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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대통령과 껴안은 美공격수…부자의 '카타르 상봉'
카타르월드컵 무대에서 포옹하는 웨아 부자. 사진 FIFA 인스타그램 아프리카 레전드 공격수에서 라이베리아의 대통령으로 변신한 조지 웨아(56)와 2022 카타르월드컵에 미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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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조금만 더" 하늘에 닿은 염원…아내는 감격의 눈물 흘렸다
조금만 더 견뎌달라는 가족들의 애타던 염원이 하늘에 닿은걸까.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에서 열흘째 고립됐던 광부 2명이 열흘만에 구조된 4일 밤, 작업 반장 박모(6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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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역사의 무게와 삶의 무게
이주현 미술사학자·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미술이 기꺼이 사회 변혁을 위한 도구이기를 자임했던 시대가 있었다. 1970년대 학생운동과 결합해 민주화를 견인했던 태국의 ‘예술가연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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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임박? 시진핑 3연임 공식화…13일 美 물가지수 촉각 [이번 주 핫뉴스] (10~16일)
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시진핑 #미 9월 CPI #미 9월 PPI #기준금리 #북한 핵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일본 무비자여행 #제2중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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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해외순방에…박홍근 "오늘만 대충 수습하는 '오대수 외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있다. 김경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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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이 38선 넘자, 조선의용군 역사 남쪽서 사라졌다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5〉 김학철 월북과 조선의용군 강화도 연미정에서 바라본 북녘 황해도. [사진 윤태옥] 강화도의 연미정과 월곶돈대는 한강하구를 조망하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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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이 돌아왔다" 3년만에 열린 영외면회에 논산 들썩 [영상]
━ 논산훈련소, 29일 영외면회 재개 29일 낮 12시 충남 논산시 연무읍 논산훈련소 정문. 5주 동안의 훈련을 마친 훈련병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차를 타고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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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아이콘' 강수일, 대통령 취임식장에 등장한 이유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은 다문화 출신 축구 선수 강수일. [사진 강수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자격이 되는 사람인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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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파리서 주목받아, 국내 소비자도 응원해줘야
━ 파리로 진격한 패션 디자이너들 ‘분더캄머’ 신혜영, ‘잉크’ 이혜미, ‘라이’ 이청청 디자이너.(왼쪽부터) 신인섭 기자 파리패션위크가 한창 진행중인 지난 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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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 어머니 손이라도 잡아봤으면”
정주식(63)씨 부부가 양로원 면회실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백발의 어머니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정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이곳에 입소했지만, 코로나로 대면 면회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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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엄마 위한 떡·용돈봉투 들고…“그래도 설이잖아요” 붐비는 귀성길
28일 오후 서울역에서 만난 귀성객 이미선(34)씨가 어머니를 위해 구매한 떡 상자를 들고 있다. 양수민 기자 “엄마가 떡을 좋아해서 샀어요. 코로나19가 걱정되지만 조심히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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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 찾았더니 거지 취급...中 울린 15세 소년의 7000자 유서
설 명절을 앞두고 친부모에게 두 번 버려진 15세 소년의 극단적인 선택이 중국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있다. 지난 24일 새벽 7000자가 넘는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중국 하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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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 ‘빨간 물’ 덕에 험난한 모험 마치고 귀향했다
━ 와글와글 요한 하인리히 빌헬름 티쉬바인의 ‘오디세우스와 아내 페넬로페의 상봉’. 무료하고 건조한 삶에 어느 날 와인이 찾아왔다. 내가 ‘빨간 물’이라 부르는 오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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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천재 아기? 11개월짜리가 균형 잡는 모습에 깜짝 [영상]
생후 11개월 된 중국 여자아이 베이베이가 능숙하게 스노보드 타는 영상이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공개됐다. 동그랗고 뽀얀 얼굴에 까만 눈을 반짝이는 베이베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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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만난 日 원폭 피해자의 기억 “엄청난 빛과 버섯구름”
히로시마 원폭 생존자로 평생 반전 평화운동을 벌인 쓰보이 스나오의 2013년 8월 모습. AP=연합뉴스 히로시마 공과대학을 다니던 스무살 쓰보이 스나오(坪井直)는 그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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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없어도 난 여전히 예뻐요" 탈모증 6살 소녀의 위로
탈모증 앓은 자신의 경험을 담아 책을 펴낸 여섯살짜리 영국 소녀 델리나. [인터넷 캡처] 탈모증을 앓는 여섯 살짜리 영국 소녀가 ‘남과 다른 외모’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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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 수영했을 뿐인데 "우울증 나았다"…새벽 5시의 마법
새벽 5시에 일어나 영국 해군의 체육강사 크리스 리브스와 함께 운동하고 바다 수영을 하는 사람들. [WTMWTD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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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 해줄래요" 자폐아들 둔 아빠 트윗…기적 일어났다
아버지 케브 해리슨은 자폐증을 앓는 아들 다니엘의 15번째 생일을 맞아 트위터에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달라″고 메시지를 올린 뒤 수만개의 답장을 받았다. [트위터 캡처] “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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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기적적 상봉… 82세가 돼 다시 만난 100세 엄마
방글라데시에서 헤어진 지 70여년 만에 다시 상봉한 모자가 화제다. 10살 무렵 엄마와 헤어진 아들은 82세가 돼 돌아왔다. 젊디젊었던 엄마는 100세에 가까운 나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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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젠 축구교실 사장님이야, 그래도 집안 서열 7위”
인천 송도의 축구교실에서 만난 이동국과 수아, 시안, 설아(시계 방향). 장진영 기자 “아빠는 백수야?” (이수아) “전 축구 선수지!” (이설아) “백수였지. 아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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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고이 간직한 편지…참전용사와 여군 눈물 쏟은 상봉 [영상]
프리스트가 초3 때 수업시간 과제로 작성한 '참전용사 감사 편지'. 이를 받은 그래스버거가 12년 동안 소중히 간직해왔다. [인터넷 캡처]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아저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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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았던 11살 아들, 28년 만에 돌아왔다” 무슨 사연?
11살 때 가족과 이별을 한 30대 남성이 28년 만에 가족 품에 안겼다. 남양주남부경찰서 28년 전 11살 나이로 실종된 아들이 경찰의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덕분에 가족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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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탈레반 파지시르 계곡 집결…그 중심엔 '장군의 아들' 있다
1990년대 날짜미상의 사진에서 아프간군 사령관 아흐마드 샤 마수드(가운데)가 아프간 동북부 산간지역을 이동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북동부의 판지시르 계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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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간 중국 대륙 50만㎞ 누빈 아빠…유괴된 아들 찾았다
24년 전 잃어버린 아들(왼쪽 세번째)을 안고 눈물을 흘리는 궈강탕씨. [BBC 캡처] 집 앞에서 유괴 당한 두살배기 아들을 찾아 중국 전역을 오토바이로 헤맨 남성이 24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