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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본토인보다 더 많은 자유 달라는 건 비현실적”
키쇼어 마부바니는 아시아 출신으로 국제정치 무대에서 영향력이 큰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서양 매체들은 그에게 ‘아시아의 토인비’ ‘동양적 윤리를 설파하는 막스 베버’라는 별명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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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5년 만에 유엔총회 연설 … 반기문에게 김정은 친서
이수용 북한 외무상이 2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오른쪽 사진). 이 외무상은 반 총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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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사죄' 메르켈 총리 서울평화상
앙겔라 메르켈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등 과거사에 대해 사죄해온 앙겔라 메르켈(60) 독일 총리가 제12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17일 선정됐다. 현직 국가 수반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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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서울 평화상에 선정
과거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량학살) 등 잔혹한 역사에 대해 부단히 반성해온 앙겔라 메르켈(60) 독일 총리가 서울평화상을 받는다. 서울평화상심사위원회(위원장 이철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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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감청 항의했던 메르켈, 딱 걸렸네
메르켈“우방을 염탐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던 독일이 우방인 미국과 터키의 지도자들을 감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은 독일 정부에 문제를 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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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 감청 폭로되며 궁지 몰린 독일
“우방을 염탐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던 독일이 우방인 미국과 터키의 주요 지도자들을 감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은 독일 정부에 문제를 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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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삼계탕, 시진핑은 김치 수입 … 한국에 선물
중국인 관광객들이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앞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로 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탄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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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17세 연하 미모의 변호사와 약혼
클루니(左), 알라무딘(右)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3)가 미모의 인권 변호사와 약혼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클루니는 최근 연인 아말 알라무딘(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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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사로잡은 약혼녀, 17세 연하 미모의 변호사 ‘대박’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53) 약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영원한 독신남 조지 클루니가 드디어 정착했다"며 "조지 클루니가 변호사 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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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난티 클럽 서울 外
아난티 클럽 서울(ananticlub.com) 2월7일까지 글램핑과 낚시를 함께 즐기는 '빈폴아웃도어 글램핑 빌리지@아난티‘를 진행한다. 잣나무 코스 안에 있는 호수에 꾸며진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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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 총알과 주판알
남윤호논설위원 도서관 열람실에서 두 남자가 티격태격하고 있다. 창문 좀 열자, 안 된다. 사서가 왜 싸우느냐고 묻는다. 한쪽은 신선한 공기가 마시고 싶다, 다른 쪽은 찬바람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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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자본주의'야말로 지속 가능한 자본주의
“인간적인 자본주의가 지속가능한 자본주의입니다. 한국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는 ‘상생’ 노력에 유엔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게오르그 켈(사진)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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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때 단식하던 그 병실서 치료 중 … 측근들 “연내 퇴원할 수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곳에서 210일째 입원 중이다. 서울대병원 12층 특실 병동 입구. “대통령님 덕분에 의전비서관과 외교안보수석을 지냈고, 그런 경력에 힘입어 (유엔) 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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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때 단식하던 그 병실서 치료 중 … 측근들 “연내 퇴원할 수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곳에서 210일째 입원 중이다. 서울대병원 12층 특실 병동 입구. 관련기사 물밑 경쟁 서청원·김무성, YS식 ‘대화 정치’ 펼까 “대통령님 덕분에 의전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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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 가진 북한 등 6개국 압박
201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의 아흐메트 우줌쿠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본부에서 수상기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시리아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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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쓰레기 산의 천지개벽
2002년 5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월드컵 공원 개원식이 열렸다. 공원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고건 서울시장(왼쪽부터), 김대중 대통령, 이희호 여사, 코피 아난 유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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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나는 청렴했는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하지만 윗물이 맑다고 해서 아랫물이 반드시 맑은 것은 아니다. 윗물이 맑은 것은 아랫물이 맑기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공직자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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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사회공헌, 중국에 귀감… 하지만 선한 것 아닌 선한 척은 곤란
국제연합 글로벌 콤팩트(UNGC)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발의해 2000년 7월 창설된 유엔 산하 조직이다. “이윤만을 강조하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 공헌이 기업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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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활약 꿈꾸는가, 유엔평화대학 노크하라
존 마레스카 유엔평화대학 총장은 3일 “한국 젊은이들이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일할 수 있는 인턴십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식 기자]“유엔평화대학은 국제기구에서 활약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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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나흘간 ‘명절 휴전’ 합의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담당 특사는 24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와 시민군 지도자 일부가 이슬람 명절 이드 알아드하(희생제)를 맞아 나흘(26~29일)간의 임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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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파격 김성주 "박근혜 머리, 20년 넘게…"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자마자 성큼 탁자 위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 예외 없이 빨간 운동화다. 자신의 무엇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던 거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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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들을 향한 조건없는 베풂, 수상의 영예로~
▲ 국경없는의사회 우니 카루나카라 국제회장 국제 무대에서 의료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국제 문제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8일 세계적인 권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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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발칸반도? 분단? … 민주화 희망은 요원
지난 6일 AP통신은 시리아의 리아드 히자브 총리가 반정부 세력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를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히자브 총리는 장관 2명, 고위 장성 3명과 함께 이웃 요르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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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국제사회, 왜 시리아 합의 못할까
하비에르 솔라나전 나토 사무총장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정권의 운명이 고비를 맞고 있다. 유엔과 아랍연맹의 시리아 특사를 맡고 있던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폭력사태