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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여자의 가슴은 죄가 없다
김경희 EYE팀 기자 지난해 캐나다에 사는 한국 교포가 자신의 딸과 손주라며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길거리에서 한쪽 가슴을 드러낸 채 수유를 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인파가 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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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자던 딸, 재산 주자 전화도 안해"…효도사기 막는 법
━ [금융 SOS]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에 사는 한모(70)씨는 최근 증여 때문에 고민이 많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에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두 채를 두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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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엔 北보고관 첫 목소리 "北어민 추방은 국제법 위반"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019년 11월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 북송 어민들이 북한에서 겪을 인권 유린 행태를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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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부트 2연패 확률 8%?…손흥민에 도전한 '몸 좋은' 두 괴물
지난 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수상한 손흥민. 새 시즌에 2연패에 도전한다. AP=연합뉴스 ‘수퍼 손’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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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父 불태워 바이러스 취급한 北" 유엔에 편지 쓴 아들
2020년 9월 22일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고(故) 이대준 씨의 아들이 2일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보고관에게 보낸 서한 전문. 유족 측 김기윤 변호사 제공.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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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빚투
최현주 금융팀 기자 한 아이에게 어머니가 물었다. “못 보던 연필인데 어디서 났니?” 아이는 우물쭈물 답했다. “짝꿍 건데 몰래 가져왔어요.” 어머니는 말했다. “그래? 예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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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동의 안 해도, 배우자에 주택연금 승계 가능해진다
10년 전 남편이 은퇴한 뒤 노후 생활비 마련으로 고민하다 5년 전 주택연금에 가입한 이모(68)씨. 살던 집을 담보로 주택연금을 신청해 매달 1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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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죽고 주택연금 받으려는데, 아들이 막는다면…해법 나왔다
10년 전 남편이 은퇴한 뒤 노후 생활비 마련으로 고민하다 5년 전 주택연금에 가입한 이모(68)씨. 사는 집을 담보로 주택연금을 신청해 매달 1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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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박지원·서훈 직접 고발…"'서해피격·탈북자 북송'에 직권남용"
국가정보원이 6일 박지원ㆍ서훈 전 국정원장을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고발했다. 국정원이 직접 직전 원장을 고발한 극히 이례적 일이다.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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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민간협 첫발…피해자측 "日전범기업에 직접 말할 것"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의회가 4일 출범했다. 이날 열린 첫 비공개 회의에서 피해자 측은 정부가 '외교적 보호권'을 발동해 일본 전범 기업과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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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갚아주되 청구서 날리나…강제징용 대위변제, 마지막 단추
강제징용 피해자를 위한 배상이 '대위 변제' 방식으로 이뤄진다면 완성을 위한 마지막 단추는 일본 전범 기업에 대한 구상권 행사다. '현금화'라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대위 변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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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전세
최현주 생활경제팀 기자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주거 형태인 전세의 뿌리는 전당(典當)이다. 약속한 기한 내에 빌린 돈이나 재화를 갚지 못하면 맡긴 담보를 마음대로 처분해도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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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안줘?" 44차례 협박…흉기 들고 母 찾아간 35세 아들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모에게 44차례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흉기를 준비해 살해하려 한 30대 아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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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도박사이트 근무 의혹…오늘 박진 청문회, 핵심 쟁점은
한ㆍ미 정상회담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각료인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2일 국회에서 열린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가족 관련 의혹을 해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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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차 대학살'에도 미적지근... 정부, 러시아 비판조차 안 했다
우크라이나의 부차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대학살 사건에 대해 세계 각국이 고강도로 규탄하며 러시아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한국은 공식 입장에서 러시아를 언급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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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 “푸틴 침공 배경엔 배타적 민족주의 세력 확장 있다”
“우리 앞엔 두 개의 미래가 놓여있다. 푸틴의 야심을 막고 자유민주주의의 이상을 되살리거나, 혹은 편협한 민족주의로 무장하고 서로를 공격했던 20세기 초로 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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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맨스 나선 손예진 "울컥해요"…명대사 쏟아진 '서른, 아홉' [배우 언니]
(왼쪽부터)배우 김지현, 손예진, 전미도 주연 수목 드라마 '서른, 아홉'. [사진 JTBC] “너 없으면 나 어떡해. 가지마.” “안 가. 니 옆에 있을 거야.” 시한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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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엔 인권보고관 "靑, 北피살 정보공개 왜 항소했나"
방한 중인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이 17일 지난 2020년 북한군 총격에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을 만났다. 킨타나 보고관은 청와대가 유족의 정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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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한 유엔 인권특별보고관, 北피살 공무원 유족 만난다
방한 중인 토마스 오헤야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과 대한항공(KAL) 여객기 납치 사건의 피해자 가족을 직접 만난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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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제품, 외국인이 우선? 약국서 '텐텐' 싹 사라진 이유
14일 오전 유치원생 아들에게 줄 어린이 영양제인 ‘텐텐’을 사러 약국에 들른 이모(39)씨는 당황스러웠다. 약국에 텐텐이 없어서다. 서울 중구 남대문 대형약국을 비롯해 인근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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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1만원’ 배달앱 경쟁 탓? 배달맨 부족 탓?
배달맨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사는 김모(34)씨는 저녁으로 간장게장이 먹고 싶다는 8세 아들을 위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검색하다가 깜짝 놀랐다. 2만원짜리 간장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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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1만원 시대’ 공시제 하겠다는 정부…업계 “배달 기사 늘어야 해결”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사는 김모(34)씨는 저녁 반찬으로 간장게장이 먹고 싶다는 8세 아들을 위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검색하다가 깜짝 놀랐다. 2만원짜리 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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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입구 임산부 “접종 안한 게 죄냐, 아이 우유 어쩌나”
방역패스 적용 첫날인 10일 서울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입장 확인을 하고 있다. 백화점 등 대규모 상점의 방역패스 의무화는 오는 16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운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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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일은 해도 되고 쇼핑은 안된다니…" 방역패스 모순
1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의 한 대형마트 입구에서 만난 최나래(37)씨는 임신 8개월이다. 최씨는 이날 첫째인 5살 아들에게 먹일 우유와 딸기 등을 사러 마트를 찾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