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가해병장에 사형 구형
이미지를 클릭하면 디지털 스토리텔링 뉴스가 시작됩니다. 육군 28사단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의 주범 이모(26) 병장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이 병장과 함께 살인죄로 기소된 지모
-
순직 소방관 아빠에게 쓴 여덟 살 편지 "엄마와 동생 내가 잘 돌보아 드릴게요"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고 안병국 소방위 아들 정환군이 아빠에게 쓴 편지. [춘천=뉴시스]“사랑하는 아빠. 아빠가 사랑하는 아들 정환이예요. 하늘나라 먼 여행을 혼자 떠나셔서 많이
-
[江南通新]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사표가
-
20년 같은 학교 다닌 쌍둥이 형은 “운명” 동생은 “우연”
유치원과 초·중·고에 이어 같은 대학 같은 학과를 졸업한 김동철(왼쪽)·성철 형제. 20일 한림대를 졸업한 이들은 함께 이 대학 대학원에 진학 예정이다. [강원도 제공]20일 오후
-
50대 중년의 위험한 사랑 “우리는 옛 애인이 그립다”
50대의 섹스는 착잡하다. 육체적 기운의 쇠락과 정념의 부활을 꿈꾸는 욕망이 교차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섹스는 은밀한 욕망으로 남아 있다. 외진 골목집 끝 그 집에 숨겨둔 여자
-
“찰보리로 빚은 막걸리, 다이어트에 일품이죠”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은 2005년 “보리가 심장과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동의보감은 “보리를 오래먹으면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고, 풍기가 일어나지 않는
-
다크 투어리즘을 아시나요
제주 4·3평화공원의 평화기념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프리랜서 김영하] “가슴이 먹먹하죠. 이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후세대가 알아야 합니다.”
-
[세계로 가는 새만금] 호원대, 국방과학·관광 인력의 중심지
호원대 이두용 교수(왼쪽)가 야간 실습 시간에 학생들에게 항공기 엔진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강희성 총장호원대는 새만금시대 산업인력 양성의 메카를 꿈꾼다. 장·단기 발
-
[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48) 김일성의 조바심
1950년 여름 낙동강 전선 상황은 험악했다. 미 24사단의 방어를 뚫고 내려온 북한군 3사단(사단장 이영호)이 우리의 정면을 공격해 들어왔다. 전반적으로 다부동을 압박하는 적의
-
김일성대생 꿈꾸던 소년 서울대생 됐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 합격한 김성철씨는 13일 “북한에서 못 이룬 꿈을 이뤘다”며 기뻐했다. 2006년 한국에 온 그는 한때 김일성종합대를 지망했었다. [김태성 기자]2005년 4
-
오직 걷는 자들에게, 제주는 속살을 연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로 흐르는 효돈천 하구다. 한라산 계곡에서 내린 물줄기가 지하층을 따라 흐
-
[자원봉사! 희망 에너지] 호남·제주
○…영광원자력 지역봉사대(대장 심규열 본부장) 회원 30여 명은 24일 전남 영광군 묘량면 영양3리 당산마을을 찾아 마을 진입로에 꽃길을 조성하고, 홀로 사는 노인들의 집 안팎을
-
제주 바다엔 해녀만 있다? 경력 45년 해남은 몰랐지
‘해남’ 문정석씨가 2일 제주시 애월읍 바닷가에서 물질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오른손엔 태왁(물에 띄우는 뒤웅박)과 망사리가, 왼손엔 호신용 작살이 들려 있다. 그는 “환경오염 때
-
예산집행 중간점검 그 후 한 달
신빈곤층 복지지원 긴급 빈곤지원 신청 지난달만 14만 건 실제 지원받은 사람은 7만 명에 그쳐 서울 구로시장에서 혼수전문점을 하는 이영례씨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독촉 전화를 걸고 있
-
외식업 불황 유탄 맞은 제주 양배추
제주도에서 30여 년째 양배추 농사를 짓고 있는 이보천(69·한림읍 한림리)씨는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6만6000㎡의 밭에서 재배한 양배추로 아들 셋을 대학까지 보냈지만 양배추
-
선배엄마에게 물어 본 '예비 초등생 관리법'
자녀 교육의 엄마의 역할을 강조하는 이향선씨(왼쪽). 아들의 로드매니저를 자처한 곽보문씨(오른쪽) 새 학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각급 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
-
우근민 전 제주지사 뇌물수수 혐의 조사
우근민 전 제주지사가 온천개발사업과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소환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제주지검은 21일 우씨가 지사 재직 때인 2002년 북제주군 세화.송당관광지구 사업자인 제주
-
[사람사람] "군에 간 아들아, 아프냐? 나도 아프다"
'아들놈 칫솔이 칫솔꽂이에서 웃고 있고/수저는 수저통에서 반짝이고/운동화도 신발장에서 편안히 쉬고 있는데/알맹이만 없네요/알맹이가 빠져나가 휑한 빈 방에서/우두커니 아들놈 사진보고
-
[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
집 지어주는 '아름다운 이웃'
*** 춘천 안보1리 ▶ 춘천 안보1리 사랑의 집 준공식에서 윤말봉(中)씨가 집을 마련해준 주민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있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여생을 마칠 줄 알았는데 꿈만
-
"아내 의정활동 전념토록 뒷받침할터"
이태권(43.사진.남제주군 대정읍 동일리) 전국농민회 제주연맹 의장은 요즘 어느 때보다 달라진 세태를 실감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제주의 첫 여성국회의원이 된 현애자 의
-
교육감 '돈 선거' 학교운영위원 자살
11대 제주교육감 불법선거와 관련, 금품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은 학교운영위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6일 오전 11시20분쯤 북제주군 S중학교 학교운영(학부모)위원 金모(43.
-
[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유흥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수영구 유흥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
⑮ 관광산업 살리기 나선 제주:'한국관광 1번지' 명예회복 시동
한라산이 전하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제주섬 탄생 신화의 주역이자 거대 여신인 '설문 대할망'은 5백명의 아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흉년이 들어 그 아들들은 먹을 것을 구하러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