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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명박과 사르코지
최근 한국인들은 5년 임기의 새 대통령을 뽑았다. 앞서 5월 프랑스 유권자들도 5년 임기의 대통령을 이미 선출했다. 지도자끼리 친분이 좋다면 양국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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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톰 포드 이전, 톰 포드 이후
피에르 카르댕, 크리스티앙 디오르, 지방시, 발렌시아가, 니나 리치…. 패션의 역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디자이너들의 이름이다. 하지만 사람들에겐 욕실 수건걸이에서 만나는 낯익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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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힐튼? '깜'도 안돼" 세계 최고 상속녀의 세계
세계 최고급 호텔 체인 ‘힐튼’의 상속녀 패리스ㆍ니키 힐튼 자매가 엄청난 재력가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다. 패리스는 평소에도 다이아몬드로 온몸을 치장하고 수백만 달러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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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명품 제국’ 루이뷔통(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19일 저녁 중국 베이징 외곽 만리장성에서 열린 이탈리아 브랜드 펜디의 패션쇼장에서 아르노 회장과 올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배우 전도연이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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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패션, 만리장성을 걷다
중화(中華)의 상징 만리장성이 새 옷을 입었다. 19일 해질녘, 베이징 북서쪽 만리장성의 한 관문인 쥐융관(居庸關)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패션쇼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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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할리우드 영상에 남루한 일상 펼쳐져
겉은 컴퓨터그래픽으로 포장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화려하다. 그런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초라하고 나약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로 점철된다. 비루한 일상에 현미경을 들이대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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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가슴 파인 샤이닝 드레스입고 매혹적 자태 뽐내
2007년 미스 유니버스대회 4위에 빛나는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가가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뮈샤빌딩에서 열린 ‘아르노(ARNO) 그랜드 오프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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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프랑스
"샹젤리제의 루이뷔통 매장 건물은 문화공간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일요일에 장사해도 된다." 세계 최대의 명품 그룹인 프랑스의 LVMH가 최근 항소심 재판에서 이런 판결을 받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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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의 건축가' 디자이너 페레 사망
이탈리아 디자이너 지안 프랑코 페레(사진)가 17일 밤 9시(현지시간) 사망했다. 62세. '패션계의 건축가'로 불릴 만큼 단순하면서도 구조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페레는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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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기시감
어떤 상황과 그곳에 놓인 물건들이 이뤄내는 정경(情景)을 언젠가는 한번 본 듯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혹은 꿈속에서, 혹은 전생의 한순간 속에 있었던 것 아니냐는 감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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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와 파리의 디자인이 물씬 묻어난다
피렌체 콘티넨털 호텔‘활기차고 매혹적인 1950년대의 이탈리아 스타일을 새롭게 해석해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재치있는 감각을 선보이는 호텔!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 바로 콘티넨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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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가수 못지않은 열정 보여드릴게요"
"우리나라는 가수들의 조로(早老)현상이 심각한 것 같아요. 마흔을 넘기기가 쉽지 않죠. 롤링스톤스나 로드 스튜어트 같은 가수가 성황리에 전미투어를 하는 걸 보며 무척 부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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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아줌마] 글로벌 패션 기업을 기다리며 …
LVMH. 프랑스가 낳은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으로 패션 산업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이름이다. 루이뷔통.셀린느.겐조.지방시 등 패션 브랜드 부문과 헤네시.모에 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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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풍습 핼러윈 프랑스선 안 통해"
가톨릭 축일인 만성절 하루 전인 10월 31일 밤 호박 가면과 유령 복장을 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 초콜릿과 사탕을 요구하는 핼러윈 풍습이 미국식 상술이라는 비난 속에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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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느낌 줘야 럭셔리" 프랑스 패션브랜드 지방시 CEO 코베티
우아한 검정 드레스에 흑빛 장갑과 진주 목걸이. 흘러간 명화 '타파니에서 아침을'등을 통해 20세기 최고의 패션 아이콘으로 추앙받은 미 여배우 오드리 햅번의 스타일이다. 패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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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프랑스서 직접 생산 원칙 지켜 나갈 것"
언론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뷔통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10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세계 언론인과 만났다. 2년여간 벌였던 개조공사를 끝내고 12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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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일본 소설 신드롬 왜 왜 왜 ?
수수께끼 하나. 아래 인물의 공통점은? 물론 한국 여성이라는 명백한 존재 사실은 빼고. 소프라노 조수미, 장향숙 국회의원, 가수 보아, 배우 김하늘. 정답은 일본 여성작가 에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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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패션기업 '펜디' 로마 대집결
▶ 펜디의 마이클 버크 CEO(왼쪽 끝)와 40년간 펜디와 일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중간), 세계 '명품 제국'을 이끄는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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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피 마시며 표류 70일 만에 귀환
미크로네시아 어부 3명이 태평양에서 물고기와 거북의 피를 마시며 70여일 동안 표류하다 20일 귀환했다. 이들은 지난 5월 4일 적도 부근의 산호섬 국가인 키리바시의 타라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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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김형경씨 『성에』 사인회 外
***김형경씨 『성에』 사인회 소설가 김형경씨는 2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교보문고 강남점 문화이벤트홀에서 신작 『성에』사인회를 연다. ***『연합 르페르』 내달 새모습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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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두 패션 名家 대잇기
***베르사체…18세 조카딸 손에 이탈리아 패션계를 대표하는 베르사체는 오는 6월 30일 새 주인을 맞게 된다. 1997년 자신의 별장 앞에서 피살된 베르사체 그룹 설립자 지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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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유럽기업 비결은 가족경영"
유럽 기업들의 성공 비결은 가족경영이다. 뉴스위크 국제판 최신호(12일자)는 "유럽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들은 대부분 소유주가 분명한 가족 기업"이라고 커버 스토리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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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불황은 없다'
명품회사인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가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30%나 늘었다. 펜디 가죽제품과 크리스찬 디오르 향수.돔 페리뇽 샴페인을 소유하고 있는 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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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탄핵' 막판 힘겨루기] 외국의 탄핵 사례
탄핵제도의 발상지는 14세기 영국이다. 법원 소추가 불가능한 고위 공직자들의 부정과 비리를 통제하기 위해 "하원이 소추하고 상원이 심리한다"는 탄핵 심판 원칙을 확립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