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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배기 손자 보챌까 수면제 준비 - 안기부가 밝힌 脫北가족 뒷얘기
金원형.安선국씨 가족 14명의 귀순은 국경을 넘은 가족애와 치밀한 준비가 일궈낸 한편의 드라마였다.5,6년간에 걸친 치밀한 계획과 각고의 노력끝에 13일 인천항에 도착한 이들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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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아픔의 세월 진솔한 고백담은 책 펴낸 주부 이경애씨
자신의 아이가'정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 부모의 심정은 뭐라 표현하기 어렵다.그러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삶의 처절함이란 첫 충격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 이상의 것이다. 그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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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정희씨 '가족사랑.가족이야기' 이색 전시회 열어
.젊은 세대'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는 화가 김정희(金正喜.37)씨가 조각을 전공한 아내 전상화(全相和.30)씨,아들 승현(承賢.7)군과 함께.가족사랑,가족이야기'라는 이색 전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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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組를 찾습니다
『…여러 왕 가운데서 학문과 성덕(聖德)과 경륜이 우리 선왕(先王)같은 분이 누가 있으리오.영조(英祖)께서 보실 때마다 매양 총명하고 덕성이 숙성함을 칭찬하셨으니,선왕의 지극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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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제3부2.군수산업으로 압박받는 민간경제
북한은 심각한 경제난에도 거대한 군수부문만은 정상 가동시키고있다.귀순자들은 『북한이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도 군수공장.합영회사.중추 연합기업소만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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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이원조씨 全씨 낙향 내가 마무리
마지막 순간 5,6共간의 막힌 채널을 뚫는 밀사역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은 역시 전통적인 그림자 밀사 이원조(李源祚)의원이었다.그는 全.盧 두 사람 모두의 오랜 친구였을뿐 아니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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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나가며 이웃집에 맡긴 외아들 김성현군
12일 오후1시10분 경기도수원시매탄동 시립화장터에선 이유없이 범인 김경록(金京錄.26)에 의해 살해된 金성현(6)군의 장례식이 있었다. 비명에 간 외아들을 마지막 보내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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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4세女兒 肝일부 떼어가-대천주민들공포에 떨어
충남대천 영.유아 연쇄 유괴.살인사건 수사가 미궁에 빠져있는가운데 다섯번째 피해자의 사체부검 결과 간 일부가 떼어져 나간엽기적인 살인사건으로 밝혀져 주민들사이에 불안과 공포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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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서 정치인된박철언 前의원부인 현경자씨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홍일점 지역구 여성의원으로….』 남편 朴哲彦前의원의 명예회복을 선언하며 大邱壽城甲에서 8.2보선에 출사표를 던졌던 주부 玄慶子후보(47.新民黨)가 民自黨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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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람 사망신고 이혼녀도 처녀로-호적위조 수법과 문제점
전문 호적위조 조직이 검찰에 무더기 적발됨으로써 법률관계등의기초가 되는 호적부 관리에 큰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위조조직은 호적전적(轉籍)규정이 완화돼 행정기관간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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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울적해 범죄저질러 보자 대학생 무작정 고교생을 찔러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8일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자고있던 사람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미수등)로 朴重炫군(23.S시립대 세무학과2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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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유공자 자녀/12명에 장학금
민주유공자 장학재단은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주화운동을 하다 숨진 인사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 1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고 조영래변호사의 아들 무현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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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피서인파 500만/찜통 더위로 바다·계곡마다 “북적”
◎윤화·물놀이 익사·실종 60명/중앙선 침범 충돌로 두가족 4명 사망도 장마가 완전히 끝난 뒤의 첫 휴일인 2일 전북 남원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4.6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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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길 국교생 형제/뺑소니 트럭에 참변/동생 숨지고 형 중태
15일 오전 8시15분쯤 서울 자양3동 339 자양변전소옆 골목길에서 손영수씨(35·상업·서울 자양3동 548)의 아들 종현(10·D국교 3)·종건(8·D국교 1)군 형제가 등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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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여드름 비관 자살
5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 신원동 비닐하우스내 최모씨(40·트럭운전사) 집에서 최씨의 아들 지현군(15·서울Y공고1)이 여드름을 비관,유서를 써놓고 목매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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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보름된 남아실종 함께 잠자던 부모발견
【대천=김현태기자】 16일 오전2시쯤 충남 대천시 대천동 286 가민택씨(25·보령화력 용접공)의 단칸 셋방에서 생후15일된 가씨의 아들 세현군이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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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모자 흉기찔려 사망
12일 오전 7시쯤 서울 시흥동 789 한양아파트 10동 1319호 유만봉씨(38·무직)집 안방에서 유씨의 부인 이옥경씨(36)와 아들 주현군(10)이 각각 가슴등 온몸이 흉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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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철의 야심(청와대비서실:14)
◎「경호실장=2인자」부각에 혈안/서열무시 비서실장보다 웃자리 고집/“독 묻었을지도…”결재서류 먼저 봐 국가원수의 경호실장은 현군이건 독재자이건 목숨을 걸고 주군을 지키는 「방탄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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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구속 대학생집/안방서 도청장치 발견
안기부에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대학생의 집안방에서 도청장치가 발견돼 재야단체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 면목7동 527의194 전선우씨(50ㆍ폐품수집상)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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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45
◎제3부 남로당의 궤멸/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학살이 인민구제 길입니까”/청춘바친 당원편지에 눈물보다 두려움이… 어느날 논설위원실에 있으니 수위실에서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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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주 무대 꾸미는 게 목표지요"|코리안 심퍼니와 협연 피아니스트 이옥희씨
『연주가의 삶에서 끊임없는 연습이상의 왕도란 없다고 믿습니다.』 단순한 기교보다는 탄력 있고 윤기 있는 소리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낸다는 평을 듣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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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불화 주부 두 자녀를 살해/자신은 자살 미수
【춘천=이찬호기자】 21일 오후3시쯤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 뒷산에서 가정불화를 비관한 조경옥씨(37ㆍ춘천시 요선동 170)가 아들 유제현군(7ㆍ중앙국1)과 딸 수경양(4)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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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건물 지하서 화재/세든 두가족 5명 숨져/완구공장서 발화
◎7명 화상… 40여명 대피소동 19일 0시40분쯤 서울 구로5동 104의14층짜리 성은빌딩 (주인 이성희ㆍ45) 지하 완구공장 「부림토이」에서 불이나 건물3,4층에 세들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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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가정집에 가스총 떼강도
12일 오후3시50분쯤 서울 공릉동 371의11 조규심씨(63ㆍD건설이사) 집에 가스총을 든 20대 3인조 강도가 외출했다 귀가하는 조씨의 부인 최금숙씨(59)와 아들 장현군(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