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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장씨(제자 초정 권창윤)
장씨는 우리나라 9번째 대성. 75년 국세조사에서 전국에 13만7전2백45가구, 약60만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관은 문헌상 40여 본이 전하나 현존하는 것은 30여 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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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고령 박씨
박씨는 김·이에 이은 우리 나라 3번째 태생. 남한에만 약4백만명, 전체인구의 10%를 웃도는 숫자다. 그러나 그중 고령 박씨는 불과 3만여명으로 「대성속의 희성」인 셈. 신라왕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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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청주좌씨
제주에서 발원한 성씨라면 흔히 고·부·양 3성을 꼽는다. 그러나 3성외에 제주에만 7백여 년을 뿌리내려 살아온 또 하나의 성씨가 있다는 사실은 정작 제주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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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받이 산모
『대리산모를 위한 건강하고 혈통 좋은 처녀를 구함. 1연간의 생활비 외에 충분한 사례를 함. 일차면담을 요망…』 몇 해전부터 미국의 지방신문에는 가끔 이런 토막 광고가 나돌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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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목포∼서울중앙 대 역전경기|코스 따라 산천 따라(5)-안성천 지나 평택평야…모심기 한창
『호도과자 사유!』아낙네들이 천안명물 호도과자를 팔고 있는 버스 주차장에서 동쪽 60릿 길에 3·1운동 때 일제에 항거,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순국한 애국소녀 유관순양의 비가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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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출세가도|현직대통령은 재선안된다.는 필리핀의 신화 깨뜨린
30년전 「루손」북쪽 「코르딜하스」 계곡에서 일군에 쫓기던 작달만한 키의 항일유대원이 「필리핀」의 영광을 외치는 70년대의 기수로 자임하며 3천3백만「필리핀」국민의 「리더」로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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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의 새 기수|신임 박현식 사단장
22일 백마 사단장으로 취임한 박현식 소장은 『우리가 월남에 와 있는 것은 하늘이 준 기회이니 이때에 월남인 마음에 지워지지 않을 한국 얼을 심겠다』고 신념을 말했다. 5·16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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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의 여명(10)|지리학의 준재|청담 이중환|지리책…독일에 백년앞서|"훨훨 날아다니며 세상초월할곳에 자리를 본다"는「팔역지」|팔도인심…지형따라 예리한 비판|이조중섭∼말섭인물중심=유홍열
이중환은 실학파의 대가이던 이익의 삼종손으로서 한때 벼슬을 살다가 귀양살이를 하게되매「살만한곳」을 찾던 끝에「팔역가거지」(택리지)라는 우리나라의 인문지리책을 처음으로 지어낸 지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