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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운다" 15개월 조카 살해하고 사체유기한 삼촌
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자꾸 운다며 생후 15개월된 조카를 살해해 사체를 주차장에 버린 혐의로 황모(36.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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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사돈 음주운전 사고 직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할 경찰서에 전화
노무현 대통령 아들 건호씨의 장인 배병렬(60)씨가 음주 교통사고를 냈으나 담당 경찰관이 이를 눈감아 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고 직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직원이 관할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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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100만원… '악플' 14명 약식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26일 인터넷 매체의 기사에 악의적인 댓글('악플')을 올려 당사자를 모욕한 혐의(모욕)로 서모(47.은행원)씨 등 14명을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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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팀 도청 자료, 대통령에게도 보고
김대중(DJ) 정부뿐 아니라 김영삼(YS) 정부 시절에도 방식만 달리한 채 국가정보기관에 의한 불법 도청이 무차별.조직적으로 자행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번 검찰 수사에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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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 김광석씨 음반 지적재산권 친딸에 있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는 7일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모친 이모씨 등이 김씨의 부인 서모(40)씨와 친딸을 상대로 "음반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반환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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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눈'으로 쓰다] 4. 사랑(끝)
승일의 손바닥을 덮고 있는 가족의 손. 승일의 손은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누군가 잡아주길 고대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기다리는 것이다. 박종근 기자 "당신은 모든 이에게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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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목욕탕 폭발 기름 배출장치 결함"
대구 목욕탕 건물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대구수성경찰서는 4일 "건물 지하 1층 기름 탱크실에 남아있던 기름 증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점화원에 의해 폭발하면서 불이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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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지금…'대학생 장애아 폭행'놓고 후끈
"'장애아면 다냐'는 등 폭언을 퍼부으며 아이를 때렸다." "아이 뺨을 때린 것은 잘못이지만, 장애아라는 것은 미처 몰랐다." 지난 15일 한 지방신문 독자투고란에 올라온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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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베이비 시터' 시대…맞벌이 부부 늘어 수요 다양
남편과 맞벌이를 하는 서모(35.여)씨는 초등학생인 아들과 딸을 대학생인 김모(20.여)씨에게 맡기고 있다. 남매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부모가 올 때까지 김씨와 함께 영어로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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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학교 폭력 '더 무서워진 학교'
▶ 학교폭력은 남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다. 4일 오후 3시쯤 부산의 모 중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을 폭행하고 있다.부산=송봉근 기자 4일 오후 인천 연안부두. 서모(44.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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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제대 처리 육군 의무감 구속
군 장성의 의병제대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군 검찰은 3일 육군 의무감 소병조 준장을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군 검찰에 따르면 소 준장은 2001년부터 올해 초까지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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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치료비 규정 10년간 잘못 실린 채 집행
국회와 법제처가 개정된 법률을 공고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러 잘못된 법조문이 10년간 각종 법전에 실렸던 것으로 11일 드러났다. 이로 인해 법원도 틀린 법조문에 근거한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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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치과의사의 '엽기 행각'
미인대회에 출전시켜 준다며 상습적으로 엽기적인 성추행을 일삼아온 치과의사 서모(44)씨 사건(중앙일보 18일자 10면 보도)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있다. 徐씨는 특히 대구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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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공인중개사 자격증 수천만원 받고 대량 유통
부동산중개소 직원 金모(51.여)씨는 지난해 12월 1700만원을 주고 딸 명의의 자격증을 산 데 이어 올해 초 1000만원을 주고 아들 이름으로 한 장 더 구입했다. 金씨는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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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母情… 불길 속 딸 구하다 함께 숨져
자녀를 구하려고 불난 집으로 뛰어들어갔던 어머니가 딸과 함께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5일 오전 3시2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3동 H빌라 2층 金모(34.여)씨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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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돈은 공식 결재 거친 黨자금"
1996년 장학로(張學魯) 당시 청와대 1부속실장의 비리를 폭로한 대가로 국민회의(현 민주당)로부터 8천만원을 받았다고 폭로한 백혜숙(44·여)씨는 15일 본지 기자와 만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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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장학로씨 비리폭로 여성 "국민회의 3억 약속 안지켜"
1996년 김영삼(金泳三) 정부 시절 국민회의(현 민주당)가 청와대 제1 부속실장이던 장학로(張學魯)씨의 비리를 폭로하는 대가로 거액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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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문화를 '왕따'시키자
직장 내에서 특정 직원을 집단적으로 따돌리는 '왕따 현상'이 번지고 있다. 학교나 군대에서 왕따 현상은 이유 없이, 무의식적으로 벌여지지만 직장에서는 경쟁·줄서기·집단 이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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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戰 응원'교민 세대갈등
뉴욕에 사는 동포 김모(40)씨는 요즘 전혀 예기치 않은 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한국과 미국 중 어느 나라를 응원할 것인가를 놓고 아들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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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권력형 비리 대대적 수사 與고위층 수億 받은 혐의 포착
검찰이 차정일(車正一)특별검사팀의 이용호(李容湖)게이트 수사 종료를 계기로 각종 권력형 비리 사건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들어간다. 검찰은 그동안 수집된 첩보를 바탕으로 내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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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 양산 세균성이질 확인
경남 양산시 웅상읍 평산리 S아파트 주민 2백44명 중 22명이 세균성 이질환자로 확인돼 양산시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 아파트 201동에 사는 서모(6)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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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양산 지역에 집단 이질 발병
경남 마산.양산지역에서 이질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양산시 웅상읍 평산리 S아파트 주민 2백44명중 22명이 세균성 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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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세차례 탈락, 70대 실향민 목매 자살
25일 오후 3시30분쯤 부산시 북구 만덕동 금정산 8부능선에서 실향민 徐모(74)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徐씨의 소지품에서는 부인과 아들 앞으로 '미안하다. 가정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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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 감독 협박 돈뜯은 학부모 구속
부산 서부경찰서는 22일 축구선수인 아들의 대학진학이 좌절되자 축구부 감독과 교사를 협박해 1천만원을 뜯어낸 혐의 (공갈) 로 柳모 (44.부산 연제구 거제동) 씨에 대해 구속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