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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김정은, 핵·경제실익 다 챙기려 승산 없는 도박"
중앙일보와 CSIS 연례포럼 제2세션에서 참가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희 본지 대기자, 리처드 루거 전 미 상원 외교위원장,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 국무부 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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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김정은의 도박' … 한반도 정세 해법은
한반도 주변이 또다시 격랑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은 변화의 기대를 저버린 채 무모하고 호전적인 언행을 일삼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장거리 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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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글 국방 인준 막아라” 미국 네오콘 똘똘 뭉쳤다
척 헤이글공화당 상원의원 출신인 척 헤이글(사진)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 청문회를 앞두고 두꺼운 장벽과 마주쳤다. 네오콘의 반대다. 뉴욕타임스는 13일자에서 네오콘이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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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 부정은 자기 발에 총 쏘는 격”
『소프트파워』의 저자이자 미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가 “일본이 한국인 위안부에 대한 사과를 담은 고노 담화를 부인하는 것은 자학적 행위”라고 말했다고 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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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이더망 통해 미 MD에 기여할 수도 여러 방안 논의 중”
캐슬린 힉스(사진) 미 국방부 정책담당 수석부차관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이 추진하는 미사일 방어체계(MD)에 한국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놓고 (한국 정부와) 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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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 꼴 안 당하려면
2009년 1월,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완치된 줄 알았던 암세포가 간으로 번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식 수술이 시급했다. 서둘러 캘리포니아주 간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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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북, 오바마 협상 재개에 관심 없다는 것 알아야”
‘김정일 사후 북한의 미래’란 주제의 제2 회의와 1회의 후반부에선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 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외교 장벽 중 가장 큰 게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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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근혜 만난 미 CSIS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앙일보 초청으로 방한 중인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한반도 전문가와 전직 고위 관료들을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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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일보·CSIS 한반도 정세를 논하다
존 햄리 CSIS 소장(左), 스티븐 해들리 전 안보보좌관(右)중앙일보와 미국의 최고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손잡고 한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전문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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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무성 킬러 다나카…그녀가 돌아왔다
일본의 다나카 마키코(田中真紀子·67·6선 의원·사진) 전 외상이 6일 중의원 외무위원장에 내정됐다. 다나카 전 외상은 1972~74년 총리를 지낸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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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전직 고위 관료들 시뮬레이션 세미나
제프리 스미스 전 CIA 법률고문 (국무장관 역할)(左),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 (국방장관 역할)(右)잭 크라우치 전 안보 부보좌관 (안보보좌관 역할)(左),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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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카터 통하지 말고 우리에게 답하라”
김성환 장관(左), 스티븐스 대사(右)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했다. 그는 남북대화 재개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북한의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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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한국이 전술핵 갖는 순간, 한·미 동맹 끝날 것”
‘북한과 아시아에서 다자주의의 미래’란 주제의 제2회의에선 6자회담의 효용성과 북한 핵 해결방안을 놓고 격론이 오갔다. 발제자로 나선 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협력적 다자주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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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한국은 냉전 때보다 미국에 4배 더 중요”
중앙일보와 미국의 최고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지난달 29일 공동 주최한 ‘제1회 중앙일보-CSIS 연례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 고 있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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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햄리·아미티지 … 한·미 외교안보 거물 총출동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를 방문한 중앙일보-CSIS 연례포럼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존 햄리 CSIS 소장, 제임스 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 이 대통령,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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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여우처럼 교활…북핵 현실적 해법은 북 정권 변화시키는 것”
아미티지 중앙일보와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미 전략미래 포럼이 오늘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CSIS 측 인사로 방한한 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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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외교·안보 최고 전문가들 온다
클린턴·부시·오바마 미국 행정부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정책을 주도했던 미국 최고의 안보 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한다. 존 햄리(전 국방부 부장관·클린턴 행정부·사진), 제임스 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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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혁 10년 프로그램 짜자 ② 3군 사관학교 통합 인재양성소를
2001년 10월 열린 육·해·공군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 장면. 1954년 서울운동장에서 처음 시작된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는 93년 군내 파벌 조성을 이유로 폐지됐다가 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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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자동차 하나에 집중하기보다 산업 전체의 이익 추구 바람직”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18일 방미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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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렉슨 류 NSC 국장 임명 … 이란·시리아 핵 확산 저지 담당
미국의 한국계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 전문가인 렉슨 류(36)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장으로 임명됐다.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는 17일 “류가 이번 달부터 N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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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일본과 밀착외교 예고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행정부가 일본을 중시하는 아시아 정책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지일파(知日派)이면서 ‘소프트 파워’ 개념 창시자인 조셉 나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 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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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에 자문하는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가 안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측 인사들까지 폭넓게 접촉해 차기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가다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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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 미화 논문’ 일본 막료장 배후에는 정계 마당발 모토야
일본 항공자위대의 최고 책임자였던 다모가미 도시오(田母神俊雄·60) 전 막료장(합참의장)의 일제 침략 미화 논문을 최우수작으로 뽑은 ‘아파그룹’의 사장이 일본 정치권에 광범위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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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티지 "北, 핵포기 가능성 낮아"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은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한.미.일.러 4개국이 모두 인내심을 갖고 단호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앞으로 나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