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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호감독 작품『그해겨울…』|3대륙영화제서 특별상 받아
【파리=주원상특파원】프랑스 낭트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열렸던「3대륙영화제」에 한국의 세경흥업이 제작·출품한 배창호감독작품『그해 겨울은 따뜻했네』가 중공·아르헨티나작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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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대받은 『돌아오지 않는 밀사』
『돌아오지않는 밀사』 총지휘 신상옥, 감독 최은희, 상영시간 2시간, 컬러35㎜.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파리서쪽 4백㎞지점의 낭트시에서 열렸던 「3대륙 영화제」에 북한은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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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대륙의 문명자취 찾아
아메리카대륙은「콜롬부스」가 발견하기전에 아시아인이 먼저 발견하여 이주했다고 한다. 아메리카의 정글에 버려져있는 폐허는 마야, 아즈데카, 잉카제국등등 수많은 문명의 자취를 대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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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대접 딛고선 "동토의 꽃"|해설
여자농구에 이어 구기에서 두번째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핸드볼은 비인기 종목의 냉대를 극복하고 얻은 값진 결실이다. 75년 제6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의 아시아예선에 첫 출전한 이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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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동물이 어울린 꿈의동산|4월 개장앞서 미리 가본「서울대공원」
「꿈의 동산」서울대공원 동물원 공사가 4월말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창경원 동물원의 1백30여종보다 3배나 많은 4백3l종 4천61마리의 각종 동물이 동물지리학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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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노프400
세계최대의 군용항공기가 소련에서 개발됐다고 한다. 날개길이만도 74m, 항속거리가 4천6백km, 여러대의 탱크나 완전무장한 2백명의 병력을 실을 수 있다. SS20 중거리 핵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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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 본선진출 어떤 종목들이 가능한가|여자핸드볼등은 유력
2백8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할 한국선수단의 규모와 내용이 11월중으로 윤곽을 드러낸다. 지역예선을 거쳐야하는 종목들의 LA본선진출여부가 판가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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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종합경기에 연구반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SLOOC)는 9월3일부터 17일까지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거행되는 지중해연안국 종합경기대회에 최예섭차장을 단장으로한 9명의 조사연구단을 파견한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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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문명의 근원을 찾아
□…KBS제1 TV『걸작다큐멘터리』(29일밤7시)=「역사항해 5천km에의 도전」. 원제 The Ra Expedlt1on. 아메리카운명의 근원은 지금까지 대륙에서 이식되었댜는 통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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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폴란드방문
교장 「요한·바오로」 2세의 두번째 모국방문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이를 주시하고 있는 세인의 눈역시 단순치 않음을 쉽게 느낄수있다. 그러나 교왕「요한·바오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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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 북미 늑대 등 첫선
○…창우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새로 도입한 북아메리카 산 대륙늑대 1쌍(사진)과 비단구렁이 한 쌍을 4일 첫 선을 보였다. 늑대는 황적갈색의 키 70cm, 몸통 길이 1뱍 30c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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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고루갖추고 체중은 안불어
토마토, 시금치, 피망, 상치, 양파, 감자, 가지, 당근, 버섯, 브로콜리(배추꽃대와 비슷한 콜리플라워의 일종)는 미국인이 즐겨 먹는 10대야채. 균형있는 영양을 갖추면서도 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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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로마재건
□…KBS제3TV 『매일연속 세계의 다큐맨터리-문명』 (10일 밤8시)=「위엄과 복종」. 「식스투스」5세 시대의 로마는 프랑스나 독일을 앞지르는 거대하고 웅장한 도시였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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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와 호랑이
서양 사람들이 호랑이를 보는 눈은 매섭다. 잔인한 사람, 사나운 사람은 타이거라고 한다. 「타이거리시」라는 형용사는 피에 굶주렸다는 뜻이다. 횡포와 잔혹은 차라리「타이거리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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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대들보 윤병순 부상심해 퇴촌키로
한국여자핸드볼의 대들보인 골게터 윤병순(20·인천시청)이 허리 부상으로 29일 태릉선수촌에서 퇴촌키로 해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입촌, 오는 5월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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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종목 LA 올림픽본선진출 가능성점검 | 여자핸드볼·하키는 낙관 | 여자배구는 중공의 기득권으로 일만 꺾으면 가능
83년은 제23회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전력을 마무리해야하는 중요한 한해가 되고있다. 지난해 재9회 아시안게임에서 북한을 압도하고 종합3위를 굳건히 지킨 한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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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한국 일여자핸드볼 비상"
일본 여자핸드볼에 「타도한국」의 초비상이 걸렸다. 78년이후 한국의 높은 벽에 막혀 올림픽은 커녕 세계선수권대회조차 출전치 못하고있는 일본 여자핸드볼은 한국을 꺾고 84년 로스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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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순 「베스트7」에 뽑혀
【부다페스트(헝가리)=임병태특파원】 20세의 윤병순이 세계적인 여자핸드볼스타로 부상했다. 한국팀의 주득점원인 윤병순은 제9회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12개국 1백50명의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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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콜룸부스」와「바스코·다·가마」를 과학자들은「성병의 사절」이라고도 한다. 포르투갈에서 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돌아 인도의 캘커라에 이른「가마」는 성병의 항로까지도 함께 개척했다.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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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口…KBS 제3TV 『매일연속 세계의 다큐멘터리』(1일 밤8시) =「아메리카 횡단철도」. 엄청난 규모의 미대륙횡단철도인 유니언 퍼시픽의 개척자들을 찾아다니며 전개되는 미국철도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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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콜롬비아 소설가 가르시아
【스톡홀름=주원상 특파원】남미 콜롬비아 출신의 소설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54) 가 82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22일 밤 (한국시간) 스웨덴 한림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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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 꽃피우면 대로 열린다
「우리는 언제 노벨 문학상을 타느냐」 「노벨 문학상을 탈수 있는 문학을 해라」 . 이런 따위의 소리는 심심치않게 들어왔고 들려졌는데 금년에는 그것이 라틴아메리카의「가브리엘· 가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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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가 분석한 교과서 왜곡문제
◇한군현의 위치 ▲조선우도에도 농경과 금속기의 문화가 발달하고 한은 그곳에 낙랑군등의 사군을 두고 지배하었다.(동경서적 일본사 P15) ▲또 조선우도에서는 2세기 후반에 한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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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 용어 써야 한다|일 학자들 주장-요미우리 보도
「3·1 운동」을 「폭동」으로, 「침략」을 「진출」 등으로 고쳐놓은 일본의 교과서 검정에 대해 일본 내 학계 일부에서는 『일본의 행위는 「침략」 이외에 표현할 말이 없다』며 요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