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우울? 정신과 의사가 추천하는 책 7권 읽어보세요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건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현 시점을 ‘빅터 프랭클의 크리스마스’에 비유했다.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에는 크리스마스에 풀려날 기대를 하던 아
-
공포의 가을···전세계 하루 확진 30만7930명, 역대 최다
인도 방역 당국 공무원이 뭄바이의 슬럼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화사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가 30만7930명 발생,
-
외국 기업 저승사자, 미국의 반부패법
미국 함정 미국 함정 프레데릭 피에루치, 마티유 아롱 지음 정혜연 옮김 올림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은 외국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행위를 처벌하는 ‘도덕적인’ 법이다.
-
낮엔 보육원 봉사, 밤엔 n번방 박사…두 얼굴의 조주빈
미성년자 성착취 등의 혐의로 지난 19일 경찰에 구속된 조주빈이 인천의 한 봉사활동단체에서 활동하던 모습. 조씨는 이 단체에서 장애인지원팀장을 맡기도 했다. [홈페이지 캡처] 텔
-
[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포퓰리즘으로 재정 탕진하고 젊은 세대 착취한다
━ 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의 좌파 정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지지자들의 환호에 호응하고 있다. 그 뒤로 이번에 부통령에 취임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
-
나경원 "文, 헌법상 존중할 자신 없어···뭐 하나 잘한게 없다" [연설 전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월 항쟁이 10월 혁명이 될 수도 있
-
경제난 아르헨티나 페론주의 부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가 28일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승리를 확정한 직후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정권이 4년 만에 좌파 포퓰리즘 ‘페론주의
-
아르헨 좌파 재집권하자…IMF "채권 투자자 손실 각오하라"
중도좌파연합 ‘모두의 전선’ 알베르트 페르난데스 대선 후보는 27일(현지시간)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現) 대통령을 꺾고 당선됐다. [사진 로이터] 아르헨티나 정권이 4년 만에 좌
-
[서소문사진관] 긴박했던 범고래 구출작전, 7마리 중 1마리는 잃었다
구조대원들이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노력한 끝에 아르헨티나 마르치키타 인근 해안에 고립된 범고래 7마리 중 6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했다고 현지 부에노스아이레스 타임스
-
세계 수출 6위 강국이지만…더 닦고 조여야 하는 한국 방산
━ 수출 효자 방위산업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공여한 소총과 장갑차로 무장했던 국군은 1970년대 이후 자주국방 정책을 통해 국산 전차·자주포·구축함 등을 생산하는데 성공
-
'바이백 취소' 4가지 미스터리···기재부는 왜 그랬을까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지목한 2017년 11월 14일. 채권시장에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기획재정부는 예정된 날짜(15일) 바로 하루 전에 국채 조기
-
미국 정부 셧다운에 중국에도 불똥…1월 미·중 무역협상 개최 먹구름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정부 건물 앞에 휴관 안내문이 걸려있다. 미국 의회가 예산안 처리에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22일부터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
-
12월 첫주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ㆍ불수능 & 사법부 흑역사
12월 첫째 주를 삼킨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였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의 비위 의혹이 일주일 이슈를 선점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 2명이 영장 청구돼 사법부의
-
통신대란, 민노총 집단 폭행···혼란의 11월 마지막주 장면 13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주였다. 통신 대란으로 시작한 11월 마지막 주는 노조의 임원 구타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 등 비관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른 공권력
-
감찰반 사태로 본 靑분위기···"조국 말엔 토달기 어렵다"
30일 오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청와대 현안점검회의는 무거운 분위기였다고 한다. 전날 청와대가 일부 직원의 비위 행위가 적발된 특별감찰반을 전원 교체키로 결정을
-
한국 국회의원과 배우 주윤발, 교황 프란치스코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12)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
[통계 조작의 유혹④] “통계기관 수장 강제사임?···통계조작 가능성 커질 것”
━ [통계 조작의 유혹④] 루이스 마르티네즈 미 시카고대 교수 인터뷰 루이스 마르티네즈 미국 시카고대 해리스스쿨 교수. “국가의 통계기관 수장이 정권의 압력을 받고 사임하
-
[노트북을 열며] 공무원으로 일자리 늘린 아르헨티나의 비극
박현영 글로벌경제팀장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최근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위 주체는 트럭 운전사부터 대두박 공장 노동자까지 다양한데, 공무원이 절반을 넘는다.
-
[양영유의 시시각각] 동굴 속 포용국가
양영유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말은 강렬했다. “국민 단 한 명도 차별받지 않고 함께 잘 살아야 한다” “국민의 삶을 전 생애 주기에 걸쳐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그런 유토피
-
아르헨티나 “정부 부처 절반 없앨 것”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주요 수출품에 세금을 부과하고, 정부 부처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긴축안을 내놓았다. 공무원 임금 삭감
-
IMF 가는 아르헨티나, 포퓰리즘으로 늘린 공무원 절반으로 줄인다
니콜라스 두호브네 아르헨티나 재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AP=연합뉴스] 경제 위기에 처한 아르헨티나가 비상 긴축
-
'금융위기' 아르헨티나, 정부 부처 반으로 줄인다
페소화 폭락으로 인한 경제위기로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아르헨티나가 3일(현지시간) 수출세를 인상하고 행정 부처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의 자구책을 발표했다.
-
“외국인 등록증 있는데 왜 여권 달라고 하나요”…무용지물 행정서비스에 한탄
━ 행안부 주한 외국인 공공서비스 개선 토론회 가보니 1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소통포럼에서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을 털어놓고
-
[김동호의 긴급 점검] 미국과 통화스와프 없으면 한국도 안심 못한다
━ 신흥국 6월 위기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촉발한 ‘신흥국 긴축발작(taper tantrum)’이 심상치 않다. 아르헨티나·브라질·터키·러시아에서 시작된 통화 가치 폭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