과 떨어져서 새누리당 의원 6명과 한 테이블에 앉았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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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관 처조카로 문건 등장한 김씨 "정윤회 만나려면 7억원 준비해야"
‘내가 정윤회 비서실장을 잘 아는데 요즘 정윤회를 만나려면 7억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며 친분 과시.’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던 올해 1월 작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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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 가냐 묻자, 박지만 "불러야 가지 … 허허"
2012년 8월 15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육영수 여사의 38주기 추도식에 당시 유력 대권주자였던 박근혜 의원(오른쪽)과 동생 박지만씨가 참석했다. 이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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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실장 "찌라시 수준의 정보라서 묵살"
‘정윤회 동향 보고 문건’ 파문 속에 김기춘(사진) 대통령비서실장이 “흔들림 없이 일하라”고 내부 직원들을 다잡고 있다고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청와대의 한 핵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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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초점]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의 파워 - 대통령과 일체화된 침묵의 메신저들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인 청와대는 최근 세월호 참사 늑장 대응과 비선정치 논란으로 시련을 겪는다. “청와대 비서실은 국회 의원회관 545호의 확대판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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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가족·최태민 … 박근혜 대선 가는 길 ‘3중 장애물’
박(朴) 대 박(朴)의 싸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대선 행보를 놓고 자주 나오는 말이다. 여기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아버지인 박정희(재임 1963~79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