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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부부 강간 가중처벌,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지난 16일 대법원이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 사이에도 강간죄가 성립된다”며 판례를 변경했다. 특히 법 개정으로 올 6월부터 친족 강간의 대상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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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부부 강간 가중처벌,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지난 16일 대법원이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 사이에도 강간죄가 성립된다”며 판례를 변경했다. 특히 법 개정으로 올 6월부터 친족 강간의 대상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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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25) 인신보호제도
박민제 기자“나 환자 아니에요. 우리 어머니 어디 있어요?” 한 여성이 절규합니다.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의 한 장면이죠. 시어머니의 계략으로 정신병원에 갇히는 순간입니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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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아동학대 논란 제천 영육아원
충북 제천 J영육아원 전경. [프리랜서 김성태]국가인권위원회가 아이들을 독방에 가두고 생마늘을 먹이는 등의 학대를 일삼아온 것(본지 5월 3일자 14면)으로 지목한 충북 제천의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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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에 아내 포함되나 … 대법원, 부부강간 격론
“부녀(婦女)에 부인이 포함되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김혜정 영남대 로스쿨 교수) “국어대사전에 간음의 뜻은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의 성행위라고 돼 있습니다.”(신영철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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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모독 영화에 폭발한 중동의 反서방 시위… 현지 전문가 긴급 진단
14분짜리 영화 홍보 동영상이 이슬람권과 서방을 동시에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분노한 무슬림은 미국·영국·독일 등 서방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로켓 공격까지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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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영원히 격리시키자 겉은 사람 속은 동물인 인면수심의 아동성폭행범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학원 마치고 귀가하는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엄마에게 들켜’ ‘멀쩡한 회사원이 어린이 쫓아가 몹쓸 짓’ ‘통영 동네 아저씨 김점덕에게 성폭행 후 살해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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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변호사 천광청 탈출 도운 푸시추 … 89년 천안문 주역, 지금은 재미 목사
중국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41)의 극적인 탈출과 미국 유학행이 성사되기까지 막후에서 큰 역할을 한 인물이 있다. 재미 인권단체인 ‘대중국원조협회(China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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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대철 고문의 아내, 김덕신 여사
김덕신 여사를 만난 곳은 서울 봉원동 ‘정일형·이태영 기념관’. 그는 시부모 초상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아들까지 3대째 국회의원이 된 것은 두 분이 베푼 덕 때문” 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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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총정리 ④ (4월 9일~5월 5일)
김홍준 기자지난 한 달도 뉴스는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선 각종 권력형 비리 관련 소식이 화수분처럼 연달아 보도됐습니다. 공중 폭발한 김정은의 꿈, 중국판 재키 케네디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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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청, 망명 대신 유학으로 … 미·중 절묘한 타협
천광청 중국 정부가 4일 베이징(北京) 차오양(朝陽)병원에 머물고 있는 시각장애인 인권 변호사 천광청(陳光誠·진광성·41)의 미국행을 허용했다. 미국 뉴욕대학이 이미 천 변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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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청 “세 가지 조건 되면 미 대사관 떠날 것”
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 변호사 천광청(오른쪽)이 지난달 말 베이징에서 인권 운동가 후자의 아내 쩡진옌과 만나 미소를 짓고 있다. 쩡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천광청 변호사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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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전 죽은 엄마의 일부가 세상에 살아있다니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레베카 스클루트 지음 김정한·김정부 옮김 문학동네, 512쪽 1만8000원 5000만t의 세포로 남은 엄마. 그리고 지금도 자라고 있는 엄마의 세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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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불멸의 세포’ 5000만t으로 남은 엄마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레베카 스클루트 지음 김정한·김정부 옮김 문학동네, 512쪽 1만8000원 5000만t의 세포로 남은 엄마. 그리고 지금도 자라고 있는 엄마의 세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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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꼬박꼬박 주고 바람 안피웠는데 이혼?"
곽배희 소장은 ‘호주제 폐지’를 상담소 56년 역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로 꼽았다. 사진은 2005년 3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호주제 폐지안이 통과된 뒤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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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짜 근육질' 완벽 섹시남 충격 과거 '헉'
여자로 태어났지만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성전환 수술을 감행해 남자로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있다. 독특하고 엽기 발랄한 이미지들을 주로 소개하는 미국의 블로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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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아서 … 함께 울어보고 싶어” … 미국 의회서 ‘통영의 딸’ 구명 호소
“저는 가족들이 살아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도 더 살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뼈만 남은 앙상한 모습이라도 생명의 끈을 놓지 않고, 저의 아내와 딸이 제발 살아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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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도가니’
2000년부터 5년간 한 장애인학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도가니’. 그러니까 이 영화는 우리 안의 ‘소시민’에 관한 얘기다. 장담컨대, 가슴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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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2011한국모의국제회의
‘고급 영어 구사, 우수 학생과의 교류, 토론 기술 향상, 국제시사 비판 능력 함양’ 한국모의국제회의가 내세운 강점이다. 중·고생들이 여름방학에 앞다퉈 모의국제회의를 신청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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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용 선임기자 인터뷰] 김용호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로고스는 대형 로펌 중에서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 2000년 9월 설립돼 지난해 창립 10돌을 맞았다. 로고스가 짧은 역사 속에서 대형 로펌으로 자리 잡은 요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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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야 호텔이야? 범죄자야 고객이야? ···믿기 힘든 교도소들
투박한 건물에 썰렁한 기운, 어두침침한 좁은 방에 보기만 해도 숨막히는 쇠창살. 이것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교도소의 모습이다. 하지만 교도소인지 호텔인지, 그 곳에 갇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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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자’로 할 말 다한 후진타오
방미 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20일(현지시간) 리처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오른쪽)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박수 치고 있다. 왼쪽은 데일리 시장의 아내 매기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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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국의 법은 평등한가
지난 주 일리노이 주 연방법원에서는 특별한 판결이 나왔다. 탈세 뇌물수수 위증 등의 혐의로 6년 반의 실형을 선고 받고 인디애나 주 소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지 라이언 전 일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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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코 “간 나오토는 내게 부정했지만 국민에겐 깨끗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타이거 우즈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퍼래머스의 리지우드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클레이스 프로암대회 라운딩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